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 함평공영터미널, 함평군공립요양병원 등 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함평군을 비롯해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시설관리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누수 등 결함 ▲소방·전기·가스시설의 관리 및 운영 상태 ▲비상구, 복도, 계단, 승강기 등 피난 통로의 상시 확보 여부 ▲시설 안전 및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됐으며,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추석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중대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위험구역을 설정하고 응급조치를 취한 후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명절 기간에는 다중이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현구 부군수를 비롯해 30 여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최근 정부의 예산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과 읍·면 지역위원회 선정 사업에 대한 최종 심의로 진행됐다. 주민제안사업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73건의 사업이 접수되어 △일반행정 △문화복지 △농수산업 △산업건설 4개 분과위원회와 정기회의를 거쳐 2025년 추진사업으로 결정됐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공익성과 타당성, 시급성을 고려하고 군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논의를 거쳐 전년보다 2억 7천만 원이 증가한 35건 12억 원의 사업을 확정했다. 이 중, 올해 처음 구성된 읍·면 지역위원회에서 선정한‘마을별 유래 표지판 설치’등 9개의 사업 2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올해는 군민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들은 2025년 예산으로 무안군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군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안군이 제16회 광주전남 교통·사회 안전 대축전에서 사회 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광주전남 교통·사회 안전 대축전은 광남일보 등이 주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광주시와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교통·사회 두 분야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광주·전남지역 우수 지자체와 기관, 단체, 기업, 일반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무안군은 사회안전 부문에서 ▲안전문화 릴레이 캠페인운동 전개 ▲군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 가입 ▲폭염극복 무더위 옹달샘, 아이스존, 스마트 그늘막(67개소)설치 ▲지역축제 및 각종 행사 시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 ▲통합관제센터운영 및 427개 전마을 중 안심 CCTV 설치(83%)로 범죄예방, 재산보호 ▲비행기 사고 및 산불대응을 주제로 안전훈련 실시 사회재난 예방점검 ▲어린이놀이시설 등 주요시설 집중 안전점검기간 운영 등 8개 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기관단체 분야 종합대상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356일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군정 전 분야에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촘촘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새로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시아의 물개’조오련 선수를 기리는 조오련 기념관이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에 개관했다. 30일 열린 개관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주민, 체육계 동료 및 후배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관에는 조오련 선수가 독도 횡단 후 입었던 한복, 트로피와 훈장, 어머니 손편지, 서재의 책들과 사용했던 책상, 수영 훈련 일지 등을 전시해 그의 일대기와 도전 정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억하고 기리는 장소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오련 선수는 지난 1952년 해남읍 학동리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시절 혈혈단신 서울로 상경해 각고의 노력 끝에 국가대표에 발탁,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400m, 1,500m에서 모두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아시아의 물개’란 별칭을 얻었다. 특히, 1980년에는 대한해협, 1982년에는 영국도버해협, 2008년에는 독도 33바퀴 릴레이 횡단 프로젝트 등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스포츠를 통한 역사의식의 고취로 국민들에게 커다란 희망과 감동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0일 (주)바로저축은행에서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의 생활에 어려움을 줄이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구례군을 밝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지호 바로저축은행 이사회 의장은 “1사1촌 상생 협약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례군과의 협약을 이어 나가고 상호 유대 강화 및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성금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그 뜻을 살려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식은 지난 2022년 구례군과 바로저축은행의 1사1촌 상생 협약에 따른 것이다. 바로저축은행은 취약계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곡성군이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된 '곡성유학'은 도시 학생들을 농촌으로 유치해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사업이다. 곡성군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협업으로 추진 중으로, 현재 옥과권역(오산면) 등 3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다. 군은 ‘곡성유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학생과 가족들이 거주할 수 있는 거주시설을 조성해 왔다. 오산면에 ‘도담도담 유학마을’을 조성, 현재 18가구 51명이 거주하면서 곡성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025년까지 석곡권역 등 권역별로 총 18동의 참여자 거주시설을 추가로 조성 예정이다. 지난 29일에는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과 인구정책과장, 죽곡면장 등 군 관계자가 죽곡면 삼태리의 곡성유학 프로그램 참여자 거주시설 조성현장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귀동 권한대행은 “곡성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서는 유학생과 가족들이 곡성으로 들어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주 공간이 무엇보다 중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안군이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초의선사탄생지 초의선원에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관광 트랜드 이해, 관광객과의 소통 레크레이션, 문화관광해설 실무, 글로벌 매너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초의선사탄생지에서 문화 관광 해설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시연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며,“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관광객과 즐겁게 소통하며 무안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문화관광해설사는 최일선에서 관광객들과 대면하는 무안군의 관광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한층 더 발전된 교육을 실시하여 무안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무안군과 관광객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9일 개최된 ‘2024 나주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이 지역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무더위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주류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볼을 주제로 나주 빛가람동 348-24 일대에서 열렸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DJ의 흥겨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늦여름의 선선한 바람과 해질녘 노을빛이 더해져 행사장은 한층 더 낭만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가득 찼다. 400석 규모의 테이블이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방문객들이 하이볼을 비롯한 다양한 주류와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주류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소품과 간식류가 판매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모든 방문객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특히 TV 프로그램 '미스터 로또'에서 활약한 가수 서지오의 열정적인 공연은 큰 인기를 끌었다.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지며 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남상일의 신명나는 우리소리 이야기’를 주제로 제143회 고흥행복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고흥성공아카데미’와 ‘고흥행복강좌’를 개최하여 역사, 문화, 경제,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군민 교양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사로 초청된 국악인 남상일 씨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 방송, 강연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젊은 세대에게 전통 음악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국보급 소리꾼으로 행복 강좌를 앞두고 많은 군민에게 설렘을 안겨주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공직자 등 500여 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행복강좌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남상일 씨의 재치 있는 입담과 시원한 우리 가락 열창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강연장의 열기를 한여름만큼 뜨겁게 만들었다. 강좌에 참석한 한 군민은 “오랜만에 흥겨운 우리 소리로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되었고, 이러한 수준 높은 강연을 마련해 준 고흥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례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6급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서를 이끄는 중간관리자인 6급 공무원들의 리더십 함양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팀 빌딩 활동으로 소통과 화합 증진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원활한 소통 방안 모색 ▲군수와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한 소통 채널 확대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한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군수와 직원 간의 자유로운 대화 시간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앞서 구례군은 7월 8·9급, 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워크숍을 진행하며 조직의 화합을 도모한 바 있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례군 공무원들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며 협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