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은 3일 군청 2층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5급이상 고위직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로페가정상담소 소장인 정용남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 격차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성차별 상황, 디지털 범죄 등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에 대해 심도 높은 강의를 펼치며 직장 내 고위직 공무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양성평등 이해 역량을 강화해야한다.”며 “청송군 전 공직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지난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교육발전특구 일환으로 영천고가 한민고 모델인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공립고를 영천시와 적극 협력해 유치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됐다. 영천시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11년 제2한민고 건립 유치에 나서, 2015년 국방부로부터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으나,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2016년 제2한민고 설립이 잠정 보류되어 지역민의 큰 실망과 상실감에 빠졌었다. 이번에 선정될 국방부 협약형 자공고는 지난 3월 국방부와 교육부가 협약을 체결해 특례를 통한 전국단위 군인 자녀를 모집하고 지역 거주 일반 학생도 선발하는 전교생 기숙형 학교로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공교육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한민고를 모델로 학사운영, 교육과정, 교원 채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율성을 부여하고 예산 지원을 통해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학교가 되도록 양 부처(국방부, 교육부)에서 협력한다. 한민고는 리더십을 길러주거나 각종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방과 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가 7월 1일부터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방식을 선할인에서 캐시백 적립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상품권 1만원권(할인율 10%)을 1천원 할인받아 9천원에 구매했으나 변경 후에는 상품권 1만원권(적립률 10%)을 1만원으로 구매한 뒤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1천원을 상품권으로 적립 받게 된다. 적립금은 월 최대 4만원 한도에서 적립할 수 있으며,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마다 사용하거나 누적했다가 한꺼번에 사용도 가능하다. 적립금의 유효기간은 적립된 시점부터 5년이며 선물하기나 환불, 적립금에 대한 추가 적립은 불가하다. 지류 상품권은 종전과 동일하게 10%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이 되며 영주시 관내 59개소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새로운 할인 방식은 선할인 방식과 달리 적립금까지 모두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선할인 방식에서 일부 문제로 제기됐던 영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예방도 기대된다. 박남서 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일 본청 웅비관에서 지역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도내 시군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고등학교 대표 22명으로 구성된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는 학생들의 권익 향상과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연합체이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4학년도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 선출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3개의 분과위원회(교육 운영·학생 참여 인권·문화예술환경) 를 구성하고,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운영 규정에 대해 협의했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도부터 참여와 실천을 통한 민주시민교육의 하나로 경상북도선거방송토론회와 함께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임원 선거의 입후보자 선거 방송토론은 도 규모에서의 전국 최초 민간 선거 방송토론으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선거 방송토론은 전문 MC의 진행으로 입후보자들의 공통 질문과 주도권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토론 과정은 HCN 경북방송에서 촬영하여 경상북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T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1월 말까지 도내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472명을 대상으로 2024년 AI 융합 교육대학원 연계 SW-AI 교육·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정보(SW-AI·디지털)교육 확대와 활용에 대한 현장의 수요 증가에 따라, 대구·경북 소재 5개 AI 융합 교육대학원과 연계하여 경북 전 교원의 SW-AI 교육과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맞춤형 정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기관은 ‘디지털 역량교육 과정’과 ‘SW-AI 역량 강화 과정’을 중심으로 공모를 통해 도내 5개 대학이 선정됐다. 대학별 연수 기간과 과정은 경북대학교(6~7월, 3기), 국립금오공과대학교(7~10월, 3기), 영남대학교(6~11월, 2기), 안동대학교(6~10월, 6기), 대구교육대학교(7~10월, 4기)로 대학별 11시간~18시간까지 교육 내용에 맞게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연수 과정에는 1,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해당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전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폐회식에 앞서 14시에는 ‘글로컬 미래교육 공동선언’이 세계 14개국 대표와 베트남 대사 등 다양한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박람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글로컬 미래교육 공동선언은 참가국 대표들이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상시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선언은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 사회의 공동 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폐회식에서는 박람회 공동위원장인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연단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가 글로컬 미래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음을 강조하며, “우리는 5일간 협력과 연대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글로컬 미래교육의 경험을 통해 교육이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와 공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할 가능성을 증명했으며, 이곳에서 나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이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생태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2024학년도 낙동강 쓰담쓰담 생태잇기(쓰담 달리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신종 환경정화 운동인 쓰담 달리기를 통해 학생들이 경북 봉화에서 고령까지 282㎞에 걸쳐 흐르는 낙동강 물줄기를 따라 지역의 생태 자연을 확인하고 직접 환경보호에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돼 예천과 영주지역 학생들이 ‘생명을 품은 낙동강! 우리는 경북 생태 지키미’라는 슬로건 아래 강변을 따라 걷거나 달리면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릴레이 캠페인은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별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육 가족들이 균형감 있게 참가해 추진 중이다. 환경의 날 주간인 4일 진행되는 안동 행사에서는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고사리손으로 강변을 돌며 환경정화 운동을 펼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연말까지 낙동강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생태잇기 캠페인을 이어갈 전망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STX문경리조트에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법제업무 및 적극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장태준 강사의 부산광역시 영도구청 세무과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위주의 유쾌한 적극행정 교육을 시작으로 다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맞춰 현장에서 즉각 활용이 가능한 자치법규 입안실무(법제처 송상훈 법제심의관)와 법령안 편집기 활용법(법제처 안종선 사무관) 교육을 통해 법령 체계와 행정절차에 대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심도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틀에 박힌 주입식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클래식 성악중창팀 트레콰트로의 팝페라 공연과 일상생활 속에서 적극행정의 의미를 돌아보는 김소희 작가의 샌드아트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적극행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작은 발상의 전환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이번 법제업무 및 적극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 곁에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철우 도지사는 2일 도내에 발생한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해 도민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신속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따라, 경상북도는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따른 도민 보호를 위해 민방위경보통제소 및 재난안전상황실 등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군·경·소방과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고 대구경북정보센터 및 합동조사팀과도 협력을 통해 대응 태세 강화와 상황전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북한의 도발 형태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탄도 미사일 발사 등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남쪽으로 보냈고 전국적으로 860여 개가 식별됐으며 경북도에서도 5월 29일부터 6월3일까지 도내 11개소에서 발견됐다. 경북도는 도민 안전을 위해 북한 대남 오물풍선 관련 주의사항 및 발견 시 신고 요령 등을 문자메세지로 발송했으며 대구․경북정보센터 및 합동조사팀과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고 접수 후 즉각 EOD(폭발물 처리반)및 화생방 대대 요원 등이 출동하도록 조치해 안전하게 거둬가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북한 도발이 다양화된 가운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는 6월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한말의병 항왜혈전 기념비가 위치한 영일민속박물관 내 제남헌(경상북도 문화유산 자료) 일대에서 산남의진 의병 518위를 기리는 ‘2024년 산남의진 호국선열 추모제’를 거행했다. 포항시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최세윤의병대장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의병 후손을 비롯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과 제례봉행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산남의진은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제의 침략에 대항해 영천에서 조직돼 영천, 포항, 청송 등지에서 활약한 의병부대로, 포항 흥해 출신인 제3대 최세윤 의병대장 시기에는 흥해지역을 중심으로 항일운동을 이어갔다. 산남의진은 일제의 탄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맞서 싸웠던 포항 지역 의병들의 충의정신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 추모제는 국가유산청의 신규 공모사업인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는데 이는 산남의진 의병활동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추모제와 함께 어린이 의병을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