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씨케이유와 대송산업단지 내 천연고무 생산 공장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선양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 고승호 ㈜씨케이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씨케이유는 2008년 설립된 원자재 전문 기업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현지 공장에서 천연고무를 생산하여 한국의 타이어 회사와 전 세계에 공급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내복귀기업(유턴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5월에는 경남도와 국내 복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씨케이유는 대송산업단지 내 3만 3000㎡ 부지에 2026년까지 약 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35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투자는 하동군의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대송산업단지는 엘앤에프와 CKU, 투자유치를 진행 중인 2개 이상 기업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핵심 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이야기' 편찬 사업 제2차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 11월 30일 1차 보고회 이후 두 번째이다. 시는 지난 21일 사천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장, 각 마을별 지명사 참여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그동안 사천문화원에서 수집하고, 경상국립대 박용식 교수가 검수한 자료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책의 구성, 내용, 각종 지명에 대해 현장의견을 듣고 논의했다.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이야기 편찬은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시·군 통합 직후인 1999년에 발간된 후 약 30년만에 진행되는 사업이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 지명과 각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군통합의 기념적 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22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304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 가시화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8개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와 같은 응급의료 기능이 보강되고 감염병 전담 병상이 확충되어 필수의료 제공뿐만이 아니라 취약계층 진료 수행으로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사업위치는 3개 군(거창·합천·함양)을 아우르는 권역 거점 공공병원인 만큼 접근성이 우수한 거창IC 인근 ‘거창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시설로 입지할 예정이며, 부지면적 22,155㎡,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신 전 지원 및 영아 건강관리를 위한 행복맘 커뮤니티센터와 출산 후 케어가 가능한 공공산후조리원과 미취학아동에 대한 돌봄시설인 육아드림센터가 복합의료타운내 설치되어 임신부터 돌봄까지 가능한 거창의료타운 조성이 가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2회 진주시장애인보치아연맹회장배 영·호남 친선 보치아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주시 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진주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ㆍ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영·호남 지역 교류를 통한 보치아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 울산, 광주, 경남 지역의 선수 및 관계자 약 18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개인전 경기 결과에 따라 종목별로 시상이 이루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영·호남 지역 보치아 동호인들의 진주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상호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경기는 장애 정도에 따라 BC1~5등급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연습인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 대응 및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정부 연습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핵 선제공격 법제화,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군사적 긴장 확대 등으로 한층 더 엄중해진 안보상황에서 실전적 훈련 중심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 전환절차 연습, 개전 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지난 12일 조규일 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빈틈없는 촘촘한 준비를 해왔다. 연습 첫날인 19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을 시작으로, 최초상황보고회와 함께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 대상 업체 등 82개 기관, 2500여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연습 2일차에는 7개 기관 150여 명이 변전소 드론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하여, 민․관․군․경․소방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테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지난 22일을 끝으로 7월 말부터 21일간 운영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여름풍덩 물놀이장’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올해 4월 개장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처음 운영된 이번 물놀이장에 1만 3,500여 명의 이용객이 찾아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밀양시는 폭염 속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들이 더위를 피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립식 풀장, 에어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쉼터를 함께 설치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생존수영 수업과 친환경 키트 만들기 체험, 댄스파티, 마술·버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들은 물놀이장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질관리에도 크게 만족했다. 시는 풀장마다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물을 교체하고 풀장 바닥 청소를 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제공에 힘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름풍덩 물놀이장을 찾아 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2일 '통영시 해양 발전방안 연구회'는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및 ‘남동해수한연구소’ 등 2곳을 방문하여 ‘문어 종자 생산 및 자원조성’에 관한 시설 견학을 했다. '통영시 해양 발전방안 연구회'는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문어 종자생산 기술개발’과 ‘안정적인 종산생산을 통한 문어 양식화 사업’에 대해 시설현황과 연구 경과 등을 설명 듣고, 당면과제에 대한 질의 답변을 통해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남동해수산연구소를 방문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시 수산업의 대응 및 발전방안 그리고 양식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절박한 상황 개선을 위한 정책적 건의와 제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차담회를 진행했으며, 남동해수산연구소 김기태 해양수산 연구사로부터 문어 종자 생산과 양식화를 위한 발전방안 등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다. 또한 본 일정과 별도로 산양읍 장촌항에서 고수온으로 폐사한 어류를 처리하는 현장을 방문하여 기후위기와 관련한 우리시 수산업 어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대책 등을 논의 했다. 의원연구단체 박상준 회장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지난 21일 2024 을지연습 3일차에 화생방 교육으로 화학전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시자 통영여성민방위기동대 대장은 “방독면에 대한 명칭 및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6개 구형(가스 써, 검사, 닫아, 벗어, 넣어)에 맞춰 실제 직원들이 참여해 착용해 봄으로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통영시는 실제훈련, 심폐소생술 및 민방위 훈련 등을 실시하며 체험 위주 훈련으로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며 직접 시연하고 연습을 마무리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훈련과 반복을 통한 대응능력 습득이 중요하다”면서 “이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준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지난 21일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광도면 E마트에서 미사일 공격에 따른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통영시, E마트,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8358부대 제 2대대,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여성민방위기동대, 참관인 등 9개 기관단체와 400여명이 참여해 실전 같은 시범훈련을 선보였다. 이번 훈련에는 예측이 어려운 민간시설 미사일 피격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점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강평에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해서는 행동조치 매뉴얼을 내실있게 작성하고 반복 연습과 숙달로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실제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실제훈련에서는 여성민방위기동대에서 심폐소생술 시연을 보였으며, 소방장비를 전시하는 등 안보체험을 실시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한국선비문화센터는 22일 오후 15시 경남 합천군 문화원 문화강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초청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 주제는 “합천지역 사림파의 선비정신과 문화공간”으로, 유해춘 교수의 ‘합천지역 사림파의 선비정신과 현실인식’ 기조 발제로 시작하여, 김인규 교수(영산대학교)가 ‘남명조식의 경의사상과 문화공간’, 김익재 교수(경상대학교)가 ‘드러난 '변무', 그리고 숨겨진 '변무'’을 주제로 강연했다. 심포지엄에 앞서 (사)한국선비문화센터 유해춘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 주제와 같이 합천지역 사림파의 선비정신과 문화공간을 널리 알리고,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을 바탕으로 합천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심포지엄 합천지역 사림파의 학풍을 관통하고 있는 남명학파 선비정신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군에서는 앞으로도 남명선생과 내암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선비문화센터는 이번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