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는 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지방정부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한중일 8개 도시가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최도성 한동대 총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제1세션, 제2세션으로 구성돼 진행했으며, 한중일 CEO 및 경제단체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은 지난 2015년부터 국제 정세에 대응해 동북아시아 주요 거점도시 간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해 온 포항시 주도의 지방정부 포럼으로 경제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동북아 인구절벽 : 지역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인구문제는 앞으로 노동인구의 감소와 직결돼 경제적 위상이 낮아질 것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북아 지방 도시 간 단일시장 경제협력체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제1세션은 ‘동북아 지방정부의 새로운 공동협력 모델 모색’에 대해 각 지방정부 CEO가 발표했다. 장중청 중국 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국제불빛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 간 33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전국 3대 불꽃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 축제는 ‘Hi-Light! 포항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도시의 정체성인 ‘불’과 ‘빛’의 콘텐츠에 더욱 집중했다고 밝혔다. 일반 드론라이트쇼보다 조도가 밝고 화려한 불꽃드론 1,000여 대를 활용한 역대 규모의 ‘불빛드론쇼’는 영일만 해안풍경을 배경으로 포항의 용광로 쇳물이 신산업의 빛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하며 이틀간 관람객 모두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국내유일 ‘국제불꽃경연대회’는 호스트인 한국의 한화의 그랜드피날레를 제외한 영국‧중국‧호주 3개국이 참여해 각각 15분씩 나라별 개성있는 특별한 불꽃기술을 선보이며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관람객이 직접 ‘베스트 불꽃팀’을 뽑는 참여시스템을 통해 약1만 명의 참여로 화려한 스케일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유도했던 ‘중국팀’이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판타스틱 포(4)항 거리 퍼레이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는 5월 30일 소프트뱅크(주) 관계자와 9월 초 개최 예정인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의 성공개최를 위한 제3차 온라인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소프트뱅크(주)에서 실시하는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는 안동시의 4가지 과제에 대해, 선정된 한·일 대학생 약 30명이 시를 방문해 5일 동안 직원과 함께 현장 인터뷰와 필드워크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인턴 사업이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워크숍 성과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장과의 토론회를 개최, 그 결과를 시책 제안의 해결과제로 시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하며 5일간의 프로그램을 종료한다. 이번 회의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총괄 부서인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을 비롯한 안동시 4개 부서 11명과 함께, 아다치 류지 소프트뱅크(주) 인사본부 채용인재개발총괄부 총괄부장 외 소프트뱅크 담당자 6명, 본 프로그램 협력사인 ㈜KOREC 2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턴 프로그램 과제 선정을 위해 인구감소, 고령화, 도시재생, 귀농귀촌 등 안동시가 내포한 문제에 대해 약 4시간에 걸쳐 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아동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인식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31일 시청 알천홀에서 골든벨 참가자, 가족,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주시 아동권리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참가자는 초등학생이 참석했던 지난해와 달리 ‘아동권리는 어른인 우리가 배우고 지켜요’ 라는 주제로 만 20세 이상 성인으로 모집했다. 프로그램은 성인 88명이 참가해 ‘도전! 골든벨’ 과 같은 서바이벌 퀴즈방식으로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펼쳐졌다. 퀴즈 문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권리,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경주시 현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출제됐다. 참가자들이 아동권리에 대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학습 자료와 문제 예시를 사전에 배포했으며,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당일 예상문제와는 별도로 다른 문제도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정답을 맞힐 때 마다 함성을 자아냈고, 어려운 문제로 대거 탈락자가 나올 때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중간에 다수의 탈락자가 발생할 경우 분위기 전환을 위해 패자 부활전과 주낙영 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지난해 국내 기초 자치단체 중 국제회의를 가장 많이 개최한 도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국제컨벤션협회(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 ICCA)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세계 국가별·도시별 국제회의 개최 실적 순위’에서 경주시가 이같이 선정됐다. 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55위의 순위를 기록했고, 국내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ICCA 세계 순위에 진입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본 히로시마, 태국 푸껫 등 글로벌 도시와 공동 270위를 기록 했다. 이는 작년 순위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62위, 세계 326위와 비교하면 크게 상승한 성과이다. ICCA는 1963년 설립된 세계 최대 국제 컨벤션 네트워크 데이터를 보유한 컨벤션 전문 국제기구로 매년 ICCA 통계보고서를 발간해 세계 각국의 국제회의 개최 실적 집계 및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실적 집계 대상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 가운데 참가자가 3개국 이상, 50명 이상인 회의에 대한 순위를 매기며, 이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168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 1조 9000억원 보다 8.8% 늘어난 액수로 원안대로 통과할 경우 경주시 예산은 2조 680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이번 추경안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1조 7783억원으로 1423억원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2897억원으로 257억원 증액됐다. 주요 재원은 △지방세수입 100억원 △세외수입 203억원 △지방교부세 502억원 △조정교부금 184억원 △국도비보조금 115억원 △보전수입 576억원 등이다.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단독주택 도시 가스 공급사업은 4억원 증액된 10억원 △산내면 상수도 확충 15억원 증액된 45억원 △양남 환서교 재가설 공사 7억원이 증액된 17억원 △감포 권역단위 거점개발 10억원 증액된 16억원 등이다. 이어 △석장동 공용주차장 마무리 조성 15억원 △보덕 천군 제3교 재가설 공사 8억원 △유림지하차도 구조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1일 낙동강 체육공원 제4주차장에서 구미시 자전거 연맹, 두 바퀴 점검단,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 자전거 교실 수료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구미시민 녹색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외발자전거 공연 등 자전거의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두 바퀴 점검단 위촉식, 탄소중립 녹 색자전거 퍼포먼스, 자전거 대행진, 식후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펼쳐져 자전거 생활인과 시민들은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 자전거 대행진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참여자들은 생태숲 공원⇒파크골프장⇒구미 캠핑장을 돌아오는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환상적인 낙동강 금계국 군락지의 풍경을 즐겼으며, 자전거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용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됐다. 또한,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경북 자연사랑연합, 탄소제로 교육관, 탄소중립 지원센터, 자연보호 구미시협의회, LG 유니참, 삼성전자 등에서 다양한 테마의 환경 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여자 모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31일 낙동강 수변에서'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와 '구미정책개발센터' 주관으로 정책 연구위원, 관련 분야 전문가, 공기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에서 낙동강 수변 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지산샛강 △낙동강 체육공원 △하중도 △금오서원을 비롯한 낙동강 수변 답사하며 정책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고,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도개전망대에서 낙동강 변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현장토론을 이어 갔다. 토론회는 김종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과 김귀곤 정책개발센터장의 진행으로 ‘낙동강 변 현황 및 규제사 항’에 대해 알아보고, 구미의 주요 자산인 낙동강을 어떻게 활용하고 균형 있게 보전해 나갈 것인지 논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현안을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현장 답사부터 토론회까지 참석해 정책제언을 해 준 전국 각 지역의 전문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결실을 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4차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기획 연구과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 보고회에서 경북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분과별 회의, 세미나, 중간 보고회를 거쳐 완성한 국정과제 대응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기획 연구과제 7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7개 과제는 ▴경북 특화 4차산업 기술 동향분석 및 제언 ▴장애인 근로자와 상호협력 위한 AI-로봇 융합플랫품 개발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AI를 활용한 디지털 바이오 기반 Toxin Bank 구축사업 ▴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 및 산업 육성 ▴커뮤니티 케어 통합플랫폼 개발과 생체 정보측정 장치를 활용한 비대면 의료·케어서비스 실증 ▴경상북도 미래 항공산업 주요 전략 과제 등이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와 상호협력을 위한 AI-로봇 융합플랫품 개발 기획과제 경우, 위원회가 중앙부처, 관련기관 등과 협의해 국비 47억원을 먼저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북도는 이날 발표된 과제들에 대해 국가
[20240602114523-18945]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4년 대학 내 산학협력단지 조성사업’공모에서 경산에 있는 대구한의대학교가 선정돼 경북도가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대학 내 유치하고, 대학의 우수 인력과 기술, 기업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에서 전국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 104억원(국비 80억, 지방비 8억, 민간 16억)이 투입되어 지역 내 특화분야 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의 산학연 일체형 캠퍼스인 THE PLUS Village를 연구개발특구 내 위치한 오성 캠퍼스에 구축ㆍ운영한다. 대학과 입주기업 간 산학협력 증진 및 기업과 연구소 지원,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산학연협력 플랫폼 구축과 혁신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기업지원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