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위생교육에 참석한 사업주 50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음식점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내서를 배부하고, 중대재해 예방 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배부된 음식점업 안내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사업장 위험 요인 안전 점검과 개선 대책 △비상조치 매뉴얼 △화재 발생 비상 훈련 등으로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체계구축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업종 사업장에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 위험요인을 파악해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음식점에서는 건설·제조업보다는 재해 사례가 많지 않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방심할 수 있다”라며, “사업장을 둘러보면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재해예방 역량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비롯해 중대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 캠페인 등을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 공무직들이 지난 8일 사천시 공무직 50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천시 측은 조현찬 공무직 노조 지회장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두 단체는 하동군수 집무실에 모여 지역 간 연대 강화를 위한 기부금을 주고받았다. 조현찬 지회장은 “이번 고향사랑 상호 기부는 인구감소와 경제 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근 지자체 간 협력을 공고히 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상호 기부에 동참해 준 사천시 공무직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여 하동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지자체 간 자발적 상호 기부는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 관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병영 함양군수가 관내 문화·관광·체험 사업장을 비롯하여 사적지 등을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진 군수는 9일 수동면 옛 상내백초등학교에 이어 노응규 생가, 안의면 허삼둘 고택, 목재문화 체험장, 안의 이전권역을 차례로 방문해 기존 시설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테마 발굴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옛 상내백초등학교는 군에서 부지를 매입하여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어 허삼둘 고택(국가민속문화유산 제207호)과 노응규 의병장 생가(독립운동 현충시설 43-1-56호) 그리고 지난 4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함양 목재문화 체험장을 찾아 문화재 유지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지난 2007년 안의 이전권역 종합정비 사업으로 조성된 전래놀이 체험장, 한옥 황토펜션 등 전반적인 현황을 살펴봤다. 진병영 군수는 “우리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여 유휴중인 공유재산의 활용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나가야한다”라고 당부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9일 고성군을 찾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SK오션플랜트(주)가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할 곳으로, 3,6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기대됨에 따라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박 지사는 해양풍력 구조물과 해양·육상 플랜트, 선박수리 등 기회발전특구 진행 현황 등을 살피며, “고성이 도시개발계획과 연계하여 정주기반을 조성하는 등 해상풍력 분야에서 특화될 수 있도록 잘 추진해달라”고 말하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완료되도록 전방위적 행정지원을 주문했다. SK오션플랜트㈜는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시장 선점을 위해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약 48만평의 부지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하여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하게 됐다. 경남도는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의회는 9일 제28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 4건, 조례안 4건, 동의안 등 총 11건의 의안을 심의 · 의결했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이종철 의원은 김윤철 군수에게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사업에 관한 예산확보 방안, 담당부서 조직 및 인력 확충계획과 합천운석충돌구 개발사업의 국책사업 추진에 관해 질문했다. 아울러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봉훈 의원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권역별 거점학교 운영 및 캠퍼스형 공동학교 정책을 제안했다. 권영식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 절감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연대강화를 위한 공유냉장고 설치 및 운영을 건의했다. 이한신 의원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홍보마케팅 활용을 위한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을 합천군에 제안했다. 한편 조삼술 의장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증액된 소중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중장년(40~64세) 1인 가구와 이웃의 신고 등으로 알게 된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을 중심으로 1인가구 실태조사표에 따라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실태(나이, 성별), 사회적 고립도(사회적 관계망), 가구 취약성(건강, 주거취약) 등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분류해 명단을 관리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반려로봇 지원, 모니터링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고독사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발굴조사실시 및 지원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편의점 여성혐오성 폭행을 만류하고 피해자를 도왔던 50대 남성 의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의인은 작년 11월 진주시 내 편의점에서 여성혐오성 폭행을 하는 가해자를 제지하고 피해자를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본인도 안면골절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았다. 특히 치료와 수사협조 과정에서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으며, 이로 인해 일용직을 전전하는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는 그 동안 남성 의인의 피해 회복을 위해 의료비와 생계비 480만 원(범죄피해지원센터 280만 원, 진주시복지재단 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의상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르면 직무 외 행위로 자신의 생명이나 신체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급박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을 구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에 대해 의사상자로 인정할 수 있으며, 의상자로 지정될 경우 국가와 진주시로부터 각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진주시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 신원면에 거주하는 구선모, 신말순씨 부부가 8일 20여 년간 가지치기, 관수작업 등 많은 정성을 들여 손수 가꿔온 향나무 2주를 거창창포원에 기증했다. 부부가 기증한 향나무는 수형이 우수하고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만큼 조경적 가치가 높은 수목으로 거창군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기증자의 의견을 반영해 거창창포원 중앙광장 화단 내에 식재했다. 구선모씨는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출신으로 육군본부 군무원 부이사관으로 퇴직하고 신원면 게이트볼 연합회 이사와 거창군 게이트볼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신원면 면지편찬 선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거창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구선모, 신말순씨 부부는 “거창창포원의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기증자의 뜻을 기리는 차원에서 표지석을 설치하고 이를 계기로 기증에 동참하는 군민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증된 수목을 잘 활용해 거창창포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거창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5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한국외식업중앙회거창군지부 주관으로 매년 3시간을 이수하여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써 식품위생법 전반, 원산지 표시, 식중독 예방법 등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지루할 수 있는 이론 중심의 기존 위생교육 방식을 벗어나 전문 연극배우들을 활용한 기본 위생 준수사항, 친절서비스 등에 대한 연극 교육을 제공해 영업주들의 이해를 돕고, 외식업 경영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외부 관광객 유치와 외식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거창을 방문한 손님들이 우리 거창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거창의 맛과 더불어 친절한 손님맞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2005년부터 추진해 온 베트남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이러닝(e-learning)과 미래교육에 대한 지식·경험을 베트남 교원에게 추가로 전수하기 위해 8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교육훈련부 및 소속기관을 방문한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 베트남에 설립한 경남 아이티(IT)교육센터에서 경남교육청 소속 교육정보화 선도 교사로 구성된 강사들이 전문 통역사와 협업해 베트남 교원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사전에 베트남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지 교육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했다. 연수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총 18차시로 ▲프로그래밍 언어 기초 학습 및 체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 수업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활용 수업 등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했다. 박성수 부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양국 간 교육 협력 사업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베트남의 정보화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교육훈련부 평생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