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충남 제일의 민간 종합병원으로 꼽히는 백제병원이 논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로 기탁했다. 27일 오후 논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이재성 백제병원장, 박강희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자리했다. 이재성 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민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계신 백제병원 측에 깊게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남녀노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병원은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논산시로 7백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경기뉴스원 | 논산시가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추진력을 더하고자 오는 1월부터 논산사랑지역화폐를 지류ㆍ모바일ㆍ카드 구분 없이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부분의 자자체가 국비 예산 미결정으로 인해 지역화폐 할인율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논산시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늘리겠다는 취지로 시비 64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적 마중물을 토대로 모든 형태의 지역화폐에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논산사랑지역화폐는 개인당 월에 7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액은 총 150만 원이다. 지류상품권의 경우 NH농협, 농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본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카드형은 지역상품권 어플리케이션 ‘chack’에서 충전할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화폐가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내년도엔 발행규모와 할인율을 확대할 방침이다”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사랑지역화폐는 지난 2019
경기뉴스원 | 부여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에서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까지 이어지 14.76km 구간의 4차로가 신설·확장공사를 마치고 지난 27일 낮 12시에 전면 개통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교통 안전성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보령과 부여를 연결하는 2차로 국도40호선의 선형불량 등 열악한 도로환경을 개선하는 데 2,4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년 6개월 만에 완공했다. 지난 27일에는 개통에 앞서 도로시설물을 최종 점검하고 보령-부여(국도40호) 도로건설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준공간담회가 열렸다.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보령~부여 간 신설도로가 개통하면서 대천해수욕장~보령해저터널~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관광벨트와 부여백제문화권의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관광 및 경제활성화는 물론, 물류비 절감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그동안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내하고 기다려주신 구룡면, 내산면, 외산면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사를 추진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분들과 사고없이 공사를 준공한 동일기술
경기뉴스원 |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사업장 내 목욕탕 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발생한 세종시 감전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국민체육센터, 한들문화센터의 목욕탕 시설을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점검, 전열저항 측정 등의 점검을 실시했으며 목욕탕 뿐만 아니라 수영장, 샤워실 등 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 한동흠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특별점검과는 별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전기설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해 점검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원 | 천안도시공사는 천안야구장 공중화장실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란 편의시설이나 이동편의시설에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이 접근하고 이용함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이를 설계하고 관리하는 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해 9월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천안야구장 공중화장실에 대한 인증을 신청했고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지적 사항 보완을 통해 올해 12월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33년 12월까지 10년이며, 공사는 꾸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체육활동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야외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 | 천안시는 올 한 해 동안 각종 분야별 평가에서 기관표창 78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수상 내역을 보면 혁신과 적극행정 등 행정 주요부문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기초자치단체 1위)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충청남도의 혁신업무 우수기관, 공공서비스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 공공자치원 주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행정혁신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또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점검 우수기관으로 각각 장관 표창을 받으며 적극행정 활성화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보건복지부 주관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정부포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 정책으로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시책을 추진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경제분야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보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친 결과 대한민국 소상공인
경기뉴스원 | 공주시 이인면은 지난 27일 대한노인회 이인면분회 부설 이인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이인노인대학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54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창우 학생 등 6명이 학장과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올해 3회째 진행된 노인대학은 교양프로그램과 지능습득, 건강관리, 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차례 진행됐다. 신순철 학장은 “어르신들의 활력을 증진하면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입학생들 전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정을 다했다. 이번에 전원 졸업을 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대학에서 배운 유익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익혀 건강한 노후생활에 힘이 되시길 바라며,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 | 공주시 원도심 일원에 ‘추억의 포장마차거리’가 운영된다. 28일 공주시에 따르면, 제민천을 중심으로 원도심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장마차거리를 조성하고 29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중동교~제민천교 구간 제민천변 일원에 조성되는 포장마차거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초 컨설팅 용역과 전문가 자문회의,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친 시는 지난달 상하수도 설비와 전기설비 공사 등을 모두 마쳤다. 지난 14일까지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포장마차 운영자 8명을 공개 모집해 5명을 선발했으며 1월 8일까지 추가로 운영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운영자를 대상으로 포장마차 운영자간 공동운영 지원 및 특색있는 요리법 개발 컨설팅, 경영·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운영 준비가 완료된 포장마차별로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하고, 운영자 추가 선정 절차를 거쳐 1월 중 포장마차 8대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제민천변에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콘
경기뉴스원 | 예산군은 따뜻한 연말을 위해 지난 12월 초부터 이어온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다양한 지역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월 20일 기준 희망2024 나눔캠페인으로 총 4억9000만원의 성금액을 달성했으며, 특히 관내 기업체의 잇따른 기부행렬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의 발판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26일 기준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는 △㈜후엔지니어링 500만원 △(사)예당일반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300만원 △㈜예산제2산업단지 1000만원 △(사)예산산업단지협의회 100만원 △㈜화신 2000만원 △㈜성원건설 1000만원 △㈜동양 예산공장 500만원 △천둥 300만원 △㈜이엔에프 500만원 △㈜삼화그린테크 1000만원 △서해도시가스 1000만원 △㈜예산신소재산업단지 500만원 등 각 기업에서 성금을 자발적으로 기탁하면서 지역에 따뜻함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의 꾸준한 성금 기탁과 나눔 실천이 불황 속에서 더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빛을 전할 수 있도록 소외되고 보호가 필요한 지
경기뉴스원 | 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는 지난 27일 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의 안전 관리를 위한 수영안전요원 1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수상안전요원은 해양경찰청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시행하는 교육과정을 마친 후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며, 기초적인 수영 능력을 갖추고 수영장 안전요원에 대한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소는 안전요원 인력확보와 수영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회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요원 전문자격과정 양성반을 개설해 10명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자들은 2일에 걸친 16시간의 이론 및 실기 교육과 평가, 1일의 실습교육을 병행했으며, 수상안전요원과 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 전문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격을 취득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영장 안전관리 및 인력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습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보호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지난 9월 21일 수영장을 개장해 현재까지 3만명이 넘게 이용하고 있으며, 헬스장과 함께 관내 명실상부한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