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경기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제주도와 안산시가 공유하는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상생과 화합의 장을 함께 마련해나가자는 뜻이 담겼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4월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4․3정신을 기리고 제주의 아픔을 함께 치유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것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유사한 역사적 아픔을 겪은 경기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했다. 1942년부터 1982년까지 경기 안산시 소재 선감학원에서 부랑아 교화 명목으로 4,700여 명의 소년이 강제 노역, 구타, 가혹행위 등 국가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아픈 역사가 있다. 또한 안산시는 올해 10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단원고등학교의 소재지이기도 하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처럼 국가 공권력으로 인한 아픔을 겪은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로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양 지역이 함께 상처를 치유하고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도외 지역에서도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제주의 하루’가 수도권에서 제주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제주가 얼마나 가깝고 매력적인 곳인지 수도권 주민들이 직접 경험하도록 하면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붐을 함께 조성하고 있다. ‘제주의 하루 인(in) 수원‘이 24일 수원 남부지역 최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펼쳐졌다. ‘제주의 하루’는 제주 밖에서도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제주색이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복합문화행사로, 이번 수원 행사는 지난 2월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월 서울 강남스퀘어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한 자리다. 이날 수원 행사장에는 제주도 이장들과 재외도민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홍보에 힘을 보탰으며, 미디어타워와 전시관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와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에 주력했다. 허능필 재외도민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별 도민회장 8명과 임관봉 제주도 이장단협의회장 등 도내 이장 6명이 함께했다. 스타필드 수원점 내 가로 12.5m, 최대 높이 23.5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q 제주시는 5월 24일 소노벨 제주에서‘습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의 참여’를 주제로 하는'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의 막을 올렸다. 제주시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고, 제주시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국내외 람사르 습지도시 청년들 간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년들의 습지 보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습지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미래 세대의 역할을 넓히기 위한 자리로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 30분 소노벨 제주에서 국내외 습지도시 청년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공연, 환영사 및 축사, 개막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한라산과 습지 등 제주의 자연환경을 표현한 화관무 공연이 펼쳐졌으며, 4개국 11개 도시 참가자와 습지도시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서승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장, 왕루신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고창열 제주대학교 교육혁신처장, 고윤주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 등 많은 인사들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3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를 전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위탁운영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입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고, 제주연구원 강창민 박사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주민자치 방향성’을 주제로 하는 강의가 이어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주민자치대학 교육을 통해 입학생 모두 주민자치 분야의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기를 바라며, 여러분 각자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시민의 주권 실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은 5월 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서 총 15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3일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부패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관계자 25명이 참석한부패방지 업무협약 가운데 부패 관행을 근절하고 행복한 사회, 청렴한 세상을 위해 부패방지 청렴인과 청렴봉사인 육성, 활동 우수자 표창, 부패 방지 청렴 인성교육 상호 지원 등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도교육청을 부패방지 청렴기관으로 인증하는 현판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청의 반부패·청렴 노력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두 기관의 업무협약이 교육청은 물론 우리나라가 부패없는 사회로 거듭나는데 믿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15년 동안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는 전국 유일한 기관이며,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국민권익위에서 ‘국민권익위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의해 2014.4.11. 설립을 허가한 비영리법인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도에 이어 2024년에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토론과 함께 교육감과의 소통 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중문고등학교에서 서귀포시 서부 지역 33교(초등학교 22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4교)의 학생 대표들과 △우리 학교는! 우리가 만든다!!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한 제안 사항 △교육감에게 바란다! 의 주제로 학생회연합회 간 토론 및 교육감과의 소통을 이어 나갔다. 소통 시간에는 “전교 어린이회 예산을 늘려주세요!”, “다른 학교와 교류할 수 있게 해주세요!” 등의 교육감에게 바라는 사항을 이야기했다. 앞으로 서귀포시 동부 지역, 제주시 동지역, 제주시 서부 읍면 지역, 제주시 동부 읍면 지역으로도 소통을 위해 찾아간다. 김광수 교육감은 “모든 학교급별 학생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누는 경험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라면서“소통마당을 통해 건의 또는 제안된 사항은 유관 부서에 공유하여 관련 의견을 해당 학교로 전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3일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입학생은 40명이며, 이번 제주고산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해 5월 23일(목) 첫 강의 이후 8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 교육을 통해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는 물론 농업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오늘 농업성공대학 수강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제31회 방재의 날(5. 25.)을 맞아 5월 23일(목) 사라봉 및 별도봉 일원에서 2035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민·관 합동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민․관 합동 플로깅 캠페인은 최근 브라질 및 두바이 홍수, 유럽지역 폭염, 한라산 지역 5월 강수량 역대 최고치 등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열망을 도민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장봉준), 제주시 재난안전분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및 호우, 폭염 등에 대비한 재난·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다짐과 더불어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을 위한 구호 제창과 함께 오름 플로깅을 진행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재난 피해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재난 대응과정에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재난으로 인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일 4일간의 ‘2024 민·관·군·경·소방 통합 화랑훈련’을 마무리하고 사후 평가를 진행했다. 23일 오후 5시 30분에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4 화랑훈련 사후검토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오영훈 지사와 이충호 제주경찰청장, 박승일 해병대 제9여단장을 비롯해 정부합동평가단 및 해병대사령부 통제단, 훈련 참가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화랑훈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훈련통제단·정부통합평가단 화랑훈련 평가보고,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주도정의 막중한 안보 주체의 역할을 다시한번 인식했다”며 “제주를 지키는 민·관·군·경·소방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사후검토회의에서 제시된 보완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보완계획을 수립하고, 내실있게 추진해주길 바란다”면서 “제주도정은 훈련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튼튼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화랑훈련은 도내 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마늘수확 시기를 맞아 도내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까지 가중되어 더욱 어려운 농업현장의 여건을 고려하여 고령농·여성농·소농 및 질병으로 마늘 수확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 농가에 행정과 농협중앙회(서귀포시지부), 산림조합 등과 함께 민관협력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와 산림조합 소속 직원 15여명이 5월 22일 대정지역 마늘 수확 일손을 보탰으며, 농수축산경제국 소속 직원과 농협중앙회가 협력하여 임직원 20여명이 5월 24일에 농가 일손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지역 농협과 협력하며 서귀포시 각 부서별 자율적 일손돕기를 5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고, 각급 기관, 단체와도 협력하여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일손돕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지당 작업인원 10명 이상, 작업시간 4시간 이상을 기준으로 하고,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중식, 작업도구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인력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올해는 2차 생장 등 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