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한국GM 창원공장 정전 사고와 관련하여 25일 한전 경남본부에 긴급히 연락해 조속한 전력 복구를 당부했고, 26일 예정된 오후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과 조치계획을 살폈다. 이번 정전은 한국GM 창원공장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의 문제로, 현재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속한 공장 가동 정상화를 위해 한국GM 창원공장과 한전에서 대책 마련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한국GM이 창원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한국전력과 한국GM이 협력해서 이른 시일에 전력이 복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26일 연초면 아우름센터에서 거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관계자, 교육생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거제시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8회 48시간 동안 ▲평생교육과 문해교육 ▲성인문해교육과정의 이해 ▲문해수업 교수학습전략과 방법 ▲문해교실 운영과 학습자 상담 ▲디지털 문해교육 등 자격에 관한 이론수업과 문해 수업안개발 수업시연 등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날 37명이 수료하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수료생들은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지식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육사 및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정말 대단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걸어가는 한 걸음이 거제시 문해교육의 발전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을 비롯한 경남지역 7개 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가 상수도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및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26일 오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함양군 등 경남지역 7개 군 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상수도시설 운영 전문성 향상 및 수도사고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한 ‘상수도운영지원협의회’를 발족하고 ‘상수도시설 운영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함양군은 비롯한 7개 군은 모두 급수인구가 10만 명 이하로 영세 규모의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상수도시설 운영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가뭄·폭염·폭우 등 기후 위기가 가시화되면서 유충 발생, 수도시설 침수 등 예측하지 못한 수도사고 발생 가능 요인이 증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기관 간 상수도시설 운영에 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마련됐다. 협약 체결 기관들은 ‘상수도운영지원협의회’를 통해 상수도 운영 전문성 및 역량강화, 상수도사고 공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밀양 함안지역 농가를 방문,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격려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농가 경영을 안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지사는 26일 오전 함안군 대산면을 방문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 재배 농가들의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강우(평년 대비 90㎜↑)와 일조량 부족(평년 대비 60시간↓)으로 인해 경남의 시설·원예 농가들은 작물의 수정 불량과 병해충 발생 증가로 수확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피해가 심한 수박·멜론 농가에 작물생육을 위한 영양제 구입비 16억 원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정부에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가 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지난 15일, 재난지원금(농약대, 대파대, 생계비)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현장에서 농민들은 경남도의 신속한 농작물 재해 대응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으며, 향후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대해 농업인이 현실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일전기는 26일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일전기는 통영시 광도면 소재의 전기공사업체로, 2007년 설립 이래 각종 건축물, 구조물 등의 전기설비공사 및 부대공사 진행으로 활발하게 성업 중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기설비 교체공사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물품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양옥희 대표를 대신하여 기탁식에 참석한 김완식 이사는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인재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이 통영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26일 김해시청 통합방위지휘소(본관 지하)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로‘2024년 1분기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이성기 제5870부대 3대대장 등 민·관·군·경·소방, 주요기관 단체장과 협회장으로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2023년 김해시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제57차 중앙통합방위협의회 강조사항’을 공유하고‘2024년 예비군 대대 운영 방 향’등 실질적인 통합방위 확립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연초부터 북한정권은 미사일 발사, 서해상 포격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우리의 대비 태세를 더욱 촘촘이 다져서 선량한 우리 시민들이 마음놓고 사회활동에 전념하실 수 있게 해야 한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분기별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며 통합방위작전 및 훈련의 지원대책,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운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상근 고성군수가 지난 26일 늦은 배움에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만학도 어르신과 이들을 정성으로 가르치는 문해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등학력 인정 문해 교육 ‘글봄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이 군수는 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학습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중등 학력 인정 과정 성인문해 교육 ‘글봄학교’는 지난해부터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에서 운영 개설한 과정으로, 중학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중등 학력을 취득할 수 있고, 총 3단계 3년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3시간씩 총 40주간 고성도서관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중등 2단계인 1~2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필수교과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선택교과인 한문, 그리고 창의 체험 활동 등 450시간의 수업 과정이 이루어진다. ‘글봄학교’는 80대 7명, 70대 8명, 60대 3명, 40대 1명 등 총 19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학생 중에는 거류초등학교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창포원내에서 육묘한 꽃창포 모종 4천 본을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재)세미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1월 8일 양평군과 거창군 간에 우호교류협약 실천과제의 일환으로 거창 창포원에는 세미원에서 품종등록 된 세미1호(수련류), 빅토리아수련, 열대수련을 식재하고 세미원에는 거창창포원에서 육묘한 꽃창포를 각각 식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식재할 모종은 거창창포원에서 세미원에 방문해 직접 전달했으며, 세미원은 꽃창포 모종 4천 본을 붓꽃원 일대에 식재하고 5월달 쯤 개화를 하면 거창창포원 정원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고, 거창창포원은 세미원으로부터 5월쯤 수련류를 전달받아 식재하고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해 말 양평군과 맺은 우호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식물자원교류행사가 향후 관리 노하우, 프로그램 공유 등으로 확대발전시켜 거창창포원의 볼거리 제공과 내실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2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의장(김윤철 군수)을 포함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신규위원 위촉과 소개 △국정원 경남지부의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합천군 2024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 △제5870부대 4대대, 합천소방서에서 각 기관의 실정에 맞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보고와 토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변화와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정세가 불안전한 상황이기에 각 유관기관 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강화하고자 입을 모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편안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책임감을 갖고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합천을 만드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가 오는 4월부터 바우처 택시를 늘려 운영하기로 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6일 진주시 종합경기장에서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확대 운영 발대식과 함께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4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확보에 적극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개인택시지부 ․ 법인택시 관계자, 진주시장애인 총연합회장, 택시기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바우처 택시는 지난 2022년 6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0대를 운행해 비 휠체어 교통약자의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장애인 콜택시와 함께 교통약자 이동 불편을 해소하는 교통수단으로 작년에 3만 5000여 명이 이용했다. 매년 수요가 증가, 현재 하루 평균 200여 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바우처 택시가 부족하여 배차 대기시간 지연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진주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바우처 택시를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추가모집을 통해 4월 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