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가족돌봄청년 지원정책이 매니페스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가족돌봄청년수당 및 주민참여형 동행복지정책으로 사회적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8기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30~31일 인제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시‧군‧구에서 접수한 353개의 정책이 경합을 벌였다. 서구는 ‘미래를 잃어버린 청년에게 내일을 선물하다’는 주제로 가족돌봄청년 수당지급 사례와 주민참여형 동행복지정책인 ‘오잇길 걷기대회’를 소개했으며 심사위원들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의 영역에서 적극 지원하는 체계와 정책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서구는 집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달 31일 하이브(HiVE) 서구 교육관에서 ‘지속가능발전 리더스쿨’수료자 34명을 배출했다. 지속가능발전 리더스쿨은 광주보건대학교, 서구자원봉사센터,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일상 속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됐다. 서구는 지난 6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31까지 서구민 및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총론·사회·경제·환경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총 9회의 오프라인 교육과 10강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서구는 총 34시간의 강의 중 80% 이상 이수한 주민에게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시민참여학과 학점을 부여하고, 일부 수료자에게는 하반기 운영되는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학교’학부모 코치단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점으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미래세대가 행복한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15일 지속가능발전 주민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7월 29~31일 부산에서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키움 진로비전캠프’를 실시했다. ‘희망키움 사업’은 지난 2022년 ‘광주광역시교육청 아동복지시설학생 희망 키움’ 조례 제정에 따라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을 위해 심리·정서 치유, 진로·직업 개발, 성장캠프 등을 운영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과 재능 파악하기 ▲직업선호도 검사 ▲개인비전 선포 ▲진로·직업 탐색 등에 참여하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과 재능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직업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됐다”며 “또래들과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시교육청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희망키움 사업의 하나로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꿈과 적성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일부터 2주간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공백을 방지하고 건강한 성장,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보호자를 나눠 여가생활과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2개 과정,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광주시교육청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 부모 및 조손 가정, 학령기 장애 자녀가 2인 이상인 가정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학생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학생 20명과 보호자 7명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2개 반에서 ▲행복 코딩 ▲칼림바 제작 및 연주 ▲창작미술 ▲뉴스포츠 ▲성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보호자는 ▲감정코칭-나와 상대를 위한 행복한 대화법과 셀프 감정코칭법 익히기 ▲성교육-가정에서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성교육과 비접촉 성폭력 유형 및 사례 알아보기 ▲커피클래스-나만의 힐링 음료 만들기 ▲건강교육-한의학으로 알아보는 갖고 건강관리법 익히기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정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1일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직원 당직제’를 폐지, 뜨거운 안녕을 고했다. 대신 ‘AI 당지기’를 특별채용하고 당직 전담인력을 확보해 24시간 운영하는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 운영한다. 당직근무 폐지는 야간·휴일에 접수되는 당직민원 대부분이 긴급처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단순민원 또는 타 기관 소관인 이첩민원인 데다, 당직근무 다음날 휴무에 따른 불가피한 업무공백의 발생으로 행정능률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무개선 대책이다. 실제, 지난해 당직민원 접수 현황을 보면 전체 1592건으로 일평균 4건에 불과했다. 이 중 약 86%인 1376건이 교통 및 주취자 불만사항 등 단순민원이거나 타 기관 소관인 이첩민원이었다. 이 같은 단순민원 해결을 위해 직원 3~4명이 일·숙직 당직근무를 하고 다음날 휴무하게 돼 업무공백 발생 등 행정능률이 떨어지는 상황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직원 당직제를 폐지하는 대신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에 당직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통합운영한다. 긴급·비상상황 시 재난·안전 대응 인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대비해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집중상담은 현직 교사들이 5~14일 교육연구정보원에 있는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상담실에서 1대 1 대면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광주 고교 3학년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교밖청소년 등 380여 명이다. 특히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로진학지원단에서 개발·보급한 2025 수시모집 대비 배치 참고자료와 광주시교육청 자체 진학상담프로그램 ‘빛고을 진학 올리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희망 진로, 관심 전공, 성적 등을 고려한 맞춤형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빛고을 진학 올리고’ 프로그램은 최근 3년간 누적된 165만건의 합격‧불합격 사례와 전국 대학 입시 결과가 탑재돼 있어, 광주지역 고등학교에서 진학상담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이번 상담 참여 희망자를 온라인을 통해 모집했다. 시교육청은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전공자율선택제), 첨단학과 증원, 과탐필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에 확산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북구는 이번 경진대회에 ‘사람과 자연을 잇는 녹색 안전 도시’ 사례를 공모하여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북구가 제출한 사례는 지역 환경과 생태자원 여건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생태 보존 및 자연 재난 예방 전략을 효율적으로 마련한 점과 ‘그린 마을만들기’, ‘에너지 전환 마을 거점센터 조성’ 등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통해 기후 변화 심각성에 대해 지역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탄소 흡수원 기능과 멸종위기종, 양서류 서식․번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무등산 평두메습지’를 광주 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는 지역 대표 ‘힐링 명소’를 만들기 위한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명화동 1번지 일원에 있는 평동호수(지정저수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누리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1926년 조성 이후 100여 년 역사가 쌓인 평동호수를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은 숙원이다. 광산구는 두 차례 주민설명회로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평동호수의 생태적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데크길, 자연 친화 보행길을 비롯해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휴식 쉼터 등을 만들어 주민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명화동장고분 등 주변 자원을 연계한 ‘관광명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예상 총사업비는 53억 원으로, 광산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 8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남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6월에 1차 심사를 진행해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정책사업 353개 가운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나설 186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7월 31일 2차 현장 발표 및 심사를 거쳐 각 분야 최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과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까지 7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으며, 남구는 인구 구조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남구가 올해 경진대회에서 선보인 ‘실버세대 삶의 챕터를 위한 맞춤 4선 정책’은 큰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단 이목을 사로잡은 맞춤 정책은 영 시니어와 고령 어르신, 장수 가정, 세대 통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 마을과 학교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상생의 ‘물꼬’를 텄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31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송정초등학교(교장 강성순), 수문초등학교(교장 박민숙)와 ‘학교 공유주차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와 마을이 공간을 공유해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차 편의를 증진하는데 힘을 모으는 첫 사례다. 광산구는 그동안 고질적인 도심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공유주차장 확보에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선 민‧관‧학 협업과 상호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학교 주차 공간 개방이 가능한 곳을 중심으로 마을과 학교 간 협의와 논의를 지원했다. 주민과 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신창동에선 수문초등학교와 도산동에선 송정초등학교와 공유주차장 개방과 운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안전, 관리 등 학교 측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화와 설득 끝에 시설지원, 운영‧관리 사항 등 최종 협의를 마치고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송정초등학교는 15면, 수문초등학교는 29면의 주차 공간을 마을 주민을 위해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