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오후 4시 응급의료센터인 창원 창원파티마병원에서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만나 비상진료체계에서 응급의료기관 운영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주재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5개 응급의료기관, 도와 창원 소방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참가했다. 우선 의사 집단행동이 한 달을 넘긴 상황에서 도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정부 지침이 원활히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행동 이전에 비해 도내 상급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환자가 약 38% 감소했는데 이중 경증 응급환자는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행동 이후 응급실 이용이 줄어들고, 경증 환자들은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응급실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응급실 이용에 대한 의료수가 조정, 보상정책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장기화를 대비하여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이 현재 76명에서 200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6일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어 20일 대학별 배정 규모를 최종 확정‧발표한 것이다. 경남도는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도가 직면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위기를 타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도 경상국립대와 함께 증원된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과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역량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에서 양성된 유능한 의사 인력이 도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전형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그간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사 인력 확충’을 도정과제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2년 11월부터 ‘의료분야 대학 설치 분과’를 구성하여 추진체계를 구축했고, 정부와 국회에 30여 회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공론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도 2회 개최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20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시 축제위원회 회의 및 제23회 논개제 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진주시 축제의 전반적인 일정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시작한 경남연구원의 ‘축제 안전진단 연구용역 결과’,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의 ‘제23회 진주논개제 계획’ 등을 보고받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경남연구원에서는 인파가 가장 많이 모이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초혼점등식장과 촉석문 인근 인파 밀집에 대해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했고, 진주시와 축제 주관단체는 이를 잘 반영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축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5월 3일부터 4일간 진주성 및 남강변 일원에서 ‘대한민국 교방문화대전 : 두-드림(Do-Dream)’이라는 주제로 개최 예정인 제23회 진주논개제 계획과 관련해 전국단위 관람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홍보 방안과 안전한 축제 개최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제위원회 위원님들의 지혜를 모아 5월 논개제부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20 15시 집무실에서 韓-최초 컬링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창원시청 휠체어컬링팀 조민경·정태영 선수를 초청해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홍남표 시장은 시의 명예를 드높여준 조민경·정태영 선수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포상금을 전달해 격려했고 지도자 및 관계자 분께도 고마움을 전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받은 미니컬링스톤을 시에 전달했다. 조민경·정태영 선수는 대한민국 1호 휠체어컬링 부부국가대표로 지난 16일 강릉시에서 열린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믹스더블(혼성2인조)에서 중국선수를 8대 3으로 꺾고 우승을 차치했다. 이번 금메달 획득은 장애인·비장애인 컬링 경기를 통틀어 세계선수권대회 최초 우승이라는 큰 의미를 가진다. 자랑스런 두 선수는 “앞으로 열심히 해서 2026년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해 태극기를 휘날리는 것이 최종 목표다”며 “국가대표 선발부터 대회출전까지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환상적인 팀워크로 세계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쳐주신 조민경·정태영 선수 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8일, 20일 이틀 간 2024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확인을 위해 건의자 및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중에서도 △교항마을 재해위험 구거 확장 및 집수정 설치 사업, △옥동마을 진입로 확장, △법동마을회관 보강, △수월 용수로 설치 사업 등 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긴급 정비가 필요한 13개 지역의 현장을 확인했다. 박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개선 방안과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또한 계속해서 이어진 주민들의 질문사항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마을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종우 시장은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아직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 시설의 보강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의회가 지난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희의에서 허옥희 의원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에서 남산공원 가꾸기’, 이쌍자 의원이 ‘고성군 순환버스 이용 활성화 방안’, 김희태 의원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보조금 상향조정’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허옥희 의원은 남산을 체계적으로 가꿔 방문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남산 가꾸기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출렁다리 같은 체험시설 설치 ▲거제 정글돔 같은 식물원 조성 ▲문학동산 확대 ▲역사인물공원 조성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이쌍자 의원은 고성군 순환버스 배차시간은 언제인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등의 알 수 있는 정보가 전혀 없어 이용률이 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환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20일 오후 어린이공원 풋살장 일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싱돔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한상현 도의원, 관내 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에어바운싱돔 개장을 축하했다.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올해 2월 준공 후 시설 안전점검을 모두 마무리하고 이날 개장식을 가진 함양 어린이공원 에어바운싱돔은 높이 1.2m에서 1.7m까지 3구형 에어바운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은 4월부터 10월까지로 휴장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시부터 1시)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1회당 최대 35명, 키 90~140㎝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다. 임시개장 기간인 3월 말까지 제한없이 이용 가능하지만, 4월 정식 개장 이후에는 평일 오전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예약만 가능하며, 개인은 평일 오후 및 주말에 선착순별로 운영된다. 군은 안전관리자를 배치하는 등 에어바운싱돔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에어바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20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상동면 금산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린 상동면 금산리 산60-1번지는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벌채 등 방제사업을 실시한 곳이다. 이날 행사에 시 공무원과 산림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3ha의 면적에 대표적인 경제수종인 산수유나무와 편백나무 2,700여 그루를 심었다. 밀양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53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제수 조성 15ha, 산불 예방 숲 가꾸기 500ha 등 총 1,901ha에 조림·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해 숲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산불, 산림병해충 등 산림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지금,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며“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느끼고 모두의 노력과 정성으로 가꾼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20일 시장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조우익 병장, 故양만수 중사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유공자들은 전쟁 발발 후 혁혁한 전공을 세웠음에도 6·25 전쟁 전후 혼란한 상황에 훈장을 받지 못했으나,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70여년만에 유가족들에게 영예로운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됐다. 무공훈장은 전시에서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여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이다. 유가족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그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상근 고성군수가 지난 20일 대가면 소재 대흥초등학교를 방문해 고성 교육 발전을 위한 학생 지원방안과 교육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군수는 대흥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신인섭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대흥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31개교에 △소규모 학교 통학버스 지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 △초·중·고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등 12개 분야에 17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함으로써 농촌학교의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군수는 교실과 학교 주변을 둘러보며 학교 현안 사항을 직접 확인한 후 “대흥초등학교가 우리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흥초등학교는 1939년 개교하여 ‘함께 꿈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교육비전으로 4,232명(81회)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가면 소재 초등학교이다. 진주교육대학교 교육실습 협력 학교 및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