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6월 4일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웨스트오아후(University of Hawai’i-West O’ahu)와 상호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UHWO는 1907년에 설립되어 9개의 학사과정, 46개 세부전공 및 10개의 자격증 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교육학, 뉴미디어, 사이버보안, 보건학, 경영학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양 기관은 공동 학술행사, 학생 참여 교육프로그램, 양 기관 간 상호 협의한 포괄적이고 다양한 교환(학생, 교사)프로그램 등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협력 협약 체결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직속기관인 제주국제교육원은 올해 2월 UHWO와 연계하여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상프로젝트 수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시범운영 결과, 긍정적 효과에 따라 도교육청 차원에서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더 많은 해외 대학 연계, 진로·진학 기회 및 학생 대상 해외 대학 탐방 프로그램의 범위를 확대시키고자 직접 대학을 방문하여 교육협력 방안을 협의하게 됐다. 하와이 지역 교사와 학생들이 도교육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인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2024 학생인권의 날'을 6월 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및 1층 로비, 전시실에서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및 학생인권참여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학생인권 체험형 부스 △학생인권 골든벨 퀴즈 △학생인권 스피치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진다. 제주학생문화원 1층 로비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학생인권 체험형 부스’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유니세프 아동친화 학교,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연합자율동아리(멘도롱), 제주대안교육기관협의회(볍씨학교/보물섬학교/동백작은학교)에서 학생인권을 주제로 하는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형 부스 운영 이후에는 현장에서 신청자를 접수받아 진행되는 학생인권 골든벨 퀴즈 대회가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다. 세계인권선언문, UN아동권리협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등의 내용을 통해 학생인권과 관련된 소양을 골든벨 퀴즈로 풀어보는 자리가 된다. 또한, 같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10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4일 오찬 간담회에는 강혜선 광복회도지부장, 배문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도지부장, 강응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장, 한순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도지부장, 고봉하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도지부장, 홍희철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도지부장, 원창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도지부장,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양형석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 김달수 도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보훈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천하는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이 지역사회 변화에 발맞춰 도내 농협 공간을 문화, 건강,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제주도는 4일 오후 조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제주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협 공간의 혁신을 통해 문화, 건강, 교육기회가 도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현길호 제주도의원,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농협 조합장,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석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과 이에 대응하는 디지털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제주지역에서는 도농 간 평생교육 격차가 뚜렷한 실정이다. 2023년 제주평생교육기관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역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설 비율은 제주시 지역 70.5%, 서귀포시 지역 29.5%, 제주시 읍면지역 2.7%, 서귀포시 읍면지역 12.9%로 나타났다. 읍면지역 주민들이 문화, 생활체육, 디지털 교육 등 시대 흐름에 걸맞은 평생학습 기회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행정 신뢰도 제고에 나섰다. 제주도는 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2024년 상반기 도민과의 대화시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그간 접수된 건의사항의 처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민생경제 현장 및 마을 방문, 이장협의회 간담회, 양 행정시 연두방문 등에서 수렴한 도민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 특별보좌관, 실·국장, 직속 기관 및 사업소장, 양 행정시 부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들어 총 352건의 도민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77건(50.3%)이 처리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현재 128건은 진행 중이며, 47건은 법규상 수용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분야별로는 제주시 75건, 서귀포시 42건이었으며, 실국별로는 농축산과 해양수산 등 1차산업 분야 건의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31일 분실한 카드의 주인을 찾아준 선행 학생 2명 (제주여고 정영채, 제주중앙여고 조서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교육감 표창을 받은 두 학생은 지난 19일 제주시의 한 도로에 떨어져 있는 카드를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줄 방법을 고민하다 인근의 편의점으로 들어가 소액 사탕을 결제한 후 카드의 위치를 알리고 점주에게 전달함으로써 신속하게 카드를 주인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여 많은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다. 김광수 교육감은 “당황스러웠을 상황에서 두 학생이 발휘한 용기와 선한 행동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렇게 크고 작은 선행들이 모여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19회 제주포럼에 참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제주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31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VIP룸에서 이상민 장관에게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건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관심과 지원, 자치경찰제 이원화 시범운영 우선대상 선정,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개관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주민투표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데 많은 협조를 해준 행정안전부에 감사를 전했다. 오 지사는 “그동안 기초사무와 광역사무가 혼재돼 있어 합리적 사무배분안을 마련 중”이라며 “6월 중 1차 작업을 마무리하고 행안부에 의견을 제출할 계획인 만큼 주민투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치경찰제와 관련해서는 “정부 방침이 늦어지면서 여성·청소년·도로교통 등 분야의 이관이 지연되고 있다”며 “제주에서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이원화 모델이 조속히 정립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열린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국제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31일 막을 내렸다.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58개의 세션에서는 5개 분야(외교·안보, 경제·경영, 기후·환경, 여성·문화·교육, 글로벌 제주)의 다양한 전략이 모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Fukuda Yasuo)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Datuk Dr Rebecca Fatima Sta Maria)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장, 에미그디오 P. 딴왓고 3세(Emigdio P. Tanjuatco III - Head of Delegation) 필리핀 하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등 60개국 3,865명(5/31 15시 기준)이 참여했다. 미국 유엔 정무평화구축국(UN DPPA), 미 평화연구소(USIP) 등 국내외 44개 기관, 300여 명의 글로벌 리더와 전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19회 제주포럼이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저명인사들과 만나 제주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센모토 사치오 센모토재단 대표이사, 권오현 서울대학교 이사장, 오종남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정의 정책과 미래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력해 제주를 미래 신산업과 워케이션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영훈 지사는 “구글과 협력해 제주대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과 지역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제주 인재들이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힐링과 업무를 병행하는 워케이션 정책이 큰 성과를 거두며 참여기업이 늘고 있다”며 “제주가 추진 중인 미래 신산업과 연계해 전 세계 연구개발자들이 제주에서 일하고 쉴 수 있는 워케이션의 성지로 조성하겠다”고 소개했다. 센모토 사치오 대표는 “제주도가 AI와 반도체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거주 인도네시아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고, 1차산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19회 제주포럼 둘째 날인 30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VIP룸에서 젤다 울란 카티카(Zelda Wulan Kartika)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대리와 면담하고 이같이 의견을 나눴다. 젤다 대사 대리는 지난 3월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2해신호’ 전복사고 당시 제주도 당국이 인도네시아 선원에 대한 후속조치를 취하고 대사관에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젤다 대사 대리는 “사고해역이 제주가 아님에도 제주시청에서 피해자 유족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대사관에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 거주 인도네시아 교민 3,000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비자 제도로 인도네시아인들이 제주를 관광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일부는 취업 목적으로 입국해 불법 체류하는 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