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28일 삼호읍 대불주거단지에서 베트남·네팔·우즈벡·러시아·태국·스리랑카 6개국 외국인주민봉사단장 위촉식을 열고, 환경 정화 및 방범 활동을 진행했다. 영암군의 외국인주민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단은,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하며 지역 안팎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암 외국인주민공동체 내에서도 봉사단은 잘 알려져, 올해 2주간 단원 모집에서도 130여 외국인주민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였다. 올해 선발된 외국인주민봉사단원들은 ▲이주민 밀집지역 환경정비 ▲방범 및 기초질서 캠페인 활동 ▲주거정비 및 기부공연 등을 펼친다. 나아가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전라남도의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이주민? 이 구역 주민이야!’로 선정됨에 따라 관련 사업도 병행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삼호읍청년회·영암경찰서·현대삼호중공업·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도 함께 해 외국인주민봉사단을 응원했다. 위촉식을 마친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원과 행사 참석자들은 대불주거단지 일대를 돌며 범죄예방과 분리수거 홍보 캠페인, 쓰레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방영된 한 지상파방송의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 토론회에서 ‘전남형 만원주택’,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역점시책을 소개했다.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 토론회는 인구감소 등 다양한 위기 속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김영록 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방소멸에 대해 “전남은 출산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청년층이 서울로 떠나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원인을 진단하며 “이를 막기 위한 도 차원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전남형 만원주택’과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하루빨리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메가시티 이슈와 관련해서는 “전남과 광주, 부산, 울산, 경남이 함께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프로젝트가 메가시티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며 “경제적 공동체로 나아가 지방이 서로 협력해 일자리도 만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달 28일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와의 간담회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유럽연합(EU) 19개국 대사와 배우자 등 29명은 2024 HOMs Retreat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도를 방문했으며, 방문기간 중 27~28일 이틀간 여수에 머물며 기간산업, 관광시설 등 벤치마킹 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 정부와 유럽 연합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도모에 큰 역할을 하는 유럽연합 대표부의 방문인 만큼 여수시는 28일 오찬 간담회를 마련, 방문단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 휴양도시인 여수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개최해 섬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며 “섬 중요성을 알리고 인류의 미래를 모색하는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는 “이번 방문으로 유럽의 섬 관련 지자체와 여수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섬에 관련한 다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28일 ‘2024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장 등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올해 농림축산식품 주요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57개 사업 981억 원을 상정해 심의·확정했다. 이번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사업은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2025년도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심의를 통해 2024년 주요 지원사업에 대하여 사업별 사업목적 및 필요성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업분야에 대한 건의사항과 농정발전에 대한 의견수렴 시간을 마련했으며,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반영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 단체와 심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심의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으로 보조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독립의 꿈, 희망의 봄’ 주제로 1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어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애국지사 유족 및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지역 청년과 중·고등학생도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데 함께했다. 행사는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도립국악단의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독립운동가 유한휘 선생의 후손인 광복회 유경식 대의원이 15분에 걸쳐 200자 원고지 14장 분량의 독립선언서 전문을 암송해 눈길을 끌었다. 유공자 포상에선 미서훈자 발굴 및 지역발전에 공헌한 박광섭, 최재신, 표명식 광복회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선조들께서 후손을 위해 독립의 꿈을 놓지 않으셨던 것처럼, 전남도 역시 희망의 봄을 열기 위해 꿋꿋하게 걸어가겠다”며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3·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협력망을 구축하여 지역 주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신안군만의 맞춤형 복지사업 조성을 위해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월 28일 창립 및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발기인 12명이 참석해 초대 회장으로 곽대석 신안군 복지재단 이사를 추대하고,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설립 취지, 정관, 운영 규정 심의,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 곽대석 회장은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서 신안군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관, 단체, 기업 등을 회원으로 영입하여 복지 협력망을 구축,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회복지협의회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1004섬 신안만의 복지사업을 조성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신안, 가고 싶은 신안’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복지 통합 협력망을 구축하여 지역 복지 안전망 만들기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서류 등록 및 복지 법인 설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29일 광양예술창고에서 광양시 역점 추진 분야의 신규 시책 개발을 위한 '광양시 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정책디자인단’은 시 소속 공무원 42명, 8팀으로 이뤄진 정책개발 연구모임으로, 오는 6월까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출산·보육 정책 ▲지역 내 기업 종사자의 광양시 거주 유도 방안 ▲전통시장 명품시장 만들기 ▲청년층 광양시 전입 유도 방안 등에 대한 시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모임은 다양한 직렬과 경력의 직원이 참여해 기획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책개발 동기부여를 위해 우수 정책 발굴팀에 상금과 인사가점을 부여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책디자인단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팀 구성, 소통 프로그램, 전문 강사의 ‘2024 최신 사회트렌드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디자인단은 3월 중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정책개발 워크숍을 진행해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 발굴된 정책은 선진지 벤치마킹과 관련 부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2024년·2025년 해양수산 사업 선정을 위한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수산조정위원회는 수산 관련 기관·수협 관계자, 어업인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해양수산사업 대상자 선정, 2025년 해양수산사업 우선순위 결정, 2024년부터 2025년 면허 양식장 이용 개발계획 수립 반영에 관한 사업 등을 결정했다. 2024년 사업은 이상 수온 대응지원, 양식시설현대화, 수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 등 25개 분야에 5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2025년도에 추진할 노후 기관 대체 사업 등 12개 분야에 대해서는 전라남도를 거처 해양수산부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심의에서 확정된 2024년 사업은 신속한 사업비 집행으로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은 지난 28일 교육부가 주최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의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제도로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한 공모사업이다. 신안군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2028년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인재 육성을 목표로, 30~1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과 맞춤형 규제 특례를 우선 적용 받는다. 신안군은 주요 사업으로 행복 신안 돌봄, 지역 연계 미래 교육, 글로컬 특성화 교육, 신안 맞춤형 인재 양성 등 4대 전략과 10개 세부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3년의 시범운영을 걸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되며, 해상 풍력, 해양관광 등의 자원을 바탕으로 해양관광 융복합형의 형태로 이뤄진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선정은 지역 불균형과 인구소멸, 지역소멸이라는 고리를 끊고, 신안의 미래를 변화시킬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발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는 지난 29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천성 지회장, 부회장, 읍면 분회장·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 노인 표창과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무안군지회 감사 선출의 건 등에 대해 심의했다. 김천성 지회장은“바쁘신 가운데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무안군 노인들의 위상 제고와 권익 신장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우리 군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1%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라며, “군에서는 활기찬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