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공직자들은 전체를 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며, 개별 사업의 의미와 연계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전념하고, 제주포럼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연달아 진행했는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지역의 산업구조는 제조업 비중 4%, 1차산업 비중은 10%를 넘어서고 관광서비스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면서 “관광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관광객 유치를 민생화두로 삼으며 지금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제주포럼 개최 이유는 제주가 지닌 평화적 상징성, 동북아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평화적 가치, 안보와 평화와 관련된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이 오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거두려는 것”이라며 “그린수소포럼은 제주가 추진하는 방향이 국제적인 기준과 모델에 부합한다는 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것과 함께 단순 관광지의 이미지를 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동안 도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행정시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중상이자, 참전유공자 등 206명을 대상으로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24일 오전 전상군경 정두욱 씨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택 현관입구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았다. 정두욱 씨는 도내 전상군경 중 최고령자로 올해 100세이다. 6.25전쟁 중 양쪽 다리에 포탄을 맞아 상이를 입었다. 전투 중 혁혁한 공적을 세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국가유공자다. 오영훈 지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겠다”면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민 모두가 그 희생에 대해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 보훈문화가 일상 속에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호국보훈의 달 위문활동을 통해 도민사회 전체가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MBC제주문화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제13차 재일제주인돕기 특별모금 생방송에 참석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특별모금 행사는 생계가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을 돕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MBC제주문화방송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이날 생방송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 등 도내 공공기관 및 시설·단체의 장이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가 어렵던 시절 타국에서 힘들게 번 돈을 고향 제주의 발전을 위해 선뜻 내어주신 그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일본에 살고 계시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께 고향 제주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 참여 방법은 계좌이체를 통한 모금과 ARS모금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제주공동모금회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6월 21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배합사료 공장과 단호박 재배 현장 및 제주고산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잇따라 방문하여 양식사료 및 농산물 유통관련 시설 운영상황과 농작물 생육·유통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상엽 감귤유통과장, 오상필 수산정책과장, 농업기술원 김경익 기술지원과장, 양창희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제주어류양식수협 오동훈 상임이사, 농협경제지부(주)제주본부 이춘협 부본부장 및 김승만 유통지원단장 등이 함께했다. 먼저, 한림읍 소재 제주어류양식수협 배합사료공장을 방문하여 양식사료 배합과정을 점검하고 임직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최근 수질오염, 환경변화, 저염수 침투 등 제주해역의 어족자원이 점차 고갈되어 가고 있다.”며“양식어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산성과 경제성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질 좋은 배합사료를 개발하여 양식어업에 보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경면 소재 단호박 재배현장을 방문하여 단호박 생육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NH농협은행과 21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금융포용기금 5억원 기부에 따른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금융포용기금은 소득이나 신용등급이 낮은 금융약자를 대상으로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이차보전 및 보증지원 사업에 사용될 재원이다. 지난해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금융포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민관 합동으로 2028년까지 14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5억 원,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 15억 원을 추가해 20억 원을 조성한 바 있다. NH농협은행의 이번 기부는 기금 신설 후 민간 부문에서 처음 동참하는 것으로, 올해 2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2025~2027) 매년 1억 원씩 총 5억 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기부로 금융포용기금의 안정적인 운용과 시의적절한 지원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는 금융포용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저신용자 대상 금융포용 정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어려움을 겪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를 제주 홍보대사로 영입하며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도는 21일 유튜브 구독자 656만 명, 페이스북 팔로워 258만 명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인 아낭 헤르만샤(Anang Hermansyah) 씨를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아낭 헤르만샤 씨와 그의 아내인 아산띠 애쉬(Ashanty Ash) 가족 일행을 만나 홍보대사 위촉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아낭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가수이자 프로듀서이며, 아산띠 역시 3,40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가수이자 인플루언서다. 이들 부부는 현재 음악 관련 콘텐츠와 함께 전 세계의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음식문화와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인플루언서의 제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제주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 차(茶)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오설록 농장에서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오설록 티팩토리는 제주도의 신설 투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받아 완공됐으며, 제주 바이오산업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인 오설록 농장(대표 이진호)이 지난 2022년 3월에 신축한 ‘오설록 티팩토리’는 차 산업의 혁신모델을 제시한다. 2만 3,000㎡(7,100평) 부지에 건축면적 7,200㎡(2,200평) 규모로 들어선 이 시설은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포장, 제품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One Stop) 생산 체제로, 연간 646톤의 제조 능력과 8,600만개의 제품 출하 능력을 갖췄다. 오설록 티팩토리의 준공은 제주 바이오산업 발전계획의 그린바이오 분야 목표를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원료·소재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도내 기업을 통해 이뤄지는 밸류체인(Value Chain) 강화의 모범을 보여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1일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다한 국가유공자 유족 오병화(1927년생) 씨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병화 씨는 애국지사 겸 6.25전쟁에 참여해 전사한 故 김태진(1923년생) 씨의 배우자이며, 전상군경 故 김승화(1947년생) 씨의 모친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후손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게 됐다”고 유족을 위로하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53명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가 정부의 첫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각종 세제 및 부담금 감면은 물론 추가 지원 인센티브에 대한 국고 지원을 받게 돼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경상북도 포항시 2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진행된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정심사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302,901㎡)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규모 기업투자를 지방에 유치하도록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꾸러미(패키지)로 지원하는 신설 제도다. 제주도는 지난 4월 26일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우주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한 바 있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3~4월)한 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무위원회 심사(6.10.)와 정부 지방시대위원회의 분과위원회(6.14.)를 거쳐 이날 전체회의 심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제주를 포함해 8개 시도가 신청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선정심사 후, 2부 행사에서는 정부의 첫 기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와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에서 19일 도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라고 밝혔다.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의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로서 2015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장학금 지원 사업과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마다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며, 도내 고등학교 학생 2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 원씩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은“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제주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