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1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인권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 담당자 9명과 계절근로자 신청 고용주 118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보호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마련된 강의로서, 효과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전문가인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을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문길주 센터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우리 사회의 일원이며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인권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강조했다. 이상익 군수는 인사말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라고 밝히며 "고용주들은 인권을 존중하며 서로 배려하는 긍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외국인 인력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민선 8기 임기 내에 권역별로 4개의 숙소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작년 11월 월야면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숙소를 준공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요강안 심의를 위해‘2024년 제1회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12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의 주요안건은 ‘2024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요강’으로서, 이날 2024년도 상반기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로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225명, 특기자 12명 등 총 277명에 대해 6억 1천여만 원에 달하는 장학기금 심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에 이어 전남에서 유일하게 대학생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생활비 명목의 학업장려금까지 지원하며, 올해 상반기에는 ‘특기자 장학금’의 신청 대상을 함평에 주소가 있는 관외 고등학교 재학생에까지 확대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자세한 선발요강은 13일부터 함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장학생 선발 신청서는 관내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소속 학교, 관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4월 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교육은 백년지대계인 만큼 함평의 미래를 위한 지역 인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도군은 지난 12일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완도군의 4개 면이 대상지로 확정됐다. 사업 대상지 확정으로 올해부터 5년 동안 총 사업비 139억 원을 투입해 LPG 저장 탱크와 공급관, 가스보일러,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사업은 올해 고금면(418세대)부터 시작하여 군외면(229세대), 약산면(146세대), 신지면(280세대)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고금면은 내년 준공, 군외·약산·신지면은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취사·난방용 연료를 개별적으로 구입해서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배관망을 통한 가스 공급으로 기존 대비 30~40%의 연료비 절감과 안전하고 편리한 연료 사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업무 협약식에서 “사업 추진 시 저장탱크 부지 선정 및 도로 굴착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하고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시도민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전남시도민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광주전남시도민회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립 의과대학 설립 및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등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 공동 노력 ▲수도권 직거래장터 운영 협력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한 1촌 맺기 캠페인 동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적극 지원 등이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및 전국체전 등 전남도에서 열린 크고 작은 행사마다 참여해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했다. 또 서울에서 열린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에 많은 향우가 방문하도록 홍보활동도 추진했다. 지난 1월 국회 앞에서 열린 전남 국립의대 유치 촉구 결의대회에는 강추위 속에도 300여 명의 향우가 동참하는 등 고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민이 안심하는 여수산단 조성’을 위해 ‘산단 공장장과 유관기관장 회의’를 열었다. 디오션 호텔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산단기업 주요 공장장,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서 여수시와 여수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산단 사고예방을 위한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산단기업 공장장에게 보다 내실 있는 안전․환경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업체와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우수업체는 GS칼텍스㈜, 우수업체는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여수고무공장, 롯데GS화학㈜ 등 4개사이며, 유공자는 여천NCC(주) 등 10개사의 안전담당자가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관리 의무가 가중된 만큼 우리시도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발전과 산단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산단 사고예방을 위해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현장’ 지원을 중심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지역·학교와 상생할 수 있는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전남교육청은 12일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본청 정책국 국·과장 및 팀장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현장 중심 정책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교육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업무경감,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올 상반기 핵심과제로 삼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의미를 담아 ‘현장으로 향하는 힘찬 발걸음, 현장중심 정책국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사항 공유 및 질의응답, 팀별 업무경감 방안 발표 등이 이뤄졌다. 워크숍 논의 결과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해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업무경감을 추진해 왔지만, 현장의 업무 피로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업무를 과감하게 폐지하거나 삭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조직개편과 스마트 오피스 구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로부터 14억 555만 원의 ‘전남교육사랑카드·지역상생카드 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장학기금은 도교육청 산하 교육행정기관(학교)의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됐으며,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을 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학업성적 우수자, 특기자, 선행봉사자 등에게 지급된다. 김대중 교육감은“NH농협은행과 함께 조성한 전남교육사랑·지역상생카드 장학기금은 전남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남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2억 3,55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노동시장의 고유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일자리 사업 발굴과 고용 창출 효과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취업 연계 등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펀딩을 통한 상품개발 및 판매 경험 (식품)창업 지원사업, 무안형 취업지원 빈일자리 해소 프로젝트 사업, IT/3D 취업 창업 기술 양성 교육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펀딩을 통한 상품개발 및 판매경험 (식품)창업 지원사업은 무안군 내 예비창업자, 매출액이 3억 원 미만인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상품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안형 취업지원 빈일자리 해소 프로젝트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진단 및 채용 고도화를 통해 구인기업의 빈일자리를 해소하고 관련 빈일자리 맞춤형 알선 및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로 관내 고용시장의 안정적 구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은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군민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보험’의 보장 내용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군민 안전보험’이란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신안군이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인적 피해를 본 군민이 보험 혜택을 받는 제도다. 별도의 가입 신청 절차 없이 신안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과 상관없이 중복보장도 가능하다. 보장 내용은 각종 자연재해·사회 재난으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 장해로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보장한다. 특히 군은 올해 군민 안전보험에 상해의료비 보장 항목을 전남 최초로 신설하여 신안군민이 상해로 치료를 받아 청구 시 최대 50만 원(자부담 3만 원) 한도로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일부터 3년 이내 가능하며, 청구 사유가 발생했을 때 피보험자 등이 청구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로 청구하면 피해 내용을 조사한 후 산정 금액에 따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중장년층 여성 갱년기 예방에 나섰다. 나주시보건소는 12일 관내 40 부터 65세 중장년층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갱년기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갱년기 예방관리교실은 12일부터 6월 17일까지 14주 동안 나주신협 빛가람지점, 송월동 나주문화센터 2개소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시작으로 갱년기의 이해를 돕는 한의약 강의, 기혈순환을 위한 기공체조 실습,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1:1 한의약 건강상담까지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돼있다. 또한 혈관 기초검사와 갱년기 지수, 갱년기(폐경) 건강지식과 건강관리 행태 측정을 통해 현재의 내 몸 상태를 확인하고, 프로그램 완료 후 변화된 몸 상태를 비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갱년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기 건강검진의 중요성과 생활습관 개선 및 자가관리법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나주시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윤병태 시장은 “중년의 건강 문제에서 빠뜨릴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