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전반에 대해 양수장 시범가동과 저수지시설 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양수장 124개소, 저수지 350개소, 농업용 관정 381개소등 대상으로 시설물 시험가동, 노후화 상태에 따른 시설물 보수 수리 대상 확인 등 효율적인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19일 김윤철 합천군수는 초계면과 적중면에 공급되는 초계 신촌양수장을 방문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펌프가동과 유입수 확인 등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직접 점검에 나섰다. 현재 경남 도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91%수준으로 평년(75%)의 120% 이상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 상태로 올 봄에는 영농급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점검결과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보수조치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점검을 통해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해빙기 및 영농기 대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의회가 19일 회화면 3·1운동창의탑 앞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여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3·1운동창의탑보존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성군의회 전체 의원을 비롯해 독립운동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시가행진 등을 진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고성군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만세삼창과 함께 배둔 시가지를 행진했다. 최을석 의장은 “오늘 이 뜻깊은 행사가 우리 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고, 애국·애향심을 고취 시키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한다.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고성군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구만면에서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자 군중들이 회화면 배둔장터로 모이면서 시작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 국토교통부의 ‘2024년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사천 에어로스페이스 오아시스 스마트복합쉼터’로 응모해 신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천 에어로스페이스 오아시스 스마트복합쉼터’는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설비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사천IC 주변 일대(축동면 사다리)에 약 10,000㎡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국비 20억 원 시비 20억 원 등 총 40억 원을 투입, 지역의 특색을 담은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휴게광장 조성, 주차장 조성, 카페, 지역특산물 판매장 시설, 야간경관 등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국토부와 사천시는 사천IC 일대에 단순 운전자 쉼터의 기능뿐 아니라 지역 관광자원 연계 통로 역할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복합쉼터가 조성되면 관광객 등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과 주민들의 편의가 지금보다 크게 향상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5~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19일 의창구 동읍에 소재한 소규모 제조업체 ㈜부경산업을 방문하여 안전관리체계구축 지원방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생활밀착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부경산업 대표는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대표가 수사를 받는 동안 경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실상 폐업인데, 결국 한 식구처럼 일하던 근로자들은 모두 실업자가 된다”며 법 적용 준비에 대한 어려움과 처벌에 대한 두려움 등 현실적인 문제점과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市안전·보건관리자와 함께 사업장을 둘러보면서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적용과 관련해 현장에서 어떤 것들이 꼭 필요한지 살펴봤다. 현재 창원특례시는 '중소기업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및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남도와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개선지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가용한 모든 행정자원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가 관내 미분양 산업단지 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다. 올해 상·하반기 각 준공 예정인 가산일반산업단지와 덕계경동스마트밸리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전반적인 경기 불황과 고분양가 등으로 전체 산업용지 중 상당수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곳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인근 부울경 지역에 소재한 업종별 우량기업 240여 곳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팜플렛, 지원제도 책자 등 홍보물을 발송하고, 양산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기업별 행·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약속하는 등 투자의향 기업 발굴과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이와 같은 홍보 활동을 통해 투자의향 기업을 발굴하여 기업별 개별방문 등 밀착형 투자상담을 통해 투자협약까지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연초에 개통된 KTX 물금역과 함께 부울경 광역철도, 양산도시철도 조기 개통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가산산단에 구축하는 재사용배터리 사업화 센터와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기술개발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이 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보수 사업을 마무리하고 3월 19일부터 재개장하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부터 착수된 ‘고성군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보수 사업’은 총사업비 56억 원(국비 21억, 도비 1억, 군비 34억)이 투입된 사업이다. 수영장 바닥, 벽타일, 샤워 시설, 승강기 등 내부 보수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화된 기계설비를 전자동 제어시스템으로 교체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보수를 통해 수영장 천장에 기존에는 없던 ‘공기 순환 시스템’을 설치하여 쾌적한 수영 환경을 제공하고, 신재생(친환경)에너지인 수소연료 에너지를 활용하여 온수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해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는 점이 눈에 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가 생성되면, 이 에너지로 온수를 생산하여(10%) 수영장에 공급하는 장치로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많은 군민이 고성군문화체육센터(수영장) 재개장을 기다린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문화센터에 군 소속 현업업무종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1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정기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산업안전과 예방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해 매 반기 12시간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회당 2시간 오전, 오후로 나눠 2회 차로 진행됐으며,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 제고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에 초점을 맞춰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사항,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각종 사고예방 대책 숙지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정기점검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3년 지역안전지수 생활안전 분야에서 경남 도내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의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이 확정된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민관경 치안협의체 운영,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여성폭력예방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기관 간 의견을 공유하고 세부내용을 조정하며 보다 많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함께 고민했다. 군은 2023년 도내 최초로'거창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제·개정해 자치경찰사무 지원과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운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4년에는 1억 4천만 원 군비 확보로 5개 부서에서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군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생활안전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여전히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사회안전 확보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범죄없는 안전한 거창’ 구현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실무협의회는 지역의 특성과 군민의 요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유일한 농특산물 판매 및 식음 공간인 파머스마켓이 1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파머스마켓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관문 시설로 농·축산물 직매장, 농·축산물 레스토랑, 가공지원센터, 교육장으로 구성된 문화관광형 로컬푸드 마켓이다. 파머스마켓 본관 중앙홀은 방문객들에게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소개하고 밀양의 문화와 관광을 홍보하는 공간이다. 본관 1층의 농산물직매장에서 밀양의 신선한 우수 농특산물과 다양한 농산물가공품을 살 수 있고, 축산물직매장에서 미량초우, 한돈과 축산가공품들을 다양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본관 2층 농산물 레스토랑에서는 밀양 농산물로 구성된 밀키트 제품을 살 수 있고 샤브샤브도 먹을 수 있다. 축산물 레스토랑에서는 1층에서 구매한 신선한 한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상차림비 별도)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밀양의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맛볼 수 있는 파머스마켓을 개장해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은 지난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 하승철 군수가 참석하여 직접 농촌형 컴팩트 도시 모델 구축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업무 절차의 간소화를 포함한 하동군의 대응 전략과 제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포함한 인구감소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각 지자체의 정책 건의 및 답변 등을 다뤘다. 하승철 군수는 “컴팩트 매력 도시 조성을 통해 거점 중심의 도시기능 집중화와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가능하게 하여 지방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하동군이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할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하동군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농업진흥구역 해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행정 절차의 간소화를 건의했다. 이는 농업진흥구역 해제 업무 절차의 복잡함이 지역소멸 대응 기금사업 추진 시 행정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하승철 군수는 정부가 지자체의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인구감소 지역들이 다시 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