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폭염 경보가 발효된 지난 25일,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챙기는 보성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가 폭염 속 위기 상황에 80대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지원사 신 모 씨는 자신이 돌보는 벌교읍 장광길 거주 박 모 어르신의 안부 확인 유선 통화 중 힘이 없고, 지친 목소리를 듣고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했다. 신 씨는 즉시 대상 가정으로 향했고, 평소 협심증으로 심장약을 복용하는 어르신이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 및 응급조치를 취했다. 신 씨의 발 빠른 대처로 전담 사회복지사와 군 상황실에도 신속히 보고됐으며, 수도권에 거주 중인 보호자가 현장에 함께할 수 없자 보성군 전담 사회복지사가 119구급차에 동승해 어르신을 순천 성가롤로병원 응급실로 이송하는 데 협조했다. 응급실로 이송된 어르신은 병원 응급환자가 많아 약 3시간을 대기해야 했으나, 전담 사회복지사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담당자가 어르신을 안심시켰고, 심박 모니터링 등의 기본 조치를 비롯해 검사와 입원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우승희 영암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2일 국회를 방문,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과의 집중 면담을 갖고, 특별건의에 나섰다. 이날 우 군수는 ▲국립민속씨름원 건립(총 450억 원)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총 450억 원) ▲영암대불국가산단 국비 지원 상향 ▲자치조직권 보장 기준인건비 운영 개선 ▲지방교부세율 상향 및 국고반환정책 유예 등을 건의했다. 먼저, 우 군수는 최근 ‘2024 삼척장사씨름대회’ 3체급 석권과 단체전 우승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위상을 알렸다. 덧붙여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대한민국 제1호 민속씨름단’이라는 자부심이 있고, 현재 영암군은 씨름단 전용훈련장도 건립하고 있어, 여기에 국립민속씨름원까지 더해진다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씨름 발전과 인재 육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알렸다. 나아가 국립바둑연수원 영암군 건립은, 이미 운영 중인 조훈현 국수 바둑기념관과 함께 바둑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바둑의 본향을 세울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우 군수는 이어 화학공업산단으로 조성된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은 지금 생활인구 유치 열풍으로 한창이다. 지난달 7월, 행정안전부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대부분 실제 등록인구보다 생활인구(체류인구)의 수가 5배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격차가 심한 지역은 18.4배(구례) 높게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인구절벽시대 지방소멸과 수도권 인구쏠림 현상을 해소할 대안을 생활인구 유입으로 보고 관련 분석 자료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순천시는 정주인구 중심에서 생활인구 확보 중심으로 변화하는 정부의 정책 흐름을 놓치지 않고 발빠르게 대처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생활인구 늘리기 시책사업인 '고향올래(GO鄕ALL來)'공모에 선정되어, 정원을 품고 자연 속에서 쉬면서 일한다는 자연주의 정원워케이션 상품을 개발했다. 정원워케이션은 고품격 정원 문화와 접목한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예약 오픈 4개월 만인 8월 현재, 약 8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전국 기관 및 기업에서 워케이션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 정원으로 로그인, 매력적인 오피스 환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청년꿈터 다목적실에서 ‘2024년 광양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전 행사로 정인화 광양시장과 청년들은 요즘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인생네컷(즉석 사진)을 촬영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출범식은 지난해 청년활동가 우수팀의 멘토 강의, 공동체 소개, 교류 및 소통 순서로 진행됐다. 정 시장과 청년공동체는 광양이 청년 친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춘 energy-up 토크’ 순서에서 청년들이 본인들이 가진 고민을 이야기했을 때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격의 없는 소통 행보를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성인 2명 중 1명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으며 청년층이 특히 그 비율이 높다”라며 “현재 청년공동체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광양을 가꾸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광양시에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원장이 지난 23일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강철수 원장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작년에도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어 지금까지 총 6천 1백만원의 성금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강철수 원장은“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강철수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이 폐교된 옛 성화대학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은 최근 서울에서 옛 성화대학 기업유치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업종별 기업유치를 위한 의견 수렴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 1일차는 박기영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정성훈 대한지리학회장(강원대학교 교수),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 조태용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과 함께 기업 유치를 위한 강진군의 선결과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고, 2일차는 이차전지, 콘텐츠 제작, 호텔 및 숙박, 스타트업, 스마트팜 관련 등 특화산업 분야와 관련된 업종의 임원진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기영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기업이 성화대로 올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비롯하여 운영비, R·D비용까지 지원하는 획기적인 인센티브 지급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정성훈 대한지리학회장은 “전남·광주의 전력을 흡수하는 전략이 필요하고 기업의 기능에 초점을 두고 기업을 마중물 삼아 관련 산업을 유치하고 키워나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가 인공지능시대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온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25일 2024년 ‘노벨캠프’와 ‘지역사회 연구 프로젝트’에 선정된 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등 23개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일캠프를 개최했다. 노벨캠프와 지역사회 연구 프로젝트는 고등학생이 각 과학 분야 연구 주제와 지역사회 현안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연구 활동에 나서 문제해결 능력과 자기주도적인 연구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일일캠프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여 청소년의 높은 연구 열정과 도전 의식을 격려하고 ‘전남도 인재증서’를 수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인공지능(AI)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청소년들이 유연하게 대응하고 성장하도록,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노벨캠프와 지역사회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춘식 동신대 교수의 ‘AI 시대, 창의융합적 상상력과 질문하는 인간’ 주제 특강, 목포대·순천대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승주읍 고산에서 실종된 89세 노인을 행정, 소방, 주민 등이 합심하여 극적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실종된 노인의 신고를 접수 받고 즉시 민관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승주 고산 일대를 드론, 구조견 등과 함께 정밀수색에 나섰다. 순천시장은 실종 상황을 수시로 보고 받으면서 실종된 노인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다. 25일 오전에 승주읍 고산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지휘하고 함께 현장 수색을 했다. 노 시장은 “지역주민 등 민관이 함께 합심해서 어르신이 무사히 구조된 것에 대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 노인은 25일 오전 11시 42분에 구조되어 즉시 병원에 이송됐고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회복 중에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축사 악취 문제로 오랜 갈등을 겪어 온 동화면 월전마을 주민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군은 21일 동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민원인 대표 및 마을 주민, 해광축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해당 축사를 정부 양곡저장창고로 용도 변경하는 데 합의했다. 동화면 월전마을에 위치한 해당 축사는 1998년부터 돈사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이 악취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군의 중재로 돈사를 폐업하고 우사로 축종 변경하는 합의점을 도출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우사 축종 변경이 악취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최근까지 축사 건축 반대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이번 국민권익위 현장조정회의에 따라 축사 소유주인 해광축산은 해당 축사를 정부 양곡저장창고로 용도 변경하고, 장성군은 이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주민들은 변경 사항에 이의 없이 동의하며, 관련 공사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 오신 주민 여러분께 위로와 축하의 말씀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21일 농업인회관에서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직원역량강화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과 청년농업인 육성 관련 현황을 공유했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아열대작물 재배기술의 체계적인 실증과 확산기반 운영, 산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 국가기관이다.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건립되며, 9월 4일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청년농업인은 49세 미만 지역 농업인으로, 장성 농업인의 9.2%를 차지한다. 군은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 △정예인력양성 전문교육 △창업 활성화 지원 등 9개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고 있다. 안평쌀 재배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장성군이 전남 최초로 단지화해 시범재배 중인 ‘안평쌀’은 지난해 조곡 138톤 분량을 생산했으며, 미국 텍사스에 수출하는 등 판로 확대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특화작물 재배 추진현황도 이목을 끌었다. 장성군이 신소득 아열대작물로 육성 중인 레몬은 삼서면 재배단지에서 12농가가 3.8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경옥고’의 주원료로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