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과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여러분들은 한계를 뛰어넘고 더 큰 꿈을 향해 전진하는 분들”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멋진 꿈을 펼치고 온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여러분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분야 예산을 증액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선수단 여러분은 꾸준한 노력과 훈련을 통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 주시길 바란다”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날 해단식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도교육감, 장애인체육 선수·지도자 등 23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으며, 체전 결과 보고에 이어 유공자 표창 및 포상금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 11월 전남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5개 종목 668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금메달 42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70개
경기뉴스원 | 충남도의회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등 86개 안건을 처리한 뒤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이뤄진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도정과 교육행정의 성과 검증 결과 890건의 시정‧처리‧제안사항을 채택했다. 또 민선 8기 조직개편 조례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의회는 도 예산안 10조 8,108억 원과 교육청 5조 7,311억 원 등 모두 16조 5,419억 원 규모를 심사해 각각 120억 원과 50억 원을 삭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이 긴급 현안질문과 5분발언을 통해 도의 현안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방수도 도민 보호를 위한 방호시설 구축’ 등 6개의 촉구 건의안도 채택했다. 또한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등 3개의 특위는 그간의 활동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2023년도 마지막 정례회가 오늘로 마무리 됐다”며 “지난 40일 동안 열정적으
경기뉴스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에게 도내 국립의대 신설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 지사는 1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 필수의료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정책제언자로 참가한 전 실장을 만나 “전국에서 국립의대가 없는 지역은 충남과 경북이 유일하다”며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가 1.5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인 충남 지역에 국립의대를 꼭 신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만 하더라도 충북이 170만명, 대전과 세종을 합쳐서 180만명인데, 220만 도민이 거주하는 충남에는 국립의대가 없다”며 “기존 의대정원만 늘리려고 해서는 안 된다. 병행해서 신설계획도 발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의대정원을 확대한 이후도 중요한데, 공부는 지방에서 하고, 도시로 올라가는 사례가 생겨서는 안 된다”며 “지역에 한해도 장학금제도 등을 활용해 의사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날 토론회에 앞서 도내 의대정원 확대와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충남지역 의대정원 확대 및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경기뉴스원 | 충남도 내 의대 정원 확대와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220만 도민이 힘을 모은다. ‘충남지역 의대정원 확대 및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범도민추진위)’는 15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 돌입을 안팎에 선언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충남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공공의료기관장, 보건의료 관련 교수 등 182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한달선 함주학원(한서대) 이사장이 맡았다. 범도민추진위는 국립의대 설립 확정 때까지 결의대회와 서명운동, 정책포럼 또는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도민 여론을 결집한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한달선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범도민추진위 소개, 출범 선언 퍼포먼스,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국에서 국립의대와 국립대병원 모두가 없는 지역은 충남과 경북밖에 없으며, 충남은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가 1.5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라며 “이번 의료개혁은 단순히 의사 수만 늘려선 안 되고
경기뉴스원 |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가 15일 아산시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 ‘2023년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은 혼자서 일상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만 6세부터 65세 등록장애인에게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해 신체활동, 가사 활동, 이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대회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활센터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이용자와 장애인활동지원사, 기관 전담 인력 등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자들에 대한 표창패 수여,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내실 있는 돌봄 정책은 장애인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낮춰 가족 기능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장애인 전체 예산 중 45%인 164억 원을 돌봄 사업에 사용했다”고 말했다. “장애인 180명에 생활지원사 190여 명이 거의 1대 1로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자유로운 활동에는 어려움이 많다. 활동
경기뉴스원 | 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가 지난 14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 법정단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장, 충청남도 경찰청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16개 시군 자율방범대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자율방범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국 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자율적으로 활동하던 방범대가 제도권 안에서 더욱 성실하고 체계적으로 활동을 펼친다면 미래 후배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공동체 치안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에 민․관․경 모두가 상호협력하여 지역사회 치안 확보에 더욱 힘써달라”며, “행정에서도 방범대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70여년 만에 지난 4월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시행으로 법정단체가 됐으며, 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는 17개의 시군구 연합대, 62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지역의 치안 유지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기뉴스원 | 충남 서산시는 15일 서해그린에너지㈜, ㈜협성에너지와 대형폐기물(폐목재) 무상 위탁 처리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모종면 서해그린에너지㈜ 대표, 이기성 ㈜협성에너지 대표 등 6명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내년부터 서산시에서 수거되거나 분리 선별된 폐목재를 협약 업체를 통해 고형 연료로 생산하고, 해당 연료를 서해그린에너지에서 전력생산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현재 서산시의 분리 선별된 폐목재 발생량은 연간 약 1천 톤 정도로, 이를 처리하기 위한 소각 처리비가 연간 약 2억 원 정도 발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위탁 소각처리 하던 폐목재를 재활용 처리해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실천하고, 연간 약 2억 원의 기존 소각 처리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 분야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호혜적 성과를 창출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천안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한 모금 캠페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대한 시민들과 각계각층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는 15일 충남청년발전협회가 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성일 충남청년발전협회장을 비롯한 천안시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달 18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제3회 최대철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 콘서트’의 행사 수익금 등으로 마련됐다. ‘이웃사랑 나눔콘서트’는 배우 최대철이 주축이 되어 나눔에 뜻을 같이하는 연예인들의 자선콘서트로, 올해에는 충남청년발전협회가 주최·주관하면서 천안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계기가 됐다. 충남청년발전협회와 배우 최대철이 행사 수익금 600만 원을 기부했고, 가수 이정과 배우 서범석이 출연료 전액인 2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후원금은 천안시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예비 중학생 15명을 위한 입학물품 구입비와 천안시복지재단의 아동기본권 보
경기뉴스원 | 예산군은 15일 광시국민체육센터에서 체육회원 및 초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시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박중수 군의원, 한진훈 광시면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체육회원 등 주민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광시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민체육기금 10억원, 군비 33억원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광시한우테마공원 내에 연면적 987㎡, 최고높이 15m 규모로 배구, 배드민턴, 탁구경기 및 각종 문화행사를 위한 무대가 설치된 다목적 체육관으로 건립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그동안 광시면을 비롯한 면 단위 지역에 체육이나 문화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체육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에 개관한 광시국민체육센터가 체육회원뿐만 아니라 주민 여러분이 다양한 체육 및 문화행사 활동을 즐기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광시국민체육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를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도 고덕면과 신암면 국민
경기뉴스원 | 계룡시는 15일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임기만료에 따라 위원 7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계룡시 인구정책위원회는 ‘계룡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됐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재성 부시장을 비롯한 8명의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인구정책 관련 분야 전문가 9명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인구정책위원 신규 위촉 외에도 ‘계룡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하며 인구 증가 및 저출산 문제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미혼남녀 결혼지원금 지원조건을 완화한다. 시는 혼인신고일까지 계룡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미혼남녀에게 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조례 개정으로 혼인신고 후 1년 이내에 계룡시로 전입하면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전입세대 지원금을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여 지원하며, 다자녀가정 입학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