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악취로 인해 주민 민원이 지속되는 악취배출사업장 2개소에 군비 54백만원을 투입하여, 기존에 설치한 악취측정기 2대와 더불어 총 4대의 무인 악취측정기로 촘촘한 민원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촌 지역의 주된 악취 민원은 가축사육이나 가축분뇨 재활용 시설에서 발생이 많으며, 악취 특성상 순간적으로 발생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축산시설과 비료생산시설에 24시간 악취를 측정할 수 있는 고정형 무인 악취측정기 2대를 23년도에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했고, 올해 악취배출 사업장 2개소를 추가로 선정하여 총 4개소의 사업장에 악취측정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무인 악취측정기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하여 복합악취를 24시간 측정하여 데이터를 무선 통신망을 통해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 수집·분석으로 향후 악취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인 악취측정기로 악취를 24시간 감시하여 그간 주민이 피해를 호소하는 시간과 공무원이 출동하는 시간과의 격차를 줄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 울릉군은 5월13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청렴 문화 확산과 시책 추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은 한국청렴운동본부와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자문 등 청렴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울릉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에 따른 시책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시책 현황 공유 및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또한,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의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금지 관련 공무원 행동강령 등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하여 갑질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 울릉 실현과 공직내부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특히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하고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는 13일 구미에서 폐막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시는 구미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10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종합점수 235.4점을 획득해 개최지 가산점 22.4점을 포함해 253.9점을 획득한 구미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 선수단은 매년 종합우승을 다투는 구미시가 개최지 기록 종목 취득 점수 20% 가산점, 대진종목 1번시드 배정 등의 어드밴티지를 받아 그 어느 대회보다도 많은 어려움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사전경기에서 예상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해 오른 선수단의 사기가 본경기까지 이어지며 좋은 성적을 냈다. 선수단은 구미시까지 찾아와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시민서포터즈 등의 활약에 큰 힘을 얻으며 10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가산점 제외 시 구미시에 앞서는 성적을 달성했지만 개최지 어드밴티지가 포항시의 발목을 잡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소프트테니스 여일반부 경기에서는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이 일어났다. 전문선수들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동호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3일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경산시에 있는 하양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1일 교사’로 나섰다.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에 힘쓰는 선생님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하양여자고등학교 2학년 1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삶의 힘이 되는 시’라는 주제로 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 진정한 행복의 의미, 스토리가 있는 삶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 삶의 원동력은 모든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삶의 힘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시를 낭송하고 교사 시절 경험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50여 분 동안 유쾌하게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감 참여 수업은 학생들이 평소 선생님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선생님이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좀 더 편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저출생‧고령화에 따른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주 시장은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시니어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도시 경영의 위기와 도전 그리고 기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노인일자리 주관 단체 참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저출산과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나라이다”며 “지난해 연말 기준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은 19%로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또 “지방 경쟁력 약화와 지방 소멸 원인은 도시 집중화에 따른 인구 이동, 일자리 부족, 교육‧문화‧병원‧주거 인프라 불균형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재원 부족 등 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지역만의 차별화된 대응 전략을 안내했다. 먼저 “인구감소지역에서 주택 1채 신규 취득 시 1주택처럼 재산세와 종부세를 감면해 주고 양도세를 면제해 주는 세컨드홈 활성화 정책에 현재 경주시가 포함돼 있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역 간 단절과 각종 안전사고의 원흉이었던 ‘경주 건천지하차도’가 54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경주시가 13일 건천지하차도 구조개선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신경주농협 일원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건천지하차도’는 서울 청량리와 경주 도심을 잇는 ‘중앙선’ 열차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1970년 준공된 지하 통행로다 하지만 준공 이후 하절기 침수피해와 동절기 결빙사고는 물론, 주변 상권을 단절시키면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 12월 ‘중앙선’이 폐선됨에 따라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며 폐철 구조물 철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지하차도를 철거키로 결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지하공간을 메워 주변 도로와 같은 높이로 만드는 구조개선사업에 본격 나서 최근 개통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조 개선이 이뤄진 평면화 구간은 총 200m다. 김석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13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김형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와 함께 민주평통 멘토링 사업의 시작인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민주평통 멘토링 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을 보살피고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의에서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 방안’을 주제로 자유민주주의 통일방안에 대한 국민적 의견수렴 및 공감대 확산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경산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해 이웃사촌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 올해에도 북한이탈주민 정착 사업, 청소년 통일공감대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결연식을 통해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서로를 더욱 이해하며 하나 돼 평화통일을 향한 우리의 노력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무대왕면 청년회에서 주최한 제26회 문무대왕면 경로위안 대잔치가 지난 11일 양북 초·중학교 운동장에서 마을주민과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신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최덕규 도의원과 주동열 시의원, 이진락 시의원, 오상도 시의원 및 문무대왕면 자생단체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회에서는 정성껏 마련한 점심과 간식들을 주민들에게 대접하고 10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서 행사지원을 도왔으며, 초대가수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권오정 청년회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기쁘고 행사준비와 후원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경로위안 대잔치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생가를 준비해 주신 청년회와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주와 울산 일원에서 도내 전체 전산직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업무와 조직 재구조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직속 기관 정보기능 통합, 교육지원청 기능 강화를 위한 정보업무와 조직 재구조화 결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보업무와 조직 재구조화는 전체 전산직 공무원의 직무를 미래형 디지털 환경에 적합하도록 새롭게 배치하는 것으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한발 앞선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아울러 디지털기기 재배치와 보급 주기 등 새로운 디지털기기 순환 생태계 조성을 통해 AI 교과서 활용 수업의 안정적인 학교 정착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한 조직 개편안이 5월 초 도의회를 통과하여 7월부터는 교육 현장에서 본격 가동되어 올해 안에 새로운 정보업무 체계가 안정화될 예정이다. 또한, 워크숍 기간 중 대국민 서비스 분야 클라우드 전환 우수기관인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클라우드 전환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급 인사들의 모임인 ‘대경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북도를 방문해 정책간담회와 경북사랑 워크숍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13일 도청을 방문한 대경회 회원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과거 정부를 움직이신 훌륭한 장관들께서 고향인 경북을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험이 풍부한 전직 장관님들과의 정책간담회가 경북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상북도는 지난해 반도체와 배터리 특화단지 유치,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으로 축구장 800개 크기의 신규 국가산단을 확보했고 14조원의 투자유치를 했다”며, “현재는 ‘저출생과의 전쟁’, 대구경북공항 조성, 투자유치, 경북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직 장관들께서 경북도정의 주요 성과와 현안을 수도권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고향 발전에 힘을 실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