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지난 28일 영천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를 초빙해 ‘인구와 나의 삶’을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한 심각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합계출산율 감소가 세대를 거듭하면서 급격한 국가 소멸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성을 공유하면서 결혼 및 출산의 중요성을 학생들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박영남 영천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인구 위기를 실감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도 인구 유출,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고민을 해볼 것”이라며, “향후 학생들이 직접 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정책제안 활동도 고려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출산·양육 등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인식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29일 청통면 소재 호당교회(목사 정신덕)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신덕 목사 부부와 김종우 권사가 참석했다. 호당교회는 1969년 설립됐으며 현재 30여 명의 신도들이 지역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지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신덕 목사는 “저출생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마음으로 신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기원을 담아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호당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 시에서도 저출생 극복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가 경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940만원을 전달했다. 박민숙 전국연합회장 등 임원 4명은 지난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지원하며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특히 기부금 940만원은 국가기념일인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을 의미하며, 이번 ‘제2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가 열리는 경주를 기부처로 선정해 회원 한명 한명 마음을 모았다. 또 회원들은 먹거리 변화로 인한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경주 이사금 쌀을 답례품으로 선택했다. (사)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는 여성 농업인들이 중심이 돼 농촌 생활에 활력을 높이고 선진 영농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96년에 설립된 단체다. 이 단체는 그간 농촌의 발전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 자원봉사 활동,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박민숙 전국연합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도”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돼 우리 농축산물 판로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해 각급 기관과 학교에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직장 내 괴롭힘이 교육 현장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감사관 공직윤리담당에서는 괴롭힘 행위의 예방과 근절,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안내서 발간 계획을 수립하고, TF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이번 안내서는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의 개념과 유형 △판단 기준 및 요소 △민원 처리 절차 △주요 사례 등을 수록해 일선 현장의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간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 체계를 구축해 서로 소통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안내서의 발간에 맞추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지역별 순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신고센터 운영, 공직기강 점검 등 다양한 예방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우리나라에서 20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 관계부처와 개최 도시인 경북도와 경주가 사전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관계기관 점검 회의에 참석해 정부 차원의 준비 상황을 청취하고, 개최 도시 자치단체로서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시급한 현안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는 국무조정실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 관련 협업 중인 주요 부처인 외교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무조정실 등 장·차관급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그간의 준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고, 전 정부 차원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정상급 숙소와 회의장, 미디어센터, 전시장, 기타 부대 행사장 등 관련 인프라 현황과 보완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경북 경주를 선정한 취지와 의미를 잘 살려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군은 8월 29일 라오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5명이 입국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실시하고, 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은 2024년 상반기 공공형 계절근로자 42명을 도입했으며, 하반기 공공형 계절근로자 35명은 대부분 성실근로자를 도입했다. 라오스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역농협과 근로계약을 체결 후 이탈방지교육,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을 마치고 각 지역농협(고령농협 9명, 동고령농협 12명, 쌍림농협 12명)으로 배정되어 3개월 동안 농작업 현장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김충복 고령군 부군수는 “상반기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고령군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에 큰 도움이 됐으며, 하반기 입국은 라오스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군은 8월 29일 15시 (사)한국마늘연합회 주관으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마늘 주산지 생산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늘 의무 자조금의 역할 및 사업내용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적정재배면적 유지 및 경작신고 활성화 △생산자 조직 강화교육 △고품질 마늘재배 기술 등 마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고품질 마늘 재배기술 교육은 권영석 대표(현 지오텍 대표, 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농업연구관)가 맡아 진행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마늘 재배가 늘어나 우리군의 대표적인 소득작물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만큼 경작신고 활성화와 적정 면적 재배유지를 통해 마늘의 수급안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 지정고시로 지정된 마늘 주산지로써, 올해 고령군에서 마늘은 863호에 670ha가 재배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지방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교육청 인력 2명을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간 경북도청으로 파견하여 유보통합 업무를 공동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관 간 사무 이관의 빈틈을 없애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교육청 인역을 지자체에 파견해 사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관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파견 인력은 △보육업무 공동 수행을 통한 보육사무 파악 △보육업무, 재정, 조직, 인력 이관 매뉴얼 개발 △교육청-지자체 협의 창구 역할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유보통합 현안 사항에 대한 선제 대응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영유아 보육업무는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통과 이후, 올해 6월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됐다. 교육부는 최근 영·유아 시범학교 운영과 유치원-어린이집 통합과제 추진, 지방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을 포함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발표하며 교육청과 함께 유보통합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유보통합추진단과 자문단, 시군별 협의체, TF 등을 구성해서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9월 4일과 5일 이틀간 18개 읍면의 하천,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 취약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한 위험상황 발생에 대비해, 실제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경·소방 협업을 통해 실전형 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다. 전체 77개마을 351가구, 500여명 주민과 의성군, 마을순찰대 등 사회단체, 경찰·소방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1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부터 실제 현장대피 및 구호활동까지 실제를 방불케 하는 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전점검, 상황전파, 대피활동 등 총 6개분야 21개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의성형 재난안전종합대책에 기반한 주민대피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히가동되는지를 점검하고, 특히 각 부서장을 평가관으로 지정해 평가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산사태, 풍수해 등 재난상황에 경각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의성군 관내 도서관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한 달 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진흥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9월 독서의 달은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슬로건 아래 의성군 도서관(의성군립, 봉양온누리터, 금성면작은, 다인면 작은 스마트도서관)에서 10개의 독서행사(공연, 전시, 행사, 이벤트)를 운영한다. 공연으로는 △이상진 트리오 재즈 인 시네마 △책 읽어주는 미술관, 전시로 △테마(가을에 읽기 좋은 도서) 도서 전시, 행사로 △독서를 할까? 맥주를 마실까? △원데이 클래스(플라워 아트, 미니 클러치 제작, 캘리그라피 액자, 동화책 아쿠아포닉스)를 진행한다. 특히, 이상진 트리오 재즈 인 시네마는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 재즈 공연으로 구성하여 유명한 영화 음악을 해설과 함께 재즈 음악으로 편곡되어 진행 할 예정이라 사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도서 대출 활성화를 위한 ▲독서의 달 독서퀴즈 ▲독서의 달 문장나눔 ▲독서의 달 대출자 특사 ▲독서마라톤 대회 ▲스마트한 독서대출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