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 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응체계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돌입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2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26일 0시 기준 천안시 전체 수련병원 3개소의 전공의 263명 중 20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전체 전공의의 77.5%에 달하는 규모이다. 박상돈 시장이 본부장을 맡게 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의 신속 대응·수습복구를 위해 재난 상황을 총괄·조정하고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개원의 집단휴진 대응, 비상진료대책 시행 및 주민 홍보·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는 보건복지부 점검 매뉴얼 및 의료법에 따라 전공의 수련병원 현장점검을 실시해 휴진에 참여한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했으며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추가로 불이행 확인서를 발부하는 등 수련병원 전공의 근무현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의료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각 읍·면사무소나 다목적회관에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출하 농산물 고품질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교육과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 급식, 학교급식 출하 농가와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출하 성공 전략과 농산물 소비 경향 변화, 군수 품질 인증 절차와 방법에 대한 안내로 구성됐다. 또 직매장 출하 농가 확대와 출하 품목 확대 방안에 대해 전반적인 질의와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현재 급격하게 변화하는 소비 시장에서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새로운 농산물 생산과 유통 과정을 정립할 필요가 있고 생산자에게 유통의 부담 없이 소비자의 식탁으로 바로 가는 푸드플랜 정책이 대안과 가능성의 상징이 되는 것이다, 한 교육생은 “그동안 농업인인 나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의 가치를 인정해 준 직매장에 고마움을 느껴 왔다”라며 “유통경로 없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푸드플랜 시스템은 지역 중소영세농에게 꼭 필요한 만큼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공주시는 지난 23일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원철 시장과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주시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현안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상생발전 체계 구축을 모색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15개의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과제를 추가 발굴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력과제로는 ▲공주문화관광지 활용 대학 협력 추진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상생연계 ▲지역특화펀드(개인투자조합) 결성 ▲과학의 늪에서 공주를 구하라 ▲공주시 관할 도로 안내표지판 대학명 협조 ▲국립공주대 쏘카존 MOU 체결 등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주시와 국립공주대학교와의 상생발전 체계 구축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2024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화합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태안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이 참여해,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와 ‘존중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조직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됐다.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우리 고유 민속문화인 ‘윷놀이’와 ‘제기차기’, 그리고 실내 경기가 가능한 ‘플로어 컬링’과 ‘고리 던지기’를 진행하며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동료애를 느꼈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직원들 간의 단합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향상된 결속력으로 모든 직원들이 다시금 ‘아이들이 행복한 태안교육’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는 지역사회보장정책과 사회보장 급여 제공 및 추진을 위한 ‘제10기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실무협의체와 대표협의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6일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에 이어 이번에 대표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실무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 관련분야의 중간관리자급 실무자와 사회보장 관련 전문가, 사회복지 이용 및 생활시설의 중간관리자, 관련분야 공익단체 중간 관리자급 실무자 등 민간위원 23명과 공공기관 관계자까지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 제공시설·법인·단체의 직능별 대표성을 가진 기관·단체 대표, 사회복지 이용 및 생활시설 대표, 사회보장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26명을 포함해 공공기관 관계자까지 총 29명이다. 대표협의체 위원장은 공공부문 위원장으로 박경귀 아산시장과 민간부문 위원 중 호선된 1인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민간부문 공동위원장으로는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위원이, 실무협의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열린 ‘2024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경로당 회장 등 지역 어르신 550여 명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강춘식 충남연합회장, 오치석 아산시 지회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안정헌 충남도의원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아산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을 잘 모시기 위해 ‘효도시정’을 시정의 근간으로 삼고, ‘효도시정 종합계획’을 세운 바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독거 어르신 안전을 위한 ‘금빛어르신 돌보미단 운영,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노인대학 및 노인교실 운영, 경로당 지원 프로그램, 어르신 일자리 지원 정책,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확대 지원 등 아산시 주요 어르신 복지시책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아산시는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산에서 시작된 ‘효도시정’이 잘 뿌리내려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치석 대한노인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온양온천 원도심거리(온양온천 초등학교 인근)에 실시하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개발 용역 착수보고회(아산시장 주재)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업체의 과업 내용과 향후 추진 일정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아산경찰서 및 범죄예방 디자인 전문가·자문위원, 주민대표위원,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한 5개 관련 부서 실과장들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은 도시환경을 설계할 때 범죄를 예방하는 구조로,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지역주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디자인기법을 말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아산경찰서 현장진단 자료를 분석해 온양온천초등학교 인근 지역을 선정했으며, 이 공간에 통학길 조성, 야간 보행로 개선, 불법 쓰레기 투기 및 우범지역 환경개선, 안전 시설물 설치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검토하고 디자인 설계 용역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설계단계부터 완료단계까지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사업이 될 수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23일 충남교육청진로교육융합원에서 14개 교육지원청의 새롭게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과 업무담당자 400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 시작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다음달 3월부터 제3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는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보호 △선도조치 결정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 조정 등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하여 심의·의결 기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성, 객관성, 일관성 있는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뢰받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방안’을 주제로 김의성 (전)학교폭력전문변호사의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 법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학교폭력 심의 절차에 대한 이해 △사례 중심으로 심의 시 유의해야 할 점들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 관련 학생, 가해 관련 학생 모두가 우리의 학생이며 돌보아 주어야 할 대상으로 교육적인 차원에서의 심의가 이루질 수 있길 바라며 더불어 심의 결과에 대해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22일 2024학년도 신규 임용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실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3월 1일자 신규 임용되는 영양교사의 급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활용 및 급식지원센터 수발주 시스템의 이해 ▲학교급식운영 사례 ▲급식운영 예산관리와 K-에듀파인의 활용 ▲급식 위생안전과 HACCP관리 ▲저탄소 초록급식 운영과 식단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들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영양교사 조ㅇㅇ는“임용이 되어 기쁜 마음도 잠시, 업무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으나 오늘 연수를 들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연수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건강한 학교 급식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신학기를 앞둔 만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19일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2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개발한 한글해득 프로그램 '누리한글'을 이용한 재외국민의 한글해득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누리한글' 및 한글문화 가치 확산과 그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충청남도교육청의 한글해득 진단 및 보정 시스템 '누리한글' 제공과 관련 자료 활용 △한글 관련 문화ㆍ교육 자료와 지식정보 등 보유 자원에 대한 상호 협력ㆍ공유 △한글 관련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한글 해득 보정자료) 및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 협력ㆍ지원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의'누리한글'이 손쉬운 한글해득 지원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보급하고 다양한 언어와 계층의 학교 밖 학습자의 한글해득을 지원하기 위하여 충남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중도입국 학생, 다문화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