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논산시의 대표 민생(民生) 시책으로 자리매김한 ‘전통시장 장 보는 날’ 행사가 한파를 뚫고 어김없이 찾아왔다. 22일 오후 화지중앙시장 꽃가지천 공원으로 모인 논산시 공직자들은 행사 날을 맞아 각자의 장바구니를 들고 장보기에 나섰다. 특히 이날엔 ‘육군병장봉사단’을 비롯한 관내 기관ㆍ단체 구성원 160명이 장보기에 동참해 열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비록 날씨는 춥지만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마음과 열정은 언제나 뜨겁다”며 “이 뜨거움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꾸준하게 시장을 찾겠다. 지역경제 진흥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지혜를 들려달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강경대흥시장, 연무안심시장, 연산시장 등 지역 내 곳곳의 전통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가 열렸다. 해당 읍ㆍ면 공직자와 주민들은 가까운 시장을 찾아 정겨운 ‘쇼핑의 시간’을 보냈다. 혹서기(7~8월)를 제외하고 매달 진행된 전통시장 장 보는 날 캠페인은 민선 8기 논산시를 빛낸 시민참여형 경제 부흥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뉴스원 | 백성현 논산시장이 22일 오후 논산을 방문한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관내 딸기 재배ㆍ유통 현장을 시찰하며 농업혁신 아이디어를 나눴다. 한 차관은 딸기 제철을 맞아 작황ㆍ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부적면 소재 딸기농장과 논산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했다. 한 차관은 “농업인들의 세심한 노력 덕분에 딸기 작황이 많이 회복됐다”라고 격려하며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해 내재해형 시설 규격을 준수해주시고 시설 보강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며, 특히 작업 시 농업인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백 시장은 현장 시찰 일정에 동행하며 딸기 산업의 현주소와 혁신 비전을 소개하는 데서 나아가 정부 차원의 관심과 대대적 지원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농림부와 시 관계진이 먼저 찾은 곳은 부적면 신교리 내 1천 평 규모의 딸기 스마트팜으로, 이곳은 지수열 히트펌프와 다겹보온 커튼이 설치되어 있어 딸기 생육 관리에 적합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논산시가 집중 연구 중인 계단식 3단 재배틀이 들어서 있어 관행 대비 약 210% 이상의 정식(定植)이 가능한 곳이다. &n
경기뉴스원 | 홍성군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강당에서 퇴임 및 공로연수를 맞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3년 하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와 공로연수자,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가족 및 간부공무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의 인생 출발을 앞둔 그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2023년 하반기 정년퇴직자는 ▲김은희 공무직(행정지원과) ▲조명희 공무직(공공시설관리사업소) ▲정천영 공무직(홍성읍) 등 3명이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직자는 ▲김윤호 지역개발국장 ▲정채환 산림녹지과장 ▲유승진 보건행정과장 ▲강경숙 건강관리과장 ▲강선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장 ▲최인수 은하면장 ▲안인숙 보건소 서부보건지소관리팀장 ▲박정숙 보건소 구항보건지소관리팀장 ▲한상기 주무관(서부면)이다. 퇴임식 행사는 퇴직자와 공로연수자들의 소회와 감사 메시지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패와 퇴임자 캐리커처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랜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하시는 퇴임, 공로연수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경기뉴스원 | 충남 서산시가 시정 역동성 가시화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구상 부시장, 각 국장, 사업소장, 부서장, 읍면동장 등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정 역동성 가시화의 해’를 내년도 시정 목표로 2023년 하반기 주요 성과와 618개의 시책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사업 착공, 국제크루즈선 운항 확정, 산모 산후조리비용 지급, 도내 최초 주거취약계층 이사비용 지원,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최종 입지 선정, 서산해미읍성축제, 충남권 축제 유일 ‘로컬 100’ 선정, 2025년 아시아조류박람회 유치 확정,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유치, 2023년 혁신성과 확산 지원사업 선정 등이 보고됐다. 시는 2024년도에 지역경제 및 농어촌 활성화, 생동감 넘치는 인프라 구축, 차별없는 복지체계 마련, 맞춤형 문화향유 기회 확대, 시민 안전 녹색도시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
경기뉴스원 | 계룡시는 22일 계룡시노인복지관 본관 리모델링 및 신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어르신 및 지역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2008년 개관한 계룡시노인복지관은 15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이용 인원 증가에 따른 공간 협소 및 시설 노후화 등 다양해진 노인복지 욕구 충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1년부터 3년에 걸쳐 18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824㎡ 규모로 노인복지관 신관 건립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지하1층 주차장과 지상1층 사무실, 당구장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동시에 노인복지관 본관의 경로식당 및 탁구장 공간 확장, 4층 누수 공사 등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주현 노인복지관장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경기뉴스원 | 천안시가 신·원도심의 공동성장을 위한 전략과 원칙을 마련했다. 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6개 중점권역과 우선추진사업을 결정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은 공공 시설·건축의 획일적인 디자인과 공급자 중심 계획으로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 도시미관 저해를 극복하고 장소 중심의 공간환경에 대한 디자인 개선과 활성화 전략을 포함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천안시 전역 주요사업과 생활SOC 공급현황을 분석해 3대 비전인 ‘장소성을 강화하다’, ‘도시를 연결하다’, ‘미래를 대비하다’를 세웠다. 동·서로 분리된 천안의 도시공간을 하나로 묶기 위해 6개의 중점권역을 설정했다. 중점권역은 원도심 명품도시·성환-직산 미래발전·두정-안서 캠퍼스타운, 불당-성성 미래산업, 쌍용-용곡 도시이음, 신방-청당 여가휴식 등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3대 비전을 전제로 천안역 인접지역 공간재구조화, 공간과
경기뉴스원 | 보령시는 22일 대천동 봉재터널 앞에서 대천-죽정동 간 도로준공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개통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축하공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걷기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한 대천-죽정동 간 도로는 대천동 대천여중 뒤 봉황산에 터널(봉재터널)을 뚫어 죽정동 유성2차아파트 앞까지 연결됐다. 시는 지난 2017년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충청남도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19년도에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2020년 6월에 공사에 착공하게 됐다. 대천-죽정동 간 도로는 왕복 2차선으로, 도로 연장은 610m이다. 또한 봉재터널 길이는 260m이며 회전교차로 2개가 설치됐다. 공사 기간에는 3년 6개월이 소요됐으며, 사업비는 196억 원을 투자했다. 이번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대천동과 죽정동 간에는 약 2.7km의 거리가 단축됐으며, 죽정동 지역주민이 대천동으로 출퇴근을 하거나 전통시장을 이용코자 할 때 더욱 편리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시의
경기뉴스원 | 예산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21일 군청 추사홀에서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는 신용배 단장을 비롯한 읍면 자율방재단원과 재난안전 담당자 등 130명이 참여했으며, 13명의 활동유공 방재단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충남연구원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초빙책임연구원인 신우리 강사가 ‘재난관리체계 및 자율방재단 임무와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과거와 달리 예측 불가능한 재난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정부 차원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가 중요하다는 내용을 중점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내년에도 자율방재단은 운영 계획에 따라 다양화되는 재난에 대비해 활동 시기별로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신속한 응급복구, 재난 재해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신용배 단장은 “이번 교육은 충남도 1위 예산군자율방재단이 다시 한 번 본인들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상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올 겨울에도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경기뉴스원 |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노측 7명과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 간부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2023 노사발전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사 상생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로 노조 측에서 제시한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후생 복지에 관련된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항상 직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밝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의한 13개 안건에 대해 긍정적 논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노조위원장은 “근무환경 변화에 맞춰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합리적인 안건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사측과 끊임없는 대화로 조합원 복무조건 개선과 천안시 발전에 협조에 나가겠다”고 답했다.
경기뉴스원 | 부여군은 22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명예퇴임 및 퇴직준비교육 이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이·퇴임자와 가족, 동료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공로패 수여, 격려사,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반기 부여군 이·퇴임자는 ▲명예퇴직 2명 ▲퇴직자준비교육 14명이다.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공무원들의 영예로운 공직생활 마무리를 기념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박정현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민께 헌신을 다하시고 이제 퇴임과 이임이라는 뜻깊은 영예를 안으신 선배님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새로운 출발선에서 선 여러분 모두가 즐거운 제2의 인생을 마음껏 펼쳐나가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