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시민 삶으로 파고 들어가는 적극행정과 진정성을 중심으로 감동행정을 강조하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소통의 부재로 인한 지역갈등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중재자로 나섰다. 논산시 연무읍에 다년간 인근 사료공장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은 마을 주민들은 최근 마을 인근에 동물의약품제조 공장설립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이를 위해공장으로 오해하고 환경피해와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백 시장은 이러한 주민의 우려 섞인 목소리를 경청한 뒤, ‘공론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주민 측과 기업체 관계자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기탄없는 의견을 내달라 요청했다. 아울러 중재자로서 양측 견해의 균형을 잡는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한 거시적 관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생산제품과 공정 설명, 유사 공장 견학 의견과 함께 공장설립으로 일어날 수 있는 환경ㆍ안전 분야 위험성과 예방책, 논산시 차원에서의 행정적 지원 가능성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논의 결과 양측은 원만히 합의를 이뤘으며 공장 설립 절차는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백 시장은 “과거 지역 내 갈등이 빚어질 시 행정심판, 행정소송 등 법리만을 따지는
경기뉴스원 |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시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알밤박람회가 개최된다. 18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를 대한민국 밤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4년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밤이 더 좋아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알밤박람회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박람회 행사장은 ▲밤산업 지역・미래관 ▲밤정보관 ▲공주알밤 주제관 ▲밤 디저트관 등 4개의 테마별 전시관이 조성된다. 또한, 야외 전시장에서는 밤 생산・가공・방제 장비, 국내 밤 주요 산지의 대표 품종 및 가공상품, 밤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식품 등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매 영향력이 높은 유통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공주알밤 품평회, 밤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알밤요리 토크, 알밤상품을 온라인 생방송으로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그리고 밤 생산・재배・가공 기술 상담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대한민국 알밤
경기뉴스원 | 예산군은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 ‘2023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기술 진흥 및 소비 촉진 유공 표창은 녹색기술, 제품, 소비, 산업 부문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 5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군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에서 정부 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군은 △예산시네마 다회용기 사용 △예산군 상설시장 배출환경개선 및 오픈스페이스 점검 △주민참여형 수거 보상사업 탄소중립 운동 실천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 등의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공기관 탈플라스틱 추진, 탄소중립 캠페인 및 홍보 등 선도적인 탄소중립 실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 탄소중립의 인식 확산과 생활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당진시가 지난 15일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3층 해나루 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당진시를 비롯해 육군제1789부대 2대대 및 9해안감시기동대대, 당진소방서 등 안보 관련 관계기관과 단체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진행된 화랑훈련, 을지연습, 충무훈련 등에 대해 실시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밤낮으로 실시한 32사단 주관 ‘2023년 대침투 종합훈련’으로 고생한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한해 성과를 공유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유난히도 크고 작은 훈련이 많았던 해였다. 많은 훈련을 통해 쌓인 통합방위 역량이 언제라도 발휘될 수 있도록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빈틈없이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을 통해 유사시 지역 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경기뉴스원 | 아산시는 지난 16일 오전 10시를 기하여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박경귀 아산시장은 16일 18시에 비상근무중인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관련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장은 비상근무 공무원에 대한 격려와 현재 기상상황 및 전망, 제설작업 관련 대처사항에 대해 보고 받았다. 박 시장은 “갑작스러운 대설에도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것은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적극적인 상황관리 덕분으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7일 새벽부터 기온이 급강하하여 빙판길이 예상되므로 제설 취약지역 및 시·군 경계에 대한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선제적 제설제 살포로 도로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했다. 또한 “아산시는 겨울철 대설 및 한파를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민들께서도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도로결빙 시 대중교통 이용 및 보행자 미끄러짐 사고에 주의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12월 16일 10시 기준으로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여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뉴스원 |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축하고, 12월 14일에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체는 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비롯해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태안군 장애인복지관, 태안도서관, 태현보호작업장, 태안군청 등 지역사회의 장애인 고용관련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에서는 관련 기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장애학생에게 더 많은 취업과 진로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했던 한 고등학교 특수교사는 “그동안 교사가 직접 발로 뛰며 학생들의 구직 정보를 알아봤는데 이런 협의체를 통해 산업체의 정보를 공유한다면 학생들의 교육과 구직에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뜻을 전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궁극적인 목표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 마음을 모아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 뜻깊다.”라며, “태안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태안교육지원청도 늘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아산시가 16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마을만들기 성과공유회’에서 “먹거리재단의 명칭을 농촌활성화재단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올 한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비전을 확산시키기 위해 아산시먹거리재단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성과공유회는 ‘마을이 꿈꾸면 세상이 바뀐다’란 주제로 식전 행사, 개회식, 우수마을 및 우수활동가 시상, 환영사 및 축사, 성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우수마을에 염치읍 석두1리, 신창면 수장1리, 선장면 신성1리 등이, △우수활동가에 채운표, 이재민, 이창숙 등이 선정돼 표창이 수여됐다. 부대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마을사업의 발자취를 선보였으며, 먹거리 판매 등을 통해 먹거리재단과 마을 농산물의 관심도를 높이고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산시는 도농 복합 도시로 농촌과 도심의 유기적 연결과 순환 체제가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경기뉴스원 | 아산시가 16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마을만들기 성과공유회’에서 “먹거리재단의 명칭을 농촌활성화재단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올 한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비전을 확산시키기 위해 아산시먹거리재단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성과공유회는 ‘마을이 꿈꾸면 세상이 바뀐다’란 주제로 식전 행사, 개회식, 우수마을 및 우수활동가 시상, 환영사 및 축사, 성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우수마을에 염치읍 석두1리, 신창면 수장1리, 선장면 신성1리 등이, △우수활동가에 채운표, 이재민, 이창숙 등이 선정돼 표창이 수여됐다. 부대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마을사업의 발자취를 선보였으며, 먹거리 판매 등을 통해 먹거리재단과 마을 농산물의 관심도를 높이고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산시는 도농 복합 도시로 농촌과 도심의 유기적 연결과 순환 체제가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경기뉴스원 | 충남 서산시는 2023년 어르신 아카데미 수료식이 15일 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어르신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11개월간의 아카데미 교육 수료를 축하하고, 수료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과 함께 어르신 수료생 500여 명이 참여했다. 수료생 684명을 대표해 한용희 협의회장(77세)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어르신 아카데미 회원화합과 자치회 운영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각 반 회장, 총무, 강사 등에 대한 서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후 수료생들은 그간 1년여간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닦은 풍물, 고전무용, 난타, 라인댄스 등 9개 분야의 실력을 선뵈며 동료 수강생, 가족들과 수료를 기념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 아카데미 수료를 축하드린다. 어르신들의 생동감 넘치고 활기찬 모습을 보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 어르신들
경기뉴스원 | 충남 서산시는 12월 15일로 방역대 641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해제 조치와 함께 럼피스킨 종식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15일 이동제한 농가에 대한 정밀 검사와 임상관찰을 통해 모두 이상이 없어 해제 조치됐다. 그간 서산시 소 사육 20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으며, 시는 총 893두를 긴급 살처분했다. 시는 럼피스킨이 국내 처음 발생한 전염병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방역을 통해 럼피스킨을 조기 종식했다. 럼피스킨은 지난 10월 19일 서산시 한우 사육농가에서 의심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당일 검사 후 다음 날인 20일에 국내 처음으로 확진됐다. 럼피스킨은 국내에서는 발생 사례가 없고 다른 유사 질병과 증상이 매우 비슷해 임상관찰로는 감별하기 쉽지 않은 질병이다. 서산시 공수의사로 활동하는 정 수의사의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신고로 인해 전염병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 그로부터 12월 15일까지 총 58일 동안 시는 럼피스킨 확산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을 했다. 20일 양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즉시 긴급 럼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