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곡성군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습에는 공무원, 군, 경찰, 소방 및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 대응과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훈련이다. 특히 국지도발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역량 제고와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에 앞서 지난 14일,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되었다. 곡성군의회, 육군 제7391부대 2대대,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했다. 연습은 19일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 주재의 최초상황보고회로 시작되었다. 이후 군·읍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24시간 교대로 3박 4일간 복합적인 전시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사건메시지를 처리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의회는 8월 26일, 제263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5건의 조례안과 규칙안 1건, 예산안 2건, 11건의 기타 안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6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각 상임위별 조례안 등 의견청취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주요 사업 현장방문 ▲다음달 2일, 각 상임위 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심사▲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폐회날인 4일에는 조례안 및 제2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26일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안세영 선수 신상발언지지 성명 채택의 건', '전라남부 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제2회 추가경저예산안 및 2차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의 건' 등이 있다. 특히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화제가 됐던 안세영 선수의 베트민턴 협회 및 시스템 부조리 등 언급에 나주시의회에서도 안세영 선수의 용기있는 의견을 지지하고 함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안세영 선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의회는 지난 26일 군서면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김강헌 의장, 조일영 부의장, 정선우 자치행정위원장은 지난 26일 화재 현장을 방문해 농장주와 관계자로부터 사고 경위와 수습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복구 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화재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화재 현장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피해를 입은 농가 주민과 119 화재감식 인력들을 격려했다. 김강헌 의장은“재난에 대한 사후 대책도 중요하지만 농축산업인들에게 이러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전기 안전 점검 실시 등 사전 예방 대책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의회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02:30경 군서면 축사에서 전기 접촉 불량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축사 1동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5,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주말 주택 화재 피해 주민을 찾아 위로하며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약속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25일) 오전 8시경 노안면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창고가 전소됐다. 해당 주택엔 80대 여성 주민이 홀로 살고 있으나 화재 발생 당시 주택에 있지 않았기에 다행스럽게 인명 피해는 없었다. 나주소방서는 30여명의 인력과 진화 장비를 동원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으며 화재 원인, 재산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사고 소식을 보고받은 직후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조속한 사고 수습과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지시했다. 시는 ‘나주시 화재 피해주민 지원조례’에 따라 피해 가구에 주택 화재 잔여물 및 폐기물 처리비(최대 500만원),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임차비(최대 200만원)과 재해구호물품 등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불의의 사고 가운데도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다”며 “어르신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지원하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지난 23일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최 결과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결과보고회는 물축제 개최 결과 잘됐던 점은 확대, 발전시키고 건의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물축제 개최 시 반영해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개최됐다. 보고회 시 잘된 점으로는 ‘물’에 의미를 부여해 물축제의 정체성 강화, 락 페스티벌 및 별빛달빛 청년존 운영으로 젊어진 축제 및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적인 축제로 운영된 것을 꼽았다. 주요 개선 안건으로는 장흥교 및 부잔교 안전관리 방안 강구, 자원봉사자 등 물축제 근무자를 위한 폭염 대비 휴게 공간 조성, 쿨링 포그 설치 및 흡연공간 별도 설치와 개막식 간소화 등의 의견과 읍면 주민자치 경연대회 개선, 읍면민의 날 운영 방식 변경을 통해 군민들이 물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물축제는 젊어진 축제, 글로벌 축제, 물축제의 ‘물’에 정체성을 부여한 3가지 컨셉으로 운영해 한단계 발전했다”며 “물축제는 우리군 대표 축제로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이 갯녹음 확산 등으로 사라진 연안의 해조류 복원을 위해 이식한 해조류(다시마)가 성공적으로 성장해 바다 사막화 극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월 이식한 다시마(32,245m)는 단년생 갈조류로 사전영향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품종이며, 특히 이식방법을 종전(수중 침하식)과 달리 해역환경에 맞춰 조도가 확보되는 표층 연승식으로 시설하여 이식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이식한 다시마는 현재 1m 이상 성장하여 포자가 육안으로 확인이 되고 있어, 10월까지 포자 발아(방출) 후 해당 지선 어촌계의 소득원 창출 차원에서 직접 다시마를 채취, 판매토록 하고, 향후 사후영향조사 등을 통해 인근 해역 암반에 포자 부착 여부 등 효과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안군이 해조류 이식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역은 *다이아몬드제도의 중심지로 2022년부터 5년간 90억 원을 투입, 어초 투하, 수산 종자 방류 등이 추진되고 있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인접 해역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속적인 해조류 이식을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개최한 2024년 여름새우란 전시회가 8월 25일(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13일(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13일간 전시되었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2013년부터 10회 이상의 정기 새우란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새우란 축제와 전국 새우란 대전을 개최하였고, 2022년부터 여름새우란 전시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신안새우난초’로 군화를 새롭게 변경하는 조례를 개정하며 자생식물의 보존과 미래가치를 알리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한 여름새우란 원종 100여 점을 포함해 풍란, 흑산비비추, 자란 등 도서 자생식물들을 전시하였으며, 자생식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 관람객들은 자생식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었던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전시관의 세심한 구성과 기념품의 다양성에도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의회 는 26일부터 9월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9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조성오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부의안건 등을 처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부의안건은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이형완 의원의 ‘목포시 실종아동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효상 의원의 ‘목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창수 의원의 ‘목포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귀선 의원의 ‘목포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들이 처리된다. 한편, 조성오 의장은 “후반기 의회가 개원한지 한 달이 지났다. 22명의 의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시민들께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 전국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개인 위생과 방역에 힘써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지리산정원 일원에서 색다른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리수리 마수리 아트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 40여 명이 참여해 관광객들과 호흡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과 숲속 음악회를 진행했다. 젊음의 열정과 상상력 넘치는 한예종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체험과 공연이었기에 더욱 참신하고 의미 있는 행사였고, 300여 명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리산정원 내 넓은 소나무 숲속에서 진행됐는데, 무더위를 피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요정이 나올 것 같은 마법의 숲처럼 행사장이 꾸며져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구례군과 한예종은 2022년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구례군은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늘리고, 한예종 학생들은 교정을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예술적 소양을 넓혀 나가는 상생 효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 관광단지 내에 있는 나대지가 화려한 코스모스 꽃밭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산동면 관산리 724-1번지 일원(구례군 청소년 수련원 앞) 4.8ha의 나대지에 제초 작업 등을 거쳐 황화 코스모스를 심었으며, 지금은 알록달록 흐드러지게 만개한 백만 송이 꽃들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모스 꽃밭 조성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쉼과 여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군에 따르면 잡초만 무성했던 이곳이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으로 뒤덮여 지리산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인생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꽃밭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한여름 이색적인 정취에 반해 사진 찍으러 왔다며, “아직 날은 덥지만, 활짝 핀 코스모스 사이사이 꽃길을 걸으며 가을을 미리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나대지가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꽃을 심어 방문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