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청 과장들에게 도민을 위해 숲 전체를 보고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실국원, 직속기관, 사업소 과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과장간담회를 열고, 도정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과장은 도청 조직에서 가장 중요하고,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소관 업무 만큼은 대한민국에서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을 갖고 업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의 업무는 숲 전체로 보면 일부에 불과하지만, 전체 숲과 조화를 이뤄지 못하면 숲은 아름다워 질 수 없다”며 “여러분들이 숲을 보고 일을 하면 실국간 칸막이도 없어질 것이고, 이 속에서 업무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적당히 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조직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없다”며 “과거에는 큰 사고 없이 행정을 하는 것이 덕목이었다면 지금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도민에게 필요한 실적을 내는 공무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역 절차 간소화 등 변화도 예고했다
경기뉴스원 | 박경귀 아산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불법 현수막 제로(0)도시를 만들자”고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그동안 난립했던 정치 현수막을 법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옥외광고물 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각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별로 2개 이내만 걸 수 있다. 면적이 100㎢ 이상인 곳은 1개를 추가할 수 있지만, 아산은 해당 사항이 없다.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 표시가 설치된 구간에는 정당 현수막 설치가 금지되며, 교차로·횡단보도·버스정류장 주변은 정당 현수막의 아랫부분이 높이 2.5m 이상 돼야 한다. 박 시장은 이 같은 내용을 주지시킨 뒤 “위법한 현수막은 바로 철거한 뒤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 종합계획을 통해 총괄 단속하는 공동주택과 외에도 각 지역별 현수막은 읍·면·동이 단속하고, 행사장의 경우 주관 부서가 책임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명절이나 선거철 등 현수막이 몰리는 특정 시기
경기뉴스원 |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15일 충남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김태흠 도지사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유보통합 등 지역 주도 교육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15일 오전 김 교육감과 이 부총리는 내포에 있는 가람유치원을 방문하여 방학 중 방과 후 학교와 돌봄 활동을 돌아보고, 유아교육발전 방향에 대해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 유보통합 관련하여 충남의 진행 상황과 현안 문제를 논의한다. 오후에는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24개 대학 총장들과 협의회를 갖고 교육발전특구, 글로컬대학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 지역과 대학이 더불어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한다. 김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라며, “충남교육청도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교육발전특구를 잘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저출
경기뉴스원 | 공주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신관동에 위치한 위글기글어린이집은 지난 12일 시청을 찾아 성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이 성금은 지난 가을 어린이집에서 주최한 벼룩시장(프리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원생과 학부모들이 뜻깊은 곳에 사용하기를 희망하면서 공주시를 찾았다. 위글기글어린이집은 매년 벼룩시장(프리마켓)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을 성금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한국가수협회 공주시지부도 자선공연 수익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국가수협회 공주시지부는 지난달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열었고 그 수익금을 공주시에 전달했다. 공주사랑회도 성금 600만원을 유구읍, 신풍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공주사랑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결성한 자생적 모임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어린이집 아이들은 물론 지역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모두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경기뉴스원 | 공주시가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설 명절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7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까지)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을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다. 단,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자가 해당한다. 또한, 3대(代)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연 40만원으로,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1회에 20만원씩 계좌 입금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한다. 지급 방식은 신청인이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세대주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효행장려금 지급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 효행장려금을 받은 대상자는 지급조건 및 지급방식 등이 변동되지 않는 이상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기한 내 재신청해야 한다. 최원철 시장은 “효의 고장 공주시에 걸맞게 효행 확산을 위해 효행장려금뿐만 아니라 경로효친 사상 제
경기뉴스원 | 금산군은 지난해 주민 생활 안정 기반 마련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주 소득자의 사망·가출·행방불명·중한 질병, 화재, 전세사기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적극 발굴했으며 경찰서, 우체국 등 기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우선 보장이 필요한 신규수급자 205가구(307명)를 발굴해 생계급여를 지원하고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8가구에 대해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 지원을 추진했다. 또한 기존 수급자의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수행되는 확인 조사와 전출입, 사망, 소득재산 변동에 대해서는 조사 내용에 따라 적기에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자료를 수정·보완해 제도의 신뢰성을 높였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비대면 실시간 접수 창구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했다. 이외에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실무자 교육 및 담당자 지도 점검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군은 지난해 12월 말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경기뉴스원 | 천안시는 ‘모두가 집다운 집에 사는 행복한 도시 천안’ 조성을 위해 2024년 천안형 주거복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모두가 살기좋은집’, ‘더 큰 주거복지’, ‘찾아가는 주거복지’ 등 분야별 정책 방향을 담은 3대 전략, 19개 사업에 200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주거복지정책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두가 살기 좋은 집’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확대 보급 및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LH와 협력해 영구·매입 임대, 전세를 지원하고 저소득 무주택 신혼가구 희망의 집짓기, 장애인·고령자 주택 개조, 저장강박가구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모두가 살기 좋은 집’ 지원을 위해 ▲LH와 협력한 영구·매입 임대, 전세 지원 ▲저소득 무주택 신혼가구 대상 희망의 집짓기 ▲장애인·고령자 대상 주택 개조 ▲저장강박가구의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공공임대주택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한다. ‘더 큰 주거복지’를 위해서는 ▲주거급여 대상자 임차료 지원 ▲ LH기존주택 본인부담금 지원 ▲긴급 주거지원사업
경기뉴스원 |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 칠갑산무지개 김기수(사진 오른쪽) 대표가 성공 귀농의 결실을 벌써 8년째 지역사회에 꾸준히 환원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12일 청양군을 방문해 김돈곤 군수에게 농업발전기금 1,000만 원을 맡겼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1,000만 원씩 모두 8,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청양군 대치면에서 태어나 1977년 상경해 섬유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사업가였는데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2000년 정산면 용두리로 귀농했다. 귀농 초기 영농지식이 부족해 시행착오를 겪는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청양군과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 기초부터 실무 경험을 쌓는 노력 끝에 억대 농부 꿈을 실현했다. 특히 전국을 돌며 양봉 기술을 습득하고 2006년부터 벌꿀과 재래식 장류를 접목한 제품을 생산·판매해 왔으며,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딸과 사위를 귀농으로 설득해 지역 농업 발전에 보탬이 되게 했다. 김 대표는 “농업 문외한이던 제가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귀농을 감행해 어려울 때 도움받은 이웃들과 군의 적극적 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농업발전
경기뉴스원 | 청양군이 2023년 각종 스포츠 행사를 유치한 결과 52개 대회를 개최, 전체 인구보다 많은 4만 5,470여 명이 방문해 290억 원의 직ㆍ간접적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청양을 찾은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들은 숙박업소, 음식점, 편의점 등을 이용하며 소상공업계 매출 상승의 요인이 됐으며, 음식점 등에 농산물을 납품한 업체나 농업인들 또한 소득을 높이는 효과를 경험했다. 군은 지난해 복싱과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전국 대학 펜싱 선수권대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검도 대회, 대통령기 합기도대회, 대통령기 전국 택견 대회 등 많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8일 2024 한국중고등학생탁구 최강전으로 50여 개 대회 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의 서막을 올렸고 복싱과 검도, 합기도 등 여러 종목을 치르면서 명품 스포츠 도시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해 체류 기간이 긴 엘리트 종목 우선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면서 “올해 또한 관련 예산을 공격적으로 투자해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김기웅 서천군수가 13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소통하는 ‘열린군정 군민과의 대화’에 전반전을 소화했다. 김기웅 군수는 10일 서천읍을 시작으로 12일 장항읍까지 6개 읍면 일정을 마쳤으며,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하고 군민과의 거리감 없는 대화를 통해 다양하고 건설적인 여론을 수렴했다.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조성룡 기획예산담당관이 민선8기 서천군이 추진할 역점시책 등을 주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알려 서천의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군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순방에서 지역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한 것은 하천 정비, 농로포장·용배수로 개선방안 등 생활민원이 주류를 이뤘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군민들의 시정 사항에 관한 고견과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자리에 참석한 관계 부서장들에게 검토해 최대한 조치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3일간에 걸쳐 순회하며 군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일정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서천군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