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을 찾은 시민들과 역귀성객을 위해 문화시설을 연휴동안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대형 축제부터 전통문화체험, 공연까지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명절’ 분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다. 먼저 추석 기간 도심 곳곳에서 대형 축제가 개최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울광장과 무교로·청계천 일대에서는 서울거리예술축제가, 돈화문 국악로 일대에서는 서울국악축제가 열린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거리극, 무용, 전통연희,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 공연을 펼치는 축제다. 올해는 광화문광장에 떠오르는 3m 지름의 보름달(원형 오브제) ‘서울의 달(16일 19시, 18일 19시 30분)’과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안은미 컴퍼니의 공연 ‘쾌지나 창창 나네♥(17일 19시)’가 눈길을 끈다. 서울국악축제는 올해 6회를 맞은 국악 꿈나무부터 신진·원로국악인, 무용인이 한데 모여 우리 국악의 매력을 알리는 축제이다. 유태평양, 김준수 등이 참여하는 무대를 포함해 수공예품 마켓, 국악로 투어 프로그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 온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의 2기 임원진이 출범했다.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는 12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 이취임식 및 ‘전주함께라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등아동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온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 2기 임원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연합회는 또 특별행사로 전주시에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위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는 전주지역 18개 다함께돌봄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와 놀이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박옥선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 신임회장은 이날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드리고, 연합회는 앞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학수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송금현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39개 부서장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발굴된 192건의 신규 시책과 12건의 제안 사업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보고회의 핵심 목표는 관행적인 시책을 과감히 폐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책을 강화하는 것이다. 시정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혁신적 시책을 발굴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보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알리기 웹툰 공모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 ▲샘고을시장 시설 현대화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 ▲동물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유치 ▲공립수목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제시됐다. 특히 이학수 시장은 질의응답 후 즉각적으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보고회를 효율적으로 진행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으로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12일,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학수 시장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와의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도 명절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구매한 물품들은 사회복지시설 6곳과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됐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시의 의지가 담긴 나눔의 일환이다. 이학수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한다. 시는 농업·주택·소상공인·수산양식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약 117억 원을 추석 전까지 신속히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분야별로 주택·소상공인 36억 원, 수산양식 피해 등 4억 5000만 원, 농작물과 농기계·설비 호우피해 복구비 76억 원이 지급된다. 이중 주택·소상공인 복구액에 대해서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돼 지난달 29일 우선 지급했으며, 다른 복구액도 추석 전까지 집행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지난 7월 시간당 최고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사유시설에 대해서도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복지센터에 전용 창구를 마련하고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피해 접수와 조사를 진행했다. 사유시설 피해액은 83억 원이 집계됐으며, 복구액은 약 11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추석 전 신속한 지급을 결정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 함라산이 자연환경과 경관을 적극 활용한 산림힐링 장소로 단장을 마쳤다. 시는 휴양과 힐링 등 함라산의 산림복지 기능 강화를 위해 산책로, 전망대, 테마형 임도 등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웅포곰개나루, 용안생태습지공원, 익산공공승마장, 성당교도소세트장 등 함라산 주변 관광 자원과 연결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산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함라산 산림문화체험관 접경에 있는 한반도 최북단 녹차밭에 산책로 400m와 전망대 2곳을 조성했다. 휴양객들이 산책로를 거닐며 숲속의 녹차밭을 온전히 느끼고, 전망대에서 녹차밭 전경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힐링 장소를 제공한다. 아울러 서해 낙조로 유명한 함라산 임도변 사색(4색) 전망데크 4개소(290㎡)도 조성됐다. 금강과 웅포의 전경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어 함라산만이 가지는 특별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함라산은 62㏊ 규모의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비롯해 최북단 녹차밭(4.1㏊), 명품 임도(9.2㎞) 등 다양한 산림복지 기반을 갖춘 익산의 대표 산림 자원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헌율 익산시장은 12일 지역 방위사단인 제35보병사단을 방문해 익산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던 군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제35보병사단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 북부권 일대에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6,200여 명의 군병력과 각종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수해복구 작전을 펼친 바 있다. 이날 방문에는 제35사단의 수해복구 작전 덕분에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 중인 망성·용안·용동 주민들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제35보병사단 김범수실에서 진행된 방문 행사는 김광석 사단장의 환영 인사와 정헌율 시장의 감사 인사로 시작했다. 이어 익산시와 주민들이 준비한 감사패와 위문금을 전달하고 군 장병에 대한 표창, 수해복구 작전 기간 장병들의 헌신이 담긴 동영상 상영, 환담 등으로 진행됐다. 김광석 사단장은 "작전 기간 장병 및 주민들과 함께한 시간이 정말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현장에 솔선수범하는 제35보병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신속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태완 군수는 지난 11일 지역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의령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를 앞둔 응급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전국적인 의료대란 속에서도 관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의령병원은 꿋꿋이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된다. 특히 상반기 재정난으로 위기를 맞은 의령병원의 응급실 폐쇄를 막기 위해 군이 재정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상생 방안을 제안하며 병원 측의 마음을 돌려 군민들로 박수를 받았다. 의령병원은 2008년도부터 병원을 운영하여 2011년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연간 약 5천 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응급의료시설이다. 365안심병동 간병서비스 제공, 재택치료의료상담센터 및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중추적 소임을 다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 생명에는 모두가 같은 마음이다. 응급실 운영과 진료 역량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원은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료진의 헌신에 깊은 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는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보건의료, 교통 대책, 도로복구 등 7개반으로 구성되며 재난 예방활동 및 사건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연휴 중에 발생한 환자들의 응급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응급 의료기관(남원의료원),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이 지정되어 운영된다. 경제분야에서는 최근 계속되고 고유가를 비롯한 고물가 현상과 이를 막기 위한 고금리 정책이 지속되면서 소비감소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시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남원사랑 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 구매도 장려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수축산물 20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하여 민관 합동 단속반을 가동해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 시는 명절기간 원할한 교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14일 토요일 남원역 플랫폼에서 귀성객들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32명의 합창단원이 함께 한 이번 공연은 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1회당 30분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향의 봄’, ‘문어의 꿈’, ‘찐이야’ 등 7곡의 친숙한 음악으로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은 평소 뮤지컬 공연 등으로 가족 사랑의 의미를 전하는 공연 등을 펼쳐온 바 이번 명절 남원역 버스킹 공연을 통해서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가족이 반갑게 맞이해주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공연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분들이 이번 합창단 공연을 통해 훈훈한 고향의 정과, 가족사랑을 느끼시기 바란다”며 “남원에 머무실 동안 가족들과 좋은 추억도 만드시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6년에 창단된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은 ‘꿈을 향한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구호 아래 남원의 문화예술을 전국에 알리는 문화 사절단 역할으로써 많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