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정부가 ‘의대가 없는 전라남도의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발표에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역 내 의견을 수렴해 신설안을 마련, 정부와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의료 개혁 대국민 담화문’에서 지역의료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의대가 없는 광역단체인 전남의 경우,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정부가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2백만 전남도민에게 더없이 기쁘고 감격스러운 역사적인 날”이라며 “지난 30여 년 동안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의과대학 설립의 길이 드디어 열렸다”고 평가했다.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이 설립되면 200만 도민이 제때 제대로 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건강권과 생명권, 행복권을 당당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문에서 “그동안 뜨거운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안을 조속히 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첫 지급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달 20일에 5 부터 10만 원씩 학부모들이 신청해 발급받은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10만 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 원이 지급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학생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 지원이 가능한 59개 업종 사업장에서 사용해야 하며, 국·영·수 교과 학습 업종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일반 음식점이나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것도 제한되며, 남은 금액은 12월 15일까지 누적 이월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김대중 교육감은 20일 정재헌 농협은행 전남본부장과 함께 화원 농협을 방문해 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힘을 모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해남 화원초등학교에서 김대중 교육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지난 15일 시민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에 전념하고 있는 CCTV 관제요원을 격려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관제요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CCTV 관제를 통해 사건 발생을 사전에 막은 사례를 공유하고, 3교대 근무로 24시간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제요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숙 CCTV관제실장과 관제요원들은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 철저히 근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관제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 CCTV관제센터는 커뮤니티센터 6층에 위치해 있으며, CCTV 1,296대와 안심 비상벨 258대 등 시스템 기반 시설과 함께 관제요원 17명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 및 재난, 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가 지난 3월 12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3월 20일 선임된 결산 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 검사 위원은 현직 도의원 3명(강정일, 손남일, 최정훈), 전남도와 도교육청에서 재무 및 회계 분야 업무를 담당한 전직 공무원 4명(이종희, 방창성, 전만석, 채승연), 회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인회계사 3명(백장훈, 송남기, 한재영)으로 총 10명이다. 결산 검사 위원들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자료를 검토하여 법령과 규정, 회계 절차에 따른 예산집행의 적정성 및 도민의 혈세가 낭비된 부분이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한 후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서동욱 의장은 “예산 편성이 세입․세출 예산의 예정적 계수라면 결산은 그 집행 실적의 확정된 계수로, 예산집행을 확인 검증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엄밀한 검사와 사명감을 갖고 전남의 재정 건전성이 강화될 수 있는 좋은 방안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곡성군과 한국동서발전㈜는 3월 20일 ‘곡성군 양수발전소 건설추진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부사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곡성 양수발전소 건설추진사무소’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고 지역 상권의 중심지인 기차마을 전통시장 인근에 개소했고, 앞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양수발전소 홍보 등 주민 체감형 소통 활동을 이어 나가는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곡성군에서는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맞춰 2036년 이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비롯한 사업부지 인허가 등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으로, 특히 수몰 예정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곡성 양수발전소는 신재생에너지의 변동성과 계통성 대응을 통한 국내 전력 계통 안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군민 모두가 애향심과 군정 발전을 위한 신념으로 똘똘 뭉친 결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4년도 나주밥상 지정업소로 선정된 외식업주들이 지역 음식문화 개선과 먹거리 관광 활성화 선두 주자로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8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나주밥상 지정업소 15곳 업주를 대상으로 경영마인드 교육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지영 좋은피알착한기업 대표를 초청해 경영마인드 교육, 마케팅·홍보·맛·위생 분야 원스톱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업주들은 나주밥상 3대 원칙인 ‘건강·안심·배려’ 실천 서약을 통해 나주밥상 브랜드화를 통한 먹거리 관광 명소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상호 다짐했다. 서약서엔 ‘지역 식재료(로컬푸드) 우선 사용’,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 ‘음식 덜어 먹기 그릇 제공’, ‘수저·앞치마 등 위생관리’, ‘남은 음식 폐기’, ‘입식테이블화’, ‘청결한 주방·화장실 문화’, ‘종사자 친절’ 등의 실천 항목이 담겼다. 나주밥상은 나주만의 맛과 멋이 담긴 먹거리 관광, 지역 상권경제 활성화 목표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2026년까지 총 100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관내 음식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지난 19일 봄철 백수해안도로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영광군(해양수산과, 백수읍)과 백수청년회, 성지고 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 명은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백수해안도로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여 보다 깨끗한 해안도로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특히, 이번 겨울은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높아 어구,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가 많이 밀려왔으며, 해안도로의 지형이 험난한 곳이 많아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크레인차 등 장비를 동원하여 사고 없이 깨끗하게 정화 활동을 했다. 김채윤 백수청년회장은 “백수해안도로 해안가 정화 활동을 적극 지원을 해주신 군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청년회에서도 백수해안도로가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호 해양수산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깨끗한 백수해안도로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백수청년회 회원들과 성지고 학생 및 교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해양환경 정화 활동은 물론 해양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어촌계 및 어민들과 협력하는 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가 3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37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30건, 건의안 5건, 결의안 1건, 총 36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을 되짚었다. 안건처리 결과를 보면 전라남도 공모사업 유치 및 관리 조례안, 전라남도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 전라남도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외국인주민 소방 안전 지원 조례안 등 제․개정 조례안 28건을 원안가결했고 전라남도 소재·부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에 대해 수정가결했다. 또한, 신의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 역할 못하는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박선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 양식업 면허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오미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민의 입 틀어막는 윤석열 정권 강력 규탄 결의안’ 등을 대통령실‧국회‧관계부처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형대 의원이 전남의 대중교통 체계 개혁안 마련을 주문했고, 최무경 의원은 전남대학교 여수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은 지난 19일 화순 동복농협과 신안 압해농협 임직원들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 지역 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날 동복농협과 압해농협 임직원들은 각각 300만 원을 상호기부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동복농협 김정수 조합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기부에 따른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압해농협 천성태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로 화순과 신안이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두 농협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상호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신 동복농협, 압해농협 모든 임직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우리 군을 향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군민들 곁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제47회 보성군민의 날’을 오는 5월 3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9일, 보성군민의 날 추진위원회의를 열어 제47회 보성군민의 날 기본계획 등을 공유하고 세부사항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제47회 보성군민의 날’은 지난해보다 군민 화합에 더 중점을 두고 식전공연, 기념식,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의 본행사 및 축하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의 부대행사로 최고의 축제를 열 계획이다. 특히, 군민 화합 한마당과 체육행사가 예정돼 있다. ‘군민 화합 퍼포먼스’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한 색다른 연출로 특별한 어울림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읍면 대항 프로그램, 관내 소상공인 등과 연계한 판매, 체험장, 축하공연, 역대 군민의 날 사진전, 시책 홍보관, 차 시음장 등 특색 있는 부대행사로 군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민의 날은 우리 군민들에게 매우 뜻깊은 날로 모든 군민이 하나 돼 보성공동체로서 화합을 다지는 보성군만의 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