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500호 기부자가 나왔다. 19일 산청군은 송운정(28)·봉헌(26) 남매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안면에서 송죽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송씨 남매의 아버지 송이석씨와 어머니 이지현(대한적십자사 산청지구협의회 총무부장)씨가 참석해 자식들의 마음을 대신 전달하며 500호 기부자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덕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한 송운정씨는 약국에 취업해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있으며 송봉헌씨는 지난 1월 거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주민들을 위한 업무를 펼치고 있다. 송운정씨는“어릴 적부터 부모님께서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다”며 “이런 부모님의 애향심에 영향을 받아 첫 월급을 고향 산청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산청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남매의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과 500호 기부자라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져 이번 기탁이 더욱 소중하다”며 “힘든 공부를 마치고 취업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좋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올해 1회 추경 예산안을 당초예산 대비 503억 원(6.70%)이 증가한 총 8천 1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8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체 7천 756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492억 원(6.78%)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59억 원으로 11억 원(4.61%) 증가했다. 군은 이번 추경예산 편성 시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지역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 2월 개최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업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군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했다. 1회 추경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 11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3억원, 농림해양수산 73억원, 사회복지 및 보건 69억원, 문화 및 관광 43억원, 교통 및 물류 39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5억원 등이 증액됐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업 중 155건 66억원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31억원 ▲합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9억6천만원 ▲소하천 정비사업 19억원 ▲농산물 산지공판장 출하 지원 10억원 등이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함안교육지원청, 함안경찰서를 비롯한 군내 주요 기관과 함께 19일 함안중학교 및 함안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비폭력적이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함안군청, 함안교육지원청, 함안경찰서, 함안보건소 등에서 총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을 주제로 홍보하는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학교폭력의 예방뿐만 아니라,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양육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조근제 함안군수와 김승오 함안교육지원청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직접 리플릿을 배포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함안군은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19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3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근제 군수는 청렴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실효성 있는 청렴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주 군 직원의 비리 기사가 보도됨에 따라 군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이 자칫 조직 전체가 청렴하지 못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복무자세를 가다듬어 줄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실시한 직원설문조사 결과를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 실효성 있는 청렴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4월 총선 이후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보수교육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업무역량을 향상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월 말 함안군 인구가 5만9975명으로 약 31년 만에 6만 명 대 아래로 줄었고,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65명까지 하락하는 등 인구감소는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지난 18일 자유건축 이기욱 건축사사무소·이영록 건축사사무소에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10kg) 110포 및 백미(20kg) 8포(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무전동에 위치한 자유건축은 1987년 10월 설립된 건축설계사무소로 건축설계 관련 탁월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업체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사회 환원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이기욱건축사와 이영록건축사는 부친에 이어 2대째 형제가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발전과 사회환원의 경영철학’을 이어받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챙기고 침체된 지역건축문화에 새바람을 일으킬 차세대 건축사들이다. 이기욱 건축사는 “쌀 한톨의 작은 사랑을 나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품을 전달받은 천영기 통영시장은 “자유건축이 전한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가 또다시 고액 기부를 하는 등 특별한 고향사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천시는 동문지게차 류학렬 대표가 고향사랑e음을 통해 100만 원을 기탁하며 2024년 제7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로 인해 류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총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최다 고액 기부자로 등극하기도 했다. 류 대표는 지난해 3월 100만 원, 8월 100만 원, 12월 2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류 대표는 지난해 3월 첫 기부 당시 분기별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후 꾸준히 고액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것. 2023년 제6호 고액 기부자이다. 동서금동 출신인 류 대표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삼천포에서 생활했으며, 현재 지게차 운용회사인 동문지게차를 운영하고 있다. 류 대표는 “꾸준히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차고 기쁘다. 올해도 내고향 사천시의 발전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에 대한 각별한 마음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지난 18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故 김복태 중사와 故 천종근 병장, 故 손문조 상병의 화랑무공훈장을 고인의 자녀 김영인 씨와 조카 천희주, 손현식 씨에게 각각 전수했다. 이날 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으로 이뤄졌다. 故 김복태 중사는 1952년, 故 천종근 병장과 故 손문조 상병은 1954년에 국방부에서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결정했으나 당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으로 70여 년 만에 자녀와 조카를 통해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훈장을 대신 받은 故 김복태 중사의 자녀 김영인 씨는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훈장을 대신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훈장을 전수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국가유공자의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19일 SY가스에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대청동에 위치한 SY가스는 지역 향토기업으로 지난 1985년 설립한 산업·의료·특수·의료용 가스 제조 판매 업체이다. 양영배 회장은 사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직원 자녀 학자금 제도를 도입하고 형편이 어려운 직원들에게 사택을 제공하고 있다. 양 회장은 현재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의 이사로서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양 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 미래의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시와 재단이 더욱 노력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와 KT 서부산지사 김해지점이 사회복지시설 통신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정비 후원에 손을 맞잡았다. 지난 한달 간 21개소의 장애인 시설에서 진행된 통신시설 정비는 KT 김해지점, CM2팀, TF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초고속 투자 공사, 광케이블 설치, 회선 분리 등 통신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낡거나 파손된 부품을 교체하고 인터넷 사용 환경을 개선해 시설 이용자에게는 보다 나은 인터넷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종사자에게는 빠르고 편리한 업무환경을 지원하게 됐다. 정비 후원을 마무리한 시설 관계자는 “인터넷 회선 충돌이 많아서 인터넷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고, 날씨에 따라 사용속도가 변화가 있어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는데, 현장에서 손수 살피고 챙겨주셔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입소자와 종사자가 생활하고 일할 수 있게 되어 만족도가 높다며 KT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후원사업을 이끌어 온 KT 김해지점 지점장 김광범은 “우리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며 생활하는 입소자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18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진해루 옆 행사장에서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의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인도서인 대죽도에 거북선의 머리와 꼬리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섬 전체를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마치 한 척의 거북선과 같이 표현한 예술작품이다. 시는 이번 점등식을 기점으로 주간에는 특색있는 조형물로서, 야간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경관조명이 진해루 밤바다를 수놓아 군항제 기간 효과적인 홍보와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더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일용 진해수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UDT 전우회, 대죽도 자원봉사회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에 설치된 거북선 경관조명의 규모는 머리에서 꼬리까지의 거리 188m, 해수면에서 머리까지의 높이가 40m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거북선 경관조명이다. 또한 단순히 특색있는 볼거리에 그치지 않고, 섬의 정상에 설치된 UDT 충혼탑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