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이들이 모험심을 키우며 맘껏 뛰놀 수 있는 실외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15년만에 새롭게 단장한 ‘꿈이누리놀이터’다. 꿈이누리놀이터가 들어선 곳은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2010년 개원과 함께 운영했던 실외놀이터 자리다. 개원 초반에는 혁신적인 실외 체험공간으로 인기몰이를 했지만, 세월이 흐르며 시설과 장비가 노후화돼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021년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실외놀이터 재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전담팀을 구성해 선진지를 시찰하는 등 미래교육 방향에 적합한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4월부터 15개월간 설계 및 공사를 거친 실외놀이터는 물과 흙, 모래를 마음껏 만지고 느끼며 활동할 수 있는 자연놀이터와 첨단기술을 적용한 현대식 놀이터를 함께 담아 자연과 미래의 공존을 유아들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놀이터에는 목공으로 블록을 쌓을 수 있는 목공블록놀이터를 비롯해 ▲밸런스 바이크장 ▲언덕미끄럼틀 ▲그네, 배놀이 ▲모래놀이 ▲물놀이 ▲음악놀이 ▲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자 창업 유망주 발굴에 나선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다음 달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청장배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북구청장배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청년들을 발굴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북구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청년정책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첫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우수공예 기업 체험활동, 지식재산권 특강, 아이디어 멘토링, 예선․본선 심사, 시상식, 공연, 부대행사 등이 2일 동안 진행된다. 창업 아이디어 모집 분야는 ▲기술 혁신 ▲문화콘텐츠 ▲지역문제 해결 3개 분야로 광주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청년(15세~39세)이면 누구나 팀(2명~5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북구는 접수된 제안 아이디어를 1차 서류심사, 2차 예선 심사, 3차 본선 심사 후 총 ‘9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 등에 따라 ▲대상 1개(3백만 원) ▲최우수상 1개(2백만 원) ▲우수상 3개(각 1백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은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는 지난 2022년 헌법재판소가 국회의원과 달리 지방의회 의원을 후원회 지정권자에서 제외하는 ‘정치자금법’ 관련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함에 따라 올해 2월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날 교육은 광주광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후원회 도입배경 및 제도 안내 ▲후원회 설립 방법과 설립 이후 운영 절차 ▲정치후원금센터 운영 및 유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정치자금법’ 개정에 따라 광역의회 의원은 연간 5천만 원, 기초의회 의원은 연간 3천만 원까지 후원금 모금이 가능하며, 모금액은 의정활동, 홍보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최무송 의장은 “지방의회 의원의 후원회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투명하고 올바른 정치자금 문화가 정착되어 의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에 관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 장애인 고용 창출과 더불어 사회 참여 활동 기회를 보장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일상의 휴식과 함께 따뜻한 소통을 나누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반다비 카페 개소식이 이날 오전 9시 30분 반다비 체육센터 2층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과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관내 장애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반다비 카페 오픈을 축하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정책은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것이다”면서 “관내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일하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형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을 연 반다비 카페는 반다비 체육센터 2층에 19평 남짓 크기로 둥지를 틀었다. 남구는 관내 장애인들이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를 뛰어넘고, 평등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금 3,000만원을 투입, 지난 3월부터 공사에 나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에서 직업체험하는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은 8월까지 지역 7개 대학에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시교육청이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지역 새내기 고졸 인재를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사업의 하나로 지역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공심화 교육, 캠퍼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직업계고등학교 10개교 576명의 학생이 동강대학교 드론 제작과 스포츠 체험 학습을 시작으로 호남대, 조선이공대 등 7개 대학에서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 ▲에너지 산업 분야 ▲의료/헬스 케어 분야 ▲AI융복합 분야 ▲문화산업 분야 등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5개 핵심분야 25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동차튜닝체험, 배전기능 직무체험, K-뷰티트렌드 체험, 쇼콜라와 디저트 시연 및 실습, 건축디자인 실습 체험 등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까지 구립도서관 책정원과 계림꿈나무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책정원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문화가 흐르는 낭만 연구소’를 진행중이며, 이번에는 여름을 맞아 ‘도심 속 피크닉’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인문 동행의 날’에는 동화 인형극과 그림책 힐링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인 ‘여름아 읽자!’와 ‘꿈나무 작가 교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인성 수업’ 등도 진행된다.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는 ‘우리 아이 100권 읽기 챌린지’, ‘꼼지락 꼼지락 공예’, ‘선과 색, 그리고 마음‘ 등 책과 공예, 미술 등이 마련된다. 학운동과 지원2동 작은 도서관에서는 ’플라워 공예-도서관은 시원하다‘와 ’현과 황의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알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도서관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관내 고등학생 150명이 모인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청·광주시민협치진흥원·조선대와 함께 대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동구 온마을이음학교 미리대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구 온마을이음학교 사업은 마을 교육 협력 기반을 구축해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운영하고, 지역 내 특색 교육과정 발굴·운영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지난해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온마을이음학교 운영 협약을 맺고 올해 4월 ‘온마을이음학교 동구 이음센터’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 전공학과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들의 희망 학과 수요조사를 거쳐 ▲K-컬처공연·기획학과 ▲경찰행정학과 ▲경영학부 ▲건축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간호학과 ▲의예·의학과 ▲치의예과 등 10개 학과 150명의 학생을 선정, 강의·실습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 교수의 강의를 듣고, 교내 학식 체험과 함께 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23~24일 환경을 위한 ‘패션 트렌트! 쿨 맵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쿨 맵시란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표현하는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시원하면서도 건강과 패션까지 고려한 옷차림을 뜻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온 국민의 쿨 맵시로 체온을 2℃ 낮추고, 전국 실내 냉방 온도를 2℃ 올리면 연간 39만 TOE(1TOE = 1,000만㎉)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도 연간 197만 톤을 감축할 수 있다. 이는 약 3천억 원의 비용 절감과 약 7억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인 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생활 실천인 쿨 맵시 착용과 탄소 중립 포인트(에너지 분야) 홍보, 사업장 문열고 냉방영업 금지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전기·상수도 사용량 절감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쿨 맵시 캠페인을 통해 주민이 시원한 옷차림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올해 상반기 진행한 ‘2024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340여 건에 대해 세심한 검토를 거쳐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를 열고, 지난 5월 2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수렴한 건의·애로사항에 대해 사업 부서별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과의 대화 기간 중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345건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건설과 교통, 공원녹지 분야가 가장 많았다. 이 중 일정 규모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거나 자체 해결이 어려워 유관기관 협조가 필요한 중·장기 검토 사항, 처리 불가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동구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전체 건의 사항 중 220여 건에 대해서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 여건, 법·제도적 범위 한계에 따른 중·장기 과제 등에 대해서는 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 가능 여부를 지속 관리·검토,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가 군공항 이전 추진과 군소음 피해 보상 현실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광산구의회는 2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산구의회 군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했다. 이어 특위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공병철 의원을, 부위원장에 박현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군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위’는 공병철 위원장과 박현석 부위원장, 윤혜영·박미옥·정재봉·양만주 위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위는 전투기 소음피해 문제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군공항 이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주민 간담회와 공청회를 개최해 ‘군소음 보상법’ 피해보상 기준 완화 등 소음피해의 현실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공병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은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보상기준으로 제대로 보상받지 못한 채 오랫동안 피해를 감내해 왔다”며 “불합리한 보상기준 개선과 더불어 군공항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