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공주시는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옥룡어울림센터가 15일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도의원과 시의원, 옥룡동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옥룡어울림센터는 옥룡동 주민의 숙원 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과 부족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포함 총 110억원이 투입됐다. 현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건립된 옥룡어울림센터는 부지면적 3086㎡, 연면적 2017㎡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유상가가 들어서고 2층에는 마을목욕탕과 주민문화센터 그리고 3층에는 회의실과 체력단련장, 문서고로 꾸며져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소통과 화합을 꾀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충남지역 1호로 설립된 은개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게 될 어울림 카페와 마을목욕탕 역시 2024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최원철 시장은 “옥
경기뉴스원 | 지난 15일 논산시 채운면에 위치한 재활용품 업체인 주식회사 명진자원이 자활기업으로 새 문을 열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을 거쳐 자립하는 절차의 최종단계로, 저소득층의 공동 창업을 통한 탈빈곤을 지향하고 사회적 기업의 모태 역할을 맡는 기업을 말한다. 명진자원은 구리,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등을 선별ㆍ압축하는 업체로, 논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중 하나다. 과거 삼성전자온양캠퍼스 공모를 통해 2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2014년 ‘참재활용’으로 개업했으며 이후 명진자원으로 상호를 바꾼 뒤 사회서비스형사업단ㆍ시장형 사업단을 거쳐 자활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창업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이광열 구세군 충청지방 장관 등 70여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 시장은 “명진자원이 자활근로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시도 행복한 일자리,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명진자원의 박상호 대표는 “세상 앞으로 힘차게 나가겠다는 각오로 창업에 도전하게 됐다. 지역사회, 자활근로자들과 상생하며 모범적인 자활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사)한국쌀전업농 부여군연합회는 ‘부여쌀 품평회 및 한마음대회’를 열어 고품질 쌀을 재배한 쌀전업농 회원을 선발하는 쌀 품평회를 갖고 올해 영농활동을 마무리하며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10㎏ 쌀 200포 기탁을 통해 관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일 부여군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조길연 충청남도의회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이종수 (사)한국쌀전업농 충청남도연합회장, 오주현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 등 농업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부여군수 표창 김용덕, 임효진, 조남형, 백완기, 조무연, 정석호, 조형구, 김영훈 ▲ 쌀 품평회 입상 임진영, 윤현수, 김영욱 등 총 44명이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상을 수상했다. 김민호 부여군연합회장은 “농촌은 현재 지속되는 쌀값 하락과 더불어 각종 농자재값의 급상승, 노동력 부족 현상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등 농가 경영
경기뉴스원 | 부여군은 지난 14일 2023년 ‘자활사업 참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활사업 참여자 워크숍’은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로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 기관에 위탁해 소통 미션 레이스, 시네마테라피, 힐링 DIY 등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군수 및 의장 훈격의 유공자 표창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충남부여지역자활센터에서는 청소방, 꿈뜨래, 행복자원, 환경크린, 쌀누룽지, 빵뜨래 등 6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사업단별 10여명은 본인의 적성에 맞춰 배치돼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기능 습득을 통해 탈수급 및 취·창업을 꿈꾸고 있다. 손종균 센터장은 “참여자들이 각자 사업단에서 근무하느라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며 부여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워크숍에 참여하신 분들이 즐거워하시는 모
경기뉴스원 | 천안시는 15일 시청 로비에서 연말집중모금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순회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천안시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랑의 열매 및 복지재단 로고 전달, 사업보고, 전달식, 자율모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순회 모금행사에는 △인셀덤 서울본부 3,000만 원 △삼남건설(주) 2,000만원 △한아의료재단 1,000만 원 △(사)충청남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900만 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천안지점 71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많은 기관과 단체가 나눔에 동참했다. 이와함께 천안지역에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한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42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황수연 씨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활림건설(주)이 27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이들은 3~5년 이내 천안시에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위기가정,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 | 본격적인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 예보된 가운데, 논산시로의 끊임없는 기탁 행렬이 겨울날 분위기를 덥히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4일 논산중앙장로교회가 극세사 이불 210채를 시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식은 교회 내 비전센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전종혁 담임목사는 “사랑을 실천하는 중앙장로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는 취지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해주신 이불이 지역사회 전체에 온기를 더하는 이불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강경행복나눔봉사단에서 바자회 수익금 208만 원을, 강경해물칼국수(대표 손선우)에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증해주신 성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 자원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논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고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논산시는 평가 요소였던 공통ㆍ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등 전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아냈으며, 특히 재난안전 관련 재정투자 확대 실적이 우수한 점과 안전한국훈련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이 수상 성과를 낳았다. 또한 소방ㆍ경찰ㆍ군ㆍ민간 단체 등 다각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안전망 마련에 힘쓴 점 역시 수상의 배경이 됐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ㆍ수상에 따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3천만 원 및 포상금 1,300만 원 등 재정적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민행복시대로 향해가는 논산시의 기본적 시정 책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에 만전을 기하여 ‘일상이 안전한 논산’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ㆍ공공기관ㆍ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단계별 실태를 점검ㆍ심사하는 재난
경기뉴스원 | 공주시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0회 금강환경대상에서 영예 대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도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금강환경대상은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거나 환경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 등을 발굴, 시상했다. 공주시는 친환경사업 추진 및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과 지방재정 확충 노력이 높게 평가되면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회수해 매년 약 20억원의 판매 수익을 올려 지방재정을 확충했으며, 저탄소 생활 실천 등 15개 분야 환경친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환경체험 학습장 상설 운영과 생태문화 힐링지구 조성·운영으로 생태·치유·환경교육·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되돌려줬으며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확산대회 개최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기반 마련 노력도 긍정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기성폐자원의 에너지화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 능동
경기뉴스원 | 공주시가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 운행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시는 15일 금흥동 공영차고지에서 본격적인 전기 저상버스 운행에 앞서 시승식을 가졌다. 이날 시승식은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유헌종 공주교통(주) 대표이사, 장원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장,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기 저상버스는 이용객이 많은 100번, 150번 시내버스 노선에 우선 투입될 예정으로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이어 2024년 전기 저상버스 6대를 추가 도입해 시내권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투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전기 저상버스는 일반 경유 버스와 달리 주행시 매연,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버스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크다. 아울러, 바닥이 낮고 출입구 계단이 없어, 특히 노인, 장애인과 같은 교통약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전기 저상버스가 거동하기가 어려운 장
경기뉴스원 | 천안시는 올해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 사업을 추진한 결과 7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 사업은 ▲이력서·자소서 작성법 ▲면접기술 ▲직장소통방법 ▲제테크 등 다양한 교육과 함께 지역기업으로 채용연계를 지원한다.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정식으로 추진됐으며, 7회차 걸쳐 139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7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천안형 청년채용연계 사업 홍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예비군 훈련참여자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자 2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70회 이상의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 또 취업스터디, 청년도전 지원 등 천안시에서 진행중인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이 채용연계 사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채용·기업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 사업이 큰 도움이 된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들을 발굴해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