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16일 본청 상황실에서 광주 북구와 학교복합시설 ‘일곡중 희망이음터 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일곡중 희망이음터’는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일곡중학교 일원을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희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복합커뮤니티교실, 마을온실, 체육시설, 맨발산책로, 북구청에서 추진하는 나눔주차장, 희망의 거리(홉스트릿)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추진 및 운영 주체 ▲사업비 분담 ▲운영관리협의회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시교육청과 북구는 사업 추진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0월 31일에는 ‘일곡중 희망이음터’ 사업의 하나로 호프 클래스가 문을 열었다. 호프 클래스는 기존 일곡중학교의 유휴 교실을 ▲다용도 시청각교육이 가능한 미디어월 ▲졸업생들의 학창 시절을 담은 디지털역사관 ▲조식 카페 및 휴게공간 등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4일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아동이 직접 아동정책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아동정책제안회를 개최했다. 청소년구정참여단은 아동들이 직접 지역사회를 모니터링하고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참여기구로 지난 4월 위촉식 이후 서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꿈꾸는 서구청’조직(6개국)을 만들어 청소년참여예산 신청, 구정사업참여(맨발 걷기, 줍깅 등), 역량강화 워크숍, 정책바스켓 운영, 정책 제안문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아동정책제안회는 제9기 청소년구정참여단, 보호자, 정책멘토단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구정참여단 각 분과별 정책제안 발표 및 김이강 서구청장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6개국은 ▲연령에 맞춘 문화복합시설 설치(문사경넓국) ▲자전거전용도로 개선, 무료와이파이존 설치(재벌집막내남매) ▲X자 횡단보도 설치, 전동킥보드 안전규제 강화(초록도시국) ▲공중화장실 위생개선 및 위생교육(보건실) ▲무장애 공공통합놀이터 설치(혜택천국) ▲문화축제 활성화 및 아동들을 위한 먹거리 시스템 개발(소통관리국) 등 정책의제를 도출해 구청에 제안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보훈·참전명예수당을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특히 그동안 재정문제로 혜택을 받지 못한 65세 이상 참전하지 않은 공상군경도 새로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수당 신설과 인상은 광주시가 지역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을 적극 반영해 추진한 결과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보훈가족들을 보살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약 1년여 동안 5개 자치구에 수당 신설과 인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왔고, 5개 자치구가 수당 신설과 인상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2만여 국가보훈대상자 중 미참전공상군경을 포함하면 보훈 및 참전 명예수당 지원 대상자는 기존 7200여명에서 7800여명으로 약 600명 늘어난다. 수당 지원액도 기존 연간 63억원에서 79억원으로 16억원이 증가한다. 우선 독립유공자 유족 등에 대한 보훈명예수당은 현행 월 5만원에서 2026년 월 8만원으로 3만원이 늘어난다. 다만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송년 특수가 사라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주공공배달앱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 광주시는 심각한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 초유의 ‘12·3 비상계엄’에 이은 탄핵 정국까지 이어지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연말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광주공공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위메프오’와 ‘땡겨요’를 통해 할인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주말에만 발행하던 2000~3000원의 소비 촉진 할인 쿠폰을 평일까지 확대하고, 특히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최대 4000원 할인쿠폰이 추가로 제공한다. 이에 앞선 지난 15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강기정 시장은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고민해 달라 강조하고,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16일 본청 상황실에서 ‘2025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시상식에서 수능 운영 유공 경찰관 5명, 구급대원 5명 등 총 10명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또 입원 학생이 원활하게 수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 ‘병원시험장’ 광주동림병원과 수능 운영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한 광주시 교통운영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경찰청은 수능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수능 문답지 호송, 문답지 보관소 경비, 시험장 문답지 배송, 시험장 주변 순찰 강화 등에 경찰관 100여 명을 지원했다. 수험생이 시험장 학교를 잘못 찾은 경우 순찰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하는 역할도 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시험이 끝날 때까지 38개 시험장의 수험생 응급조치 및 구급 상황 대처를 위해 구급대원 38명이 상주하며 지원했다. 광주시 교통운영과는 출근시간 조정 및 통근버스 조정, 대중교통 수송 활성화, 교통편의 제공 등을 지원했다. ‘병원시험장’ 광주동림병원은 갑작스럽게 입원한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의회가 행정안전부의 시·도의회의 시·군·구 자치구 위임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시행령 개정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먼저 동구 의원들은 이러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시도는 시·군·구 자치구의 역할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시·군·구 자치구의원의 권위와 존재 가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한 시·군·구 자치구의 경우 감사원, 정부, 시·도, 시·군·자치구의회 감사 등 이미 다양한 기관의 감사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시·도의회의 감사까지 추가될 경우 일선 공무원의 업무량 폭증 및 소극행정, 복지부동 등의 부정적 파생효과가 촉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문선화 의장은 성명에 대해 “시·도의회의 시·군·구 자치구에 대한 감사 실시는 일선 공무원의 대주민 서비스의 질을 하락시킬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탄핵안 가결에 따라 시민생활 및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안정 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시행하고자 휴일임에도 긴급하게 소집됐다. 강기정 시장은 먼저 “계엄을 막고 탄핵안을 통과시킨 국회에 감사드리고, 추운 겨울 응원봉을 들고 차디찬 아스팔트 위로 선뜻 나서주신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최우선 과제로 민생안정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탄핵은 헌정 질서를 회복하는 길이지만 질서가 다시 세워지기까지의 길은 혼란할 수도 있다”며 “혼란한 시기일수록 힘들어지는 것은 민생이다. 집회 과정에서 고생한 시민들,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들, 수출 부진‧환율 급등으로 고달픈 기업인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12월 송년 특수가 사라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연말 특별할인, 소비진작 이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교감과 교원, 교육전문직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AI광주미래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AI광주미래교육의 2024년 성과와 2025년 주요 정책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됐 이 자리에서 ▲AI미래교육 환경 구축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스마트기기 활용 활성화 ▲과학·융합교육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 ▲광주아이온(AI-ON)교육플랫폼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AI·디지털 기반 교육 변화에 대한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주)엔에스데블 박기남 본부장, 네이버 클라우드 이진백 리더의 ‘디지털 시대, 평가 패러다임의 변화’ 특강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평가의 방향과 기술의 적용 사례와 실천 방안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특강은 실제 AI·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평가 사례를 보여줘 학생 맞춤형 교육에 AI를 활용하는 미래교육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시대에 필요한 미래인재를 기르는 광주교육을 펼칠 것이다”며 “앞으로 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찾아가는 맨발로 힐링스쿨, 맨발걷기 주민동호회, 호남권 최초 도심맨발축제 등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걷기사업 우수참여 동행정복지센터와 동호회 시상이 이어졌다. 또 활동성과 영상 상영과 사례 발표에서는 맨발로 청춘학교 수료자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경험담을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서구는 올해 걷기문화 확산을 목표로 ▲걷기 교육 확대 ▲리더 양성 ▲커뮤니티 활성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걷기지도자와 맨발걷기교육지도사 109명을 양성했으며 주민강사 28명을 선발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했다. 특히 ‘맨발로 청춘학교’는 총 21회 운영돼 71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52명이 맨발걷기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참가자들은 맨발걷기 이론과 현장 실습, 건강교육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모여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큰 힘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광주광역시서구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학교 밖 청소년, 고등학생, 대학생 등 125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억원을 지원했다. 서구장학재단은 올해 장학금 지원규모를 작년 1억원에서 올해 2억원으로 확대했으며 고등학생 15명에게 각 70만원, 대학생 105명에게 각 200만원, 학교 밖 청소년 5명에게는 각 70만원을 지원했다. 박찬갑 이사장은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후원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주서구장학재단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10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73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2016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901명의 학생에게 10억 1천여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