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지난 22일 광양시청 시민접견실에서 열린 8월 중 ‘광양 감동데이’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이 시민들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광양 감동데이’에는 매일시장 상인회 8명이 방문했다. 상인회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실태조사 실시, ▲광양매일시장 활성화 대책 마련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인한 경영상 피해 구제 ▲공공요금 납부 유예 및 공용사용분에 대한 면제 ▲기존 보증금 납부 내역 확인 등 매일시장 개장에 따른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정인화 시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실태조사 실시 문제와 관련해, 2016년 법 개정 이후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관련 지침이 시달되지 않아 시장 실태조사를 시행한 사례가 아직 전국적으로 없는 관계로 우선 실태조사에 대한 통일된 기준 및 지침 시달을 중앙부처에 요청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광양매일시장 활성화 대책 마련과 관련해서는, 매일시장이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인정시장으로 등록돼 각종 지원 및 공모사업 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시장경영패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이 “청년이 살기 좋은 젊은 도시, 화순”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후반기에 청년을 위한 복지·교육·일자리·문화 등 총 4개 역점분야를 연계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 “청년이 살고 싶은 Better Life” , 행복화순 청년복지 추진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올해에도 총 672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총 101명의 당첨자는 9월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하반기 청년들의 주거형 취업 지원 공간으로 제공될 화순군 청년하우스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곳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구직자들이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화순군 청년센터와 연계하여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스터디룸, 주방·세탁실 등을 공유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주거뿐만 아니라 결혼장려금 및 결혼 축하금 지원, 전입축하금 지원,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등 화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가 관광객 2천만시대 도약을 위해 관광수용태세 정비에 나섰다. 시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와 관광객 수요, 외국인 단체관광 등에 대응하고 하반기 주요 행사‧축제에 다녀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는 하반기에 8월 27일부터 9월 1일 2024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9월 14일 목포해상W쇼, 9월 27일부터 29일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11일 부터 13일 목포항구축제, 10월 18일부터 20일 목포문화재야행 등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앞두고 있다. 이를 대비한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 관광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박홍률 목포시장, 관련사회단체 대표, 여행·식품·숙박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업계 대표로 대한숙박업중앙회목포시지부 임훈 지부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목포시지부 오선영 운영위원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관광객을 대하는 목포 관광인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광인의 기본자세 실천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다시찾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백인숙 의장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여수 수협, 전남대 여수캠퍼스, 사회복지시설 등 14개 기관을 방문해 여수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 협력 방안 등을 폭 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백 의장은 여수 수협과 수산인협회를 방문해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고 감소 등으로 수산계가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 기관 간 협업을 강조했으며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시의회 · 수협 · 어촌계가 함께하는 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여수시체육회에서는 시민 절반 이상이 체육 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시민 건강 증진에 체육회가 더 나서줄 것과 단발적인 체육 행사보다 규모 있는 대회 유치, 전남 체전 참가 지원 등을 더 활성화 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는 글로컬 30 대학 선정에 시 의회도 촉구 건의를 하며 지원하고 있는 만큼 지역민과 함께 지역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과 여수 지역에 특화된 학과를 신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한영대학교에서는 지역 신문을 활용한 지역 대학 홍보에 나서줄 것과 시민 대상 성인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도군의 숙원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강진 성전-해남 남창) 구간이 8월 22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당초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의 예비 타당성 조사는 경제성(B/C)이 낮아 통과하기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8월 9일 예타 재정사업평가에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하여 신우철 완도군수가 직접 참석해 사업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는 총연장은 90.01km이며, 총 3조 4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1단계 구간(51.11km)은 광주 벽진동-강진 성전까지로 사업비는 1조 7,964억 원, 2단계 구간(39.8km)은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까지이며 사업비는 1조 5,849억 원이다. 1단계 구간은 2017년 8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73%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완도군은 그동안 2단계 구간 조기 착공을 위해 중앙정부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왔다. 그 결과, 20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사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안군의회는 22일 무안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과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실시된 법정 의무 교육으로 의원 및 전 구성원의 청렴과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앞서 진행된 ‘청렴 실천 서약식’에서 이호성 의장과 김도완 의회사무과장이 의원과 직원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금품·향응 수수 및 권한 남용 금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교육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군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공직자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먼저 진행된 반부패·청렴 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등에 대한 사례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후 이어진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완도에서 강진을 잇는 고속도로 사업이 22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사업의 당위성과 조기 착공 필요성을 전 추경호 기획재정부 부총리와 여야 양당 대표 등 중앙부처, 국회에 꾸준히 건의해 얻은 결과다. 20년 이상 끌어온 도민 숙원사업에 마침표를 찍게 된셈이다. 당초 예타 통과는 경제성(B/C)이 낮아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 9일 예타 통과의 최대 분수령인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평가위원들의 질문에 적극 답변해 이번 예타 통과라는 큰 결실을 보게 됐다.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는 예타 조사의 최종 종합평가(AHP)를 실시하는 자리로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 강진, 해남, 완도군수도 참석해 예타 통과에 힘을 모았다. 완도~강진 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국책사업이다.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을 잇는 38.9㎞ 구간에 1조 5천965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사업이 완료되면 완도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전후 적대세력에 의한 종교인 희생사건’ 중 전남지역 기독교 희생사건에 대해 첫 진실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22일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번 결정은 1950년 9월부터 1951년 1월까지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영광지역 기독교인 124명이 지방좌익과 빨치산, 유격대에 의해 희생된 사건에 대한 것이다. 단순히 기독교 교인이거나 지역 유지, 그 일가족이라는 이유로 희생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지역 기독교 희생사건으로서는 처음으로 피해자 인정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희생자와 그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진실규명이 오랜 시간 이어진 아픔을 치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피해자 배·보상 규정 신설과 소멸시효 적용 배제 등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고, 희생자의 넋을 달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22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대 공영식 전교와 제44대 송기현 전교의 이·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전교는 입후보자 공고와 총회를 거쳐 선임되었으며,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학교의 교장과 같은 직책으로 모든 행사를 주재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한 송기현 신임 전교는 풍양면 출신으로, 고흥향교에서 10년째 봉사하고 있으며, 취임사에서 “600년 전통의 고흥향교를 이끌어갈 책임자로서 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사문 진작과 향교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신임 송기현 전교님을 중심으로 고흥향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 항교의 교육적, 문화적 역할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향교는 조선 세종 23년(1441년)에 건립되었고, 정유재란 때 소실됐다가 숙종 26년(1700년)에 현재의 자리에 복원되었으며, 1985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8호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현재 향교 회원은 60여 명으로 석전대제, 사우제향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은 22일 광주전남혈액원과 헌혈문화 확산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함평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김동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 심화섭 보건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 헌혈 동참, 헌혈문화 정착 지원, 자원봉사활동 및 청렴문화 확산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동수 원장은 "함평군의 헌혈 생명나눔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헌혈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상익 군수는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행위인 헌혈의 가치를 이해하고 또한 공감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