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상근 고성군수가 지난 19일 고성군청에서 마동마을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마동마을 성민건 이장을 비롯한 참석 주민들은 가야레미콘 공장설립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레미콘공장 가동 시 지하수 고갈로 인해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수질오염으로 농업용수와 양식장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아울러, 국도 77호선 확장공사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 크다고 지적했다. 가야레미콘은 2021년 7월 거류면 신용리 일원에 공장설립 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군에 제출했고 2021년 9월 사업계획 승인 불가 처분을 받았다. 이에 가야레미콘은 2021년 10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의 원고(가야레미콘) 청구 기각 의견과 달리 이어진 2심 재판과정에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상 승인 신청을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알리지 않은 경우 그 다음날부터 승인한 것으로 본다는 대법원 판례가 부각됐다. 이는 고성군의 2021년 9월 29일 사업계획 승인 불가 처분이 승인 신청을 받은 날부터 20일을 경과해 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지난 19일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황강 일대에 회귀성 어종인 어린 은어 15,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합천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은어 치어 방류가 토속어, 수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류한 어린 은어는 9월에서 10월까지 어미로 성장해 알을 산란하게 된다. 알은 부화 이후 하천 하류로 내려가 성장한 뒤 이듬해 3월에서 4월이 되면 다시 황강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군은 방류한 수면에 어린 고기가 정착할 때까지 잡는 행위를 금지하고 불법 어업 행위 단속을 벌이는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가 국토교통부 ‘2024년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국도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지자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하는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거제시는 사등면 오량리 951-12번지 구(舊) 농수산물직판장 일원 약 17,000㎡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진출입로 개선 등 편의시설 확충, 역사적 배경 및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한 특화시설 설치와 기존 시설물을 리모델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월동하는 독수리를 탐조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독수리전망대를 설치하고, 한산도대첩의 역사적 배경인 신거제대교와 거제대교 아래의 좁고 긴 견내량 해역을 형상화하여 견내량튜브를 계획한 것은 다른 사업과는 차별화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사업 대상지는 거제의 주요 관문이다. 거제의 얼굴에 해당하는 이곳에 진입관문 디자인 개선 사업과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이용자 편의 제고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에 최초의 청년센터가 탄생했다. 군은 '칠곡면' 일대를 청년들이 일하러 오고, 살러 오고, 놀러 오는 '청년 특구' 조성을 목표로 청년 거점 복합타운을 건립 중이며 청년들의 '일터'인 청춘 만개부터 19일 우선 개소했다. 의령 청년 거점 복합타운은 칠곡면 옛 의춘중학교 부지에 사업비 6,256백만원을 들여 총면적 12,38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 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완성하고, 현재 1단계, 2단계 주요 과업인 ‘일터’와 ‘삶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개소한 의령 청년센터 '청춘만개'는 지상 2층 총면적 206㎡ 규모로 총사업비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청춘만개의 부속시설인 ‘사각사각 청년하우스’는 108㎡ 규모로 동시에 지어졌다. 청춘만개는 공유오피스, 공유스터디카페, 공유주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청년들의 창업 준비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청년들을 위한 무료 개방과 공모를 통한 공유오피스 입주자 모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여러 차례 공모사업 선정 결과가 칠곡면 '청년 거점 복합타운 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 독립 만세!” 19일 회화면 배둔리 일원에서 105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해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렸다. 고성군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는 지난 19일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행사장에서 ‘제105주년 3·1절 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은 1919년 고종황제의 인산(장례식)에 갔다가 서울에서 3.1만세운동에 참가했던 최낙종, 최정철 선생이 고성으로 돌아와 허재기, 최정원 등 여러 인사들을 비밀리에 규합한 후, 1919년 3월 20일 700 부터 800여 명의 군중이 일본 헌병과 경찰관의 협박에도 저항하여 대한독립 만세를 부른 것에서 유래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3·1운동창의탑보존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고성군 내 독립애국지사 유족 및 보훈단체, 기관·사회단체, 학생 등을 비롯해 군민 350여 명이 참석하여 105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하며 독립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독립 만세운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김갑문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장 등 관계자 3명이 20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2023년도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 2,072만 원을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적립기금은 창원시와 농협은행 간 제휴 협약을 체결하여 창원사랑카드 등 16종의 제휴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0.1%에서 1.0%를 포인트로 적립한 기금이다. 창원시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적립기금 총 12억 4,000만 원을 전달받았으며, 이를 세입예산으로 편성하여 복지 사업 등 현안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갑문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장은 “창원시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 될 기회가 있어 감사드린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금을 기탁 해주시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리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농협이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녕군은 지역축제장에서 창녕지역의 대표 농산물과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우포따오기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부곡온천축제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장에서 우포따오기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포따오기 장터는 창녕군민이 직접 지은 농산물을 비롯한 지역가공품, 공예품, 체험 등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하는 장터이다. 군은 남지시장 협업 공유공간과 로컬푸드직매장, 지역축제장, 관광지 등에서 매달 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창녕 마늘과 양파를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 공예품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우포따오기장터를 준비해 지역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는 복안이다. 특히 군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창녕 마늘과 양파를 활용한 창녕마늘빵, 양파빵을 개발해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지난해 창녕낙동강유채축제의 따오기장터에서는 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올해 개최되는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19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월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에서 후원한 이번 포럼은 조규일 진주시장, 이승한 NexT&Partners 회장(前 홈플러스 그룹 회장),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아이만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 김기찬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 학생, 공군교육사령부 장병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자카리아 타이브 말레이시아 세파두테크 대표이사, 델리마 인도네시아 전 농림부 차관, 코이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 부총장, 잭 야오 중국 CCPIT 사무총장, 멕시코 실비아 로블스 교수 등 국내외 기업인, 기업가정신 전문가, 교수가 화상(Zoom)으로 참여해 진주 K-기업가정신 월드 포럼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월드 포럼은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이를 미래 세대로 계승ㆍ발전시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어로 진행됐다. 연사로 나선 이승한 회장은‘삼성의 기업가정신과 K-경영 모델’을 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해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척척거제 박반장” 확대 운영에 나선 거제시가 1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 지역에 대한 기획순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근포땅굴 등 관광객과 시민들이 선호하는 핫플레이스 37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소통실 현장민원지원팀과 척척거제 박반장이 함께 소소한 불편 사항은 가급적 순찰 즉시 처리하고, 파손이나 노후화가 심한 사항은 소관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완료시까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첫 시작은 전국적인 수선화 명소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단장을 마무리하고 제1회 공곶이 수선화 축제를 개최한 예구마을을 사전에 찾아 공곶이 곰시끝전망대, 로프난간, 데크계단 등의 시설을 보수하고 물양장, 공곶이 숲길의 위험 요소도 확인 조치했다. 마을 주민 강모씨는 “예전에는 작은 사항임에도 예산문제나 절차 등을 들어 해소시까지 수개월씩 걸려 실망스러웠는데 지금은 그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미리미리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처리를 해줘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병영 함양군수가 읍 시가지 도로환경 개선사업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업 등 민생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19일 진 군수는 함양 중고등학교 주변 도로환경 개선사업 및 교산 군계획시설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을 비롯해 안전점검 사항 등을 두루 살폈다. 함양 중고등학교 주변 도로환경 개선사업은 교산리 함양중학교 사거리의 원활한 차량흐름과 보행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교차로 내 우회전 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교산 군계획시설도로 개설공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하여 중로3-10호선 250m와 중로3-11호선 74m를 각각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읍 시가지 도로환경이 개선되면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 등 주민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군민의 정주환경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마무리될 때까지 꼼꼼히 챙겨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 군수는 유림면 화촌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과 방지골 저수지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