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3일 충남도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건설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조직 리더들의 리더십과 역량 강화교육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며 “교육으로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건설본부의 업무역량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동절기 충남도 내 도로와 각종 정비사업의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사고 없는 한해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안전을 살펴달라”고 밝혔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건설현장 LH무량판 시공과 관련해 도내 전수조사를 시행했는데, 철저한 사후 현장점검이 필요하다”며 “또한 임시야적장 산업폐기물 관리·감독도 유념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교량면 보수 및 도로 맨홀뚜껑 면이 아스콘 포장과 높낮이 차가 발생해 사고 위험이 있다”며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보수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아산지역 도로표지판 정비사업 등 예산소요액이 잘못 표기됐다”며 감사자료의 미흡을 지적하고 “건설본부의 행정 정확성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도
경기뉴스원 | 충남도가 도내 공공기관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합동 임대 청사 건립에 나선다. 도는 13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시계획 및 건축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착수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상반기 발표 예정이었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내년 총선 이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선 이전하게 될 임차 청사 사용 공공기관의 이전에 선제 대응하는 것으로 이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도의 발 빠른 공공기관 이전 추진 정책이다. 도가 새로 지을 합동 임대 청사에는 자가 소유 청사를 갖고 있지 않은 도내 유치 대상 14개 공공기관 5300여 명이 입주하게 된다.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시 지난해 대비 홍성·예산지역 고용은 18% 증가, 지역 내 총생산은 12% 증가, 경제효과는 약 4700억 원이 유발될 것으로 분석됐다. 과업의 시간적
경기뉴스원 |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제4차 충남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일상 속 안전관리 대응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을 확대해 자율감시체계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 시군 안전감찰 부서장, 충남개발공사, 관계기관,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유공자 표창, 영상 상영, 올해 성과 발표, 내년 계획 보고, 질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전감찰 분야에 공헌한 유공자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 안전감찰 추진 실적과 전통시장·수영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결과 등 실행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주요 안전감찰 지적사항은 △방음터널(벽) 안전관리 소홀 △사회복지시설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 부적절 △건설현장 안전·품질관리 소홀 △재난상황관리 미흡 △출렁다리 안전관리 소홀 등이며, 82건을 처분 조치했다. 또 △방음터널 등 방음시설의 자재 성능기준 마련 △노인요양시설 침실 설비 기준 개정 △기술지도계약 체결 제외대상 건설공
경기뉴스원 | 충남도는 올해 추진한 토지행정 추진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홍성군’을, 우수 기관에 ‘서산시’와 ‘서천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연초 도내 16개 시군구와 함께 평가 지표를 선정한 데 이어 시군구 담당자를 포함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올 한해 추진한 토지행정 전반의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적측량 검사 및 민원 처리, 부동산 거래 시장 안정화, 공간정보 운영 및 활성화, 주소체계 고도화, 드론 협업 및 실시간 영상 중계, 도민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 실현 모범사례 등이다. 평가위원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홍성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 출장 시 도로·시설물 파손 등 안전 위험사항 제보, 산불·수해로 인한 재해복구 공공사업 측량 우선 처리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한 홍성군을 최우수 기관으로 꼽았다. 홍성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 변경된 토지를 현실에 맞는 지목으로 변경하는 사업도 추진해 도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 사항을 해소한 점에서도 가산 점수를 받았다. 서산시는 도와 협업해 추진한 드론 영상
경기뉴스원 |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도는 13일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주관으로 도청 북문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여성농업인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김태흠 지사가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회원 100여 명과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는 이날 김장한 김치 1800㎏과 떡국용 떡 200㎏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회원님들이 1년간 정성 들여 키운 1000포기의 배추와 재료들에 이웃사랑이라는 양념까지 버무린 김치들로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식탁이 따뜻해질 것”이라면서 “농사일과 살림, 마을 대소사까지 내 일처럼 챙기며 농촌의 발전을 견인해 온 여성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여성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여성농업인이 뉴질랜드·호주를 방문해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내년엔 파종기 등 편의장비 지
경기뉴스원 | 충청권 4개 시도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을 약속하고 국
경기뉴스원 | 충남도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1회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 행사가 도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류주간은 충남형 지방외교 강화 및 도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중국·몽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공연단 및 사절단과 4개국 대사관, 사할린 동포협회 등 기관·단체와 도민,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한다. 넷째날인 이날은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민선8기 충남외교 성과 공유’를 주제로, 4개국 공연단의 공연을 비롯해 △민선8기 충남외교 사진전 △세계문화체험존 △가족체험존 △버스킹공연 등이 펼쳐졌다. 먼저, 민선8기 충남외교 사진전은 지난 1년반 동안 이루어낸 충남외교의 성과들을 담은 사진 50여 점을 전시해 도민들에게 지방외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외 4개국 초청공연은 중국(서커스, 변검), 몽골(전통공연), 카자흐스탄(고려극장), 우즈베키스탄(디제이(DJ)쇼) 등 이색적인 공연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1000여 명의 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문화체험존, 가족
경기뉴스원 | 충남도는 10일 충청남도임우회 회원, 서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가을철 산불 방지 및 산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충남임우회는 녹지직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하고자 이번 공익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금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등 산불 예방·산지 정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군, 충남임우회 등 관계기관·단체와 산림 병해충 예찰, 조림, 숲 가꾸기, 공원 관리 등을 추진해 우리 산림을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푸르고 울창한 산림 자원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임우회는 치산녹화·산지자원화에 앞장서서 우리 강산을 푸르고 울창하게 조성하고 퇴직한 공무원 모임으로,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남임우회는 지난 5월에도 4월 도내 발생한 큰 산불로 피해를 본 홍성군 등 5개 지역주민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
경기뉴스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9일 산업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산업경제실에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많은데 공모사업에 선정 후 출연기관들이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고 있는지 관리·감독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하며 “공모사업 전체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등 사업별 성과에 대한 검토를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농촌지역은 외국인노동자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충청남도 외국인노동자 고용·노동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연구’가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외국인노동자 고용·노동 세부실행계획 수립 시기도 앞당겨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쉼터와 관련 “외국인노동자 수요가 넘치고, 일자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일자리로 가기 위해 쉼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용자가 일부 부담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충남도의 공립과학관 추진
경기뉴스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9일 보건환경연구원 및 기후환경국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 안전강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가 가장 필수적인 부분임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수질검사 부적합 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 부족해 수질안전성 및 물 복지 향상에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며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지속가능한 수질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국민의힘)은 “충남 북부권 산단 개발에 따라 물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용수 공급 계획을 마련하여 안정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부서별 시책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검토 결과 식약품연구부는 다른부서에 비해 한 지역에 편중되어 있다”며 “6년째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공무원의 균형 잡힌 행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