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물관 고을 특구 영월 김삿갓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제27회 김삿갓문화제 기념 전국민화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영월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강원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후원, 조선민화박물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민화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현대 민화 작가들의 공식적인 등장 무대가 되는 일반부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175점의 수작들이 접수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에는 박정희(경기 고양시 거주) 씨의 '지금 우리는(염원)'은 ‘2020년대에 현대인이 직면한 어려움과 염원하는 바를 재치 있게 조형화한 창의성’에 모든 심사위원의 극찬이 이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장과 상금 1,500만 원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에는 유옥자(충북 제천시 거주) 씨의 '동궐도 8폭 병풍'이 ‘특별히 뛰어난 기량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김미애(인천 연수구 거주) 씨의 '화두'는 ‘민화의 독자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월군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오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개학 초기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위생팀과 영월교육지원청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종사자 등의 개인위생 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출입 관련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조리식품 및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완제품에 대해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또 가을,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조리 종사자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집단급식소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을 차단하고자 급식시설 위생 관리와 식재료 관리 감독 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지난 7월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체 508교 중 471교(초등학교 327교, 중학교 144교) 참여로 학교 참여율이 92.72%로 집계됐다. 특히, 평가 내용으로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영역과 함께 학습 심리·정서를 추가하여 비인지적 영역까지 진단을 확대했다. 교과 진단 결과는 ‘성취기준 도달 미도달 학생분포’와 ‘점수 구간별 학생분포’를 보여준다. 성취기준 도달 분포 결과에 따르면, 성취기준 미도달 비율이 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국어가 1.42%로 가장 낮았고, 5학년 수학이 10.25%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중학교에서는 3학년 국어가 8.96%로 가장 낮았고, 3학년 수학이 30.39%로 가장 높았다. 2024년 성취기준 미도달 비율은 전체 17개 과목 중 11개 과목에서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 특히, 수학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미도달 비율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중학교 수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군은 8월 28일 오후 2시, 홍천 전통시장 내에 있는 열린 소통 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홍천군수의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홍천 이음터를 방문한 군민들을 군수가 직접 맞이하여 격의 없는 대화·소통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홍천군의 발전을 위한 민원, 고충, 생활 불편 사항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통해 민주적이고 발전적인 홍천 건설에 이바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날을 매월 운영하여 군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농촌진흥청(고객지원담당관실)과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3일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포도작목반, 김삿갓포도작목반 38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 현장 자문(컨설팅)했다. 영월군 포도 주생산지인 김삿갓면 예밀리 지역은 8월 말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있다. 수확에 앞서 토양관리, 수분관리, 병해충 관리를 중점으로 진행되었고, 일부 농가의 애로사항에 해결을 위한 맞춤식 현장 교육은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자문(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 분야별 전문 기술 위원과 3명과 정동완 농촌지도관이 참석했다. 포도는 영월군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으로 석회암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점토질 토양에서 재배되어 페놀 함량이 높다. 또 껍질이 얇으며 과육의 식감과 향기가 우수해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수확기를 앞두고 바쁜 시기에도 농업인들이 모여 작목별 영농현장 자문에 참여해 기술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영월군에서도 농가들에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선문화원(원장 심재복)과 정선유평삼베민속전승보존회(회장 이용성)는 8월 29일 목요일 오후 1시 유평1리 잔달미 마을 새농촌 체험장에서 전국에서 유일한 전통 삼굿(삼찌기) 행사를 진행한다. 금년 7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정선 유평삼베민속”전통 삼굿행사는 온 마을 사람들이 화합하여 가래질소리, 삼굿과 짐물소리, 비나리 등 노동요를 부르며 농악을 울리고 고단한 삶을 극복하고자 했던 전통 가무악을 엿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전통 민속이다. 삼굿 재현 행사는 8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간 진행되며 28일에는 삼밭에서 키운 대마를 베는 삼치기와 삼굿 행사장에서는 삼굿 터파기, 화집나무 쌓기, 돌쌓기가 진행되며 29일에는 새벽 5시에 점화제례를 시작으로 삼 쌓기, 풀 덮기, 흙 덮기를 하며, 오후 1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지정서 및 보유단체 인정서 및 유공자 공로패 전달을 가진 이후 남면 농악대의 길놀이, 화집 다지기, 짐물주기로 삼을 찌고 한마당 어울림을 가진다. 30일에는 삼굿 파헤치기, 삼대 벗기기 및 삼 건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선 임계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용산)은 지역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하고 인화하는 ‘실버사진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버사진관은 만 7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할 경우 담당 공무원이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이 먼 거리에 위치한 사진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진 촬영 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임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주민등록증을 반납하면 재발급 시 수수료가 무료인 점을 활용해,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최초로 지난해 8월부터 실버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60여 명의 어르신이 실버사진관을 이용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임계면행정복지센터는 8월부터 65세 이상 주민은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어 앞으로 500여 명이 실버사진관을 이용할 것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선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정선군에서 평창군 지역을 운행하는 와와버스의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일요금제는 정선군 공영버스 운행 노선 중 정선군과 평창군 장전리에서 진부역까지 운행하는 운임을 지역 실정에 맞게 재조정해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교통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군은 정선 공영버스터미널에서 진부역까지 운행하는 21번, 21-1번 버스 요금을 기존 성인 기준 3,000원에서 단일요금제 적용에 따른 1,000원(청소년 500원)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평창군 장전리와 진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 또한 기존 기본운임과 거리비례제 요금을 적용하던 것에서 구간에 상관없이 성인 기준 1,000원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군은 이달 공영버스 운임 결정 고시를 실시하고 9월 1일 00시부터 단일요금제를 적용하며, 이번 요금제 변경으로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함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모든 군민이 동일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배경에 관계없이 평등한 교통 서비스 수혜 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 인접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속초시 직원 100명이 총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인제군(군수 최상기)에 기부하며 설악권 4개 시군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지난 7월, 16년 만에 재출범한 제1차 설악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속초시가 제안한 상생협력 안건으로써, 4개 시군은 설악권의 공동발전과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기부문화 조성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기부에 협의하였다. 기부순서는 속초, 인제, 고성, 양양 순이며, 향후 지역 사회단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의 상호기부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릴레이 기부가 우리 설악권이 함께 힘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사업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속초시는 닭강정, 젓갈, 붉은 대게살 등 먹거리를 비롯해 서핑 강습권, 속초사랑상품권 등 60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구인문학박물관이 군장병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인문병영학교 프로그램’이 21일 오전 10시 21사단 정보통신대대 강의장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인문병영학교는 양구지역 군장병을 대상으로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 소양 증진과 자부심 고취를 위해 양구인문학박물관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인문병영학교는 김수형은 안보 전문 강사가 정보통신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이기적 전쟁 이야기’라는 주제로 역사적으로 다양한 전쟁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었다.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인문학 소양 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군부대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기존 4회 예정이었던 찾아가는 인문병영학교 프로그램을 6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지난 21일 진행된 인문병영학교를 시작으로, 김을호 교수의 ‘독공법’, 이인호 강사의 ‘밸런스’ 등으로 12월 4일까지 5회의 강의가 더 실시될 예정이다. 임경빈 양구인문학박물관장은 “찾아가는 인문 병영학교를 통해 군과 군부대, 인문학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하며, 연말까지 예정된 인문 병영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