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실·과장 및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그동안의 여건 변화를 고려해 군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번 보고회는 군관리계획을 확정하고 입안하기에 앞서 좀 더 다양한 행정 의견을 수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용도지역, 지구 및 군계획시설 등 변경사항과 군기본계획 및 군관리계획의 중간적 성격으로 군민의 생활권을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생활권 계획과 비도시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성장관리지역 계획수립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용역 보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했으며, 성장관리계획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군은 성장관리계획에 따라 용도지역 내 시설 중 지역 특색을 살려 허용시설을 정하고 불필요한 시설을 허용시설에서 제외한다. 아울러 계획관리지역에서 공장이나 제조업소의 경우에는 2026년부터는 성장관리계획이
경기뉴스원 | 예산군은 예산장례식장, 예산중앙장례식장을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으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보건복지부의 위생관리 기준과 안전기준 적합 여부 심사를 거쳐 예산장례식장, 예산중앙장례식장을 지역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은 국가적 재해·재난·감염사태 등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장례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역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재해 및 재난 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국가적 재난 또는 감염 사태 발생 시 사망자의 존엄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지정을 통해 코로나19 같은 국가적 재해와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장례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촌진흥기관 우수 사회적 매체(소셜미디어) 선발 심사에서 귀농귀촌 페이스북이 콘텐츠의 양과 질, 의사소통, 공감성 등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진흥사업 및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쌍방향 소통을 하고 있는 농촌진흥기관을 선발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디지털 소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4개 사회적 매체(소셜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산군 귀농귀촌 현장취재, 정보전달, 교육행사, 관광 및 여행, 이벤트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3년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블로그 및 사회적 매체(소셜 미디어)를 운영한 결과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 채널에서 742건이 31만1589명에게 도달(조회수)했으며, 현재 1만1695명이 블로그 및 사회적 매체를 구독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군 내 다양한 문화를 사회적 매체(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속하게 홍보하고 귀농인과 농
경기뉴스원 | 보령시는 충청남도, 한국중부발전, 현대엔지니어링,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아이에스티이와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제2기 수소도시로 지정된 보령시가 친환경 미래핵심 기술인 수전해 기술의 확보와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 인프라를 구축의 상호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동일 시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한국중부발전 이호빈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김정철 대표이사, 아이에스티이 박성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보령시와 충청남도는 수전해 핵심 기술개발, 설비구축 등에 재정적·행정적 지원과 생산된 수소를 관내 수소충전소에 저렴한 가격으로 우선 공급하는 조건으로 의무 운영 기간 5년 동안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시설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중부발전은 수전해 생산시설의 건축 및 운영을,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전해 핵심설비의 구축 총괄을,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와 아이에스티이는 출하설비
경기뉴스원 | 아산시는 지난 13일 ㈜농심 아산공장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300상자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아산공장 이병일 공장장은 “추워진 날씨로 근심이 많을 취약계층 분들이 라면을 드시면서 따뜻한 온기를 느끼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영 철학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매년 아산시 취약계층에 라면을 비롯한 물품 후원과 읍면동 행복키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이병일 공장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산시도 겨울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아산시와 충남도·천안시·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이 전국 최대 규모로 설치될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과 만나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속가능한 구축모델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KTX 천안아산역은 연간 이용객이 800만 명에 달하며 KTX와 SRT, 일반철도, 수도권 전철 등이 정차하는 충청권 교통 허브이자 철도 교통의 요지다. 이에 충남도는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전국 최대 규모인 연면적 47만8152㎡로 계획하고, KTX·SRT·일반철도·수도권 전철 및 버스 환승시설을 비롯해 쇼핑·호텔·업무·의료·주차시설 등 여러 기능이 더해진 복합 시설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추정 사업비 8천693억 원은 전액 민간 자본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부지는 아산시 배방읍 희망로 일원으로, 아산시(2만2819㎡),
경기뉴스원 | 당진시가 내년 1월까지 집중적으로 모금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에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관내 업체인 ㈜한창건설과 NH농협 당진시지부에서 각각 1천만 원과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두 업체는 매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잊지 않고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 개막식 이후 성금을 전달하려는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당진 시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 | 충남 서산시가 ‘2023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옥외광고물 분야 평가’에서 도시과 이지연 주무관이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유공 표창을, 옥외광고물 분야에서 서산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옥외광고물 분야 평가 충남도 주관으로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옥외광고물 분야 국가위임사무 정성평가에서 충청남도 옥외광고물 정비 우수사례에 서산시 사례가 최다 선정된 점과 불법현수막 특별 단속반 운영,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 등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은 2023년 해미천 구름다리 일원에 ‘해미면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 초대’ 사업을 완료해 아름다운 야간경관 디자인을 조성함과 동시에 슬로프 설치로 관광객과 주민 편의를 개선했으며, 2024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신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공모에 선정되는 등 지역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 공공디자인
경기뉴스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내 유일한 시내버스 업체인 서령버스에서 운행중단을 예고함에 따라 13일 시장실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약 20명이 참여해 긴급 상황을 공유하고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서령버스는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회비 2천4백만 원과 직원 퇴직금 약 8천4백만 원 등 약 1억 원을 미지급해 지난 8일부터 운송 수입금이 압류된 상황이다. 서령버스는 운송 수입금 압류로 유류 확보가 불가하다는 이유로 수소와 전기차량 총 12대를 제외한 시내버스를 운행 중단한다는 상황을 시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에 시는 14일부터 기수립한 비상수송대책 매뉴얼에 따라 비상 체계에 돌입한다. 시는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지난 5월 12일 택시, 전세버스 등 총 10개 업체와 체결한 운행협약을 토대로 가능한 차량을 총동원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산경찰서와 서산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서령버스에는 강력한 행정처분 등을 통해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
경기뉴스원 | 천안시는 13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연 2회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모의훈련은 특이민원 발생시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2차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직원들을 대응 팀장, 채증·신고 담당으로 구성해 특이민원 전담반을 편성하고 역할에 따른 임무 수행을 연습했다. 이와함께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상황시 신속한 경찰 출동 협조를 요청했다. 시청 종합민원실 뿐만 아니라 구청,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도 12월까지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자체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