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지자체 73곳을 대상으로 2023년도 어촌·어항재생사업(어촌뉴딜사업, 어촌신활력사업 등)의 사업대상지 집행률, 준공현황, 사전절차 추진현황, 기관의 노력 및 우수관리 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해당 평가에서 고흥군을 비롯한 6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고흥군은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8개소 중 선정항, 덕흥항 등 5개소의 조기 준공과 신기항 1개소의 사업 추진율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고흥군은 6개 지자체 중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포상금 2백만 원을 받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전국 우수지자체 선정은 고흥군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 등 그간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며 “뉴딜사업의 후속 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계획·지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어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3월 8일 구례군산림조합과 2024년 숲가꾸기 사업의 관리업무 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순호 구례군수와 조진호 구례군산림조합장은 17억 4,600만 원이 투입되는 800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을 구례산림조합이 관리하도록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관리 대행을 맡게 된 산림조합은 산주 동의, 경영계획 수립, 설계·감리·시공 및 사업 발주와 시행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담당하며, 구례군은 사업 승인, 대행 기관의 감독 및 준공검사 등을 처리한다. 군은 산림사업 관리 대행을 통해 사업 발주 및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전문성이 있는 산림조합과 분산 처리함으로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군은 사유림 경영의 핵심 주체로서 산림조합의 역할이 강화되고 지역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순호 군수는 “산림조합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사업 시행과 사후관리를 당부한다”며 “우량한 산림을 조성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향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청년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19세~45세의 일하는 청년들을 대상인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일하는 청년수당은 관내 중소기업이나 농·어업에 종사하는 청년 46명에자기개발비 최대 180만 원을 지역화폐와 클린카드로 절반씩 지급하는 사업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19세 부터 45세 청년으로 무안군 내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이거나 농·어업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중위소득 150% 이하인 근로자이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관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전라남도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청년 22명에게 주거비를 월 2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45세 청년으로 전라남도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노동자와 사업자로서 중위소득 150% 이하, 전세 대출금 5,000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이다. 신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자격요건을 확인 후 신분증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11일 군수실에서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발달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물맞이 치유의 숲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군수, 박성남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강성우 산림공원과장 등이 참석하여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발달장애인들에게 수준 높은 주간 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상호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유의 숲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단체와 협력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3월에 개장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방문객 3만 2천여 명, 치유프로그램에 3,535명이 참여하며 산림치유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시설은 치유센터(치유테라피실, 온열치유실, 건강측정실)와 보행 약자들의 산책을 돕는 데크길, 맨발길과 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8일 군 역점사업으로 시행 중인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 신청사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마무리 점검에 나섰다.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는 무안읍 성남리(구5일장)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신축 이전하면서 마련된 부지에 조성 중이다.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는 무안읍 성남리 일원에 국도비 148.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2.3억 원으로 건축면적 2,563.33㎡, 연면적 16,036㎡(지하 2층, 지상 6층)로 건립 중인 대규모 공공건축물이다. 복합문화센터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2개소(183석)의 영화상영관을 비롯하여 어린이도서관, 꿈틀이센터, 실버카페, 문화원, 공동육아나눔터, 청년상가, 체육활동실, 스터디카페, 요리교실, 동아리활동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보건소 신청사는 총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744.8㎡, 연면적 11,154.59㎡(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보건소 층별 배치는 ▲1층 일반·한방·구강 진료소, 물리치료실, 예방접종실, ▲2층 신체활동프로그램실, 금연상담실, 통합건강증진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 유달유원지가 새단장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목포시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히는 유달유원지의 시설물을 개선하고 체류형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목포시는 11일 유달유원지 시설물 정비 현장을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개선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날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유달 유원지에 포함된 대반동 스카이워크 디자인개선 및 확장사업과 대반동지구 연안정비 사업,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유달유원지가 목포해상케이블카와 함께 목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목포유달유원지는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사이 약 300m 정도 구간의 모래사장과 일대 거리를 일컫는다. 특히, 유달유원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전경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지난 2012년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가 건립된 뒤, 해상 위로 지나가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함께 고하도의 야간조명,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지난 8일, 전국 29개 지자체 리더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제17기 향부숙 입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향부숙은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지역을 경영하는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시는 연구소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부터 순천에 둥지를 튼 향부숙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 경기, 충청, 광주, 전남 등 전국 기초․광역자치단체 핵심 리더인 팀장, 과장급 이상 공무원 120명으로 구성된 제17기 교육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순천에서 향부숙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1박 2일의 교육기간 동안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에 머물다 간다. 입숙식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 정원박람회 성공과 지방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입숙 특강을 진행했다. 전국에서 모인 리더 공무원들은 “노관규 시장만의 변환적리더십으로 상상을 실행으로 옮긴 탁월한 시정운영능력에 강의 내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순천시의 일하는 방식과 공무원, 시민과 함께 이루어 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지난 6일 나산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나산할머니다방 개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업식에는 나산할머니다방 운영 주체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김인원 이사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나산할머니다방이 나산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사랑방이자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거점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바라는 개업 고사로 시작됐다. 나산할머니다방은 주민들의 만남과 휴식의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나산 로컬푸드, 토스트 등 개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산할머니다방 등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을 소생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만큼 군에서도 이와 같은 주민들의 의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우승희 영암군수가 8일 일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포면의 멜론·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듣고, 구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겨울, 비오는 날이 지속되면서 멜론·딸기 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농가에서는 햇볕을 받지 못해 과실의 생육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고, 수확량도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월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광주·전남의 평균 일조시간은 133시간으로, 전국 평균 177시간보다 44시간 적었다. 특히, 영암지역은 119시간으로 전국 평균보다 58시간이나 부족한 64% 수준에 그쳤다. 일조량이 부족하면 생산량 감소, 생육 부진, 각종 생리장해 발생으로 기형 증가, 잿빛곰팡이병 확산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가 전체의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가 일조량 감소에 따른 농작물 생육 장애를 재해로 인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난 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강종만 영광군수, 윤명희·류기준 전남도의회 의원, 김춘진 aT사장, 진홍수 한국난문화협회 이사장, 김종표 한국동양란협회 이사장, 이유진 한국난보존협회 이사장, 양위승 화순난연합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화순 자생 춘란의 우수성 홍보와 난 문화생활 대중화를 위한 행사로 올해 5번째를 맞았다. 그동안 한국 난 명품 전국대회로 개최하다, 올해는 국제 규모로 확대해 지역민의 난 재배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난 특구 지정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람회에선 8일 작품 심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우수작 시상, 난 경매, 전시·체험프로그램,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와 노란빛, 붉은빛 등 갖가지 아름다운 색상의 한국 춘란 등 1천여 점이 전시된다. 전남도는 한국 난이 취미를 넘어 문화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대량증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