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4 시군역량강화사업’이 완료된 5개 지역(화개·악양·적량·양보·옥종) 주민을 대상으로 ‘하동군민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인적자원 육성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지구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지역주민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하동군농촌협약지원센터에서 전담하여 수행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농촌활동가 육성, 완료 지구 활성화 방안 컨설팅 및 콘텐츠 개발, 하동군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주민 참여 동아리 활성화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높아진 주민 역량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특히, 2023년 하동군민 역량 강화 교육(모시 손바느질, 가죽공예 등)과 주민 참여 동아리 활동(힐링요가, 탁구, 웃음치료 등)에는 약 200명, 250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한 2024년 역량 강화 교육의 모집인원이 조기 달성되는 등 군민들에게 많은 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금 이자 지원을 통해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대출금 최대 5천만 원까지 이자의 5%를 1년간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하동군에 사업자를 등록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지점으로부터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이다. 단, 현재 국세․지방세 체납이 있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주점업 및 도박 관련 운영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지점, NH농협 하동군지부 또는 경남은행 하동지점에서 상담을 받은 후 보증서를 발급 및 대출 심사를 신청하면 된다. 하승철 군수는 “최근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재향군인회는 22일 오전 10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보훈안보 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 대회’를 갖고 북한의 서해 도발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 55명의 명복을 빌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그해 11월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서해 도발 사건을 포괄하는 의미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우리 군의 희생이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 기념식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서해수호 전사자에 대한 묵념, 헌화, 서해수호용사 55인 호명, 추념사, 추도사,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하승철 군수는 추도사에서 “천안함 피격 사건이 발생한 지 1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가슴에 묻은 희생자의 이름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굳건한 안보태세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후손에 물려주자”고 말했다. 손연호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서해의 평화 수호를 위해 고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해시는 상사업비 3억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도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및 제도개선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을 바탕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걸쳐 시행됐으며, 김해시는 체납징수 및 세외수입 우수사례 등 여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해시는 경기 침제로 세수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세무부서 공무원들이 합심하여 지방재정확충에 노력한 결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편리하고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245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지난 21일 경남 18개 시ㆍ군의회 의장과 오태완 의령군수, 의령군의회 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 의령읍에 있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례회는 김기천 단장 등 3인 합주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김이근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의 개회사,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오태완 의령군수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남 시ㆍ군의회 의장님의 의령군 방문을 환영하며, 경남의 시ㆍ군의회가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중심축으로써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축사를 통해“오늘 회의를 통해 경남의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정책공유는 물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단결된 목소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 의장들의 뜻을 모아 의령군 지정면 소재 장애인거주시설인 사랑의집에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군청 신관 4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위원 등 19명이 참석하여 2024년 1분기 의령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령군 2023년 통합방위 추진성과, 2024년 민방위 추진계획 보고와 국가정보원 경남지부에서 준비한 북한 대남 위협 전망 영상 시청 후 기관별 협조사항 공유와 토의로 진행됐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오태완 군수는 “지금의 안보위협을 직시하고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각 기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본청 강당에서 경남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훈 교육감을 주재로 한 3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새 학기 학교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새로 도입되는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관은 교육 5대 부패 취약 분야의 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진 ‘청렴 선포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청렴 선언문을 낭독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중등교육과는 아이톡톡-아이북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인공지능 활용 수업 자료 제공, 아이북 현장지원단을 구축하고 인력 자원을 지원할 것을 안내했다. 또 학교와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톡톡-아이북을 활용한 맞춤 연수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밖에도 경남교육청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가 함께 1시간 소등을 실천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주도하고 190여 개국이 참여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꺼 지구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보전 캠페인이다. 올해 어스 아워도 이번 달 23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세계자연기금(WWF)은 “2016년 어스 아워로 한국에서만 692만 7,000킬로와트시(kWh)의 전력과 3,13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이는 약 112만 7,00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모두 1시간 소등을 실천해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 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919년 3월 21일, 사천초등학교 전신인 사천공립보통학교 졸업식 날. 졸업 축하행사로 열린 축구경기에서 첫 골인과 함께 만세소리가 지축을 울렸다. 첫 골인을 신호로 숨 죽여 기다리던 학생들은 가슴 속에 품고 있던 태극기를 꺼내며 일제히 대한독립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다. 일본 헌병대의 무자비한 총칼 앞에서도 사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은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 일본 헌병을 제압한 뒤 일장기 철거와 동시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학교 운동장을 행진하다가 거리 시민과 합류해 큰 물결을 이뤘다. 사천초등학교 총동창회 기미년독립만세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조용욱)는 21일 사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05주년 3.1운동 및 제21회 기미년 대한독립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동문, 독립유공자 가족, 사천지역 초등학생, 교직원, 박동식 사천시장, 경남서부보훈지청, 사천교육지원청, 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3월 21일 사천공립보통학교 졸업식 날 어린 학생들이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역사적인 사건을 재조명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이 지난 3월 19일 경남도교육청 투자 심사를 통과하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는 2012년 함양 공공도서관 건립계획 수립 후 12년 만에 이룬 성과이며, 함양군과 경상남도교육청 간 학생복합도서관 건립지원 업무협약 체결(2022. 11. 10.) 이후 1년 반만의 성과이다. 도서관 예정 부지는 현 함양교육지원청의 주차장 부지로 총사업비는 교육비특별회계 154억 원 정도이며 지상 3층 전체면적 2,45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을 위해 함양군은 교육지원청 주변부지를 매입하여 도서관 이용객 편의를 위한 공용 주차장을 조성하고, 교육지원청은 도서관 신축 및 운영을 통한 대응투자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하루 2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함양도서관은 지난 1963년 11월 개관하여 1989년 개축 후 1996년 2층을 증축하여 전체면적 1,318㎡로 좌석 수 190여 석(열람실 90여 석)과 9만 6천여 권 규모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위치상 접근성은 좋은 편이나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