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인 제주관광공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트렌드 대응을 위한 변화를 꾸준히 시도하면서 제주관광의 빛나는 미래 비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14일 오후 2시 30분 제주관광공사를 찾아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제주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주요 현안상황 보고, 제주도 관광정책 소개, 직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관광객 감소와 날씨 등의 영향으로 제주관광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춰 변화해야 할 때”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에 매력을 느끼는 만큼 관련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제주관광공사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신산업과 상장기업 육성사업,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등 제주도정의 정책을 모두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제주관광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관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술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더 나은 제주의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선다. 제주도는 14일 농어업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주도 및 양 행정시 기술직(시설·공업)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대회 및 직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직 공무원들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제주도와 행정시 간 주요 정책사업을 공유하는 등 소통을 통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술직 공무원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청렴결의문 낭독과 반부패 청렴 및 중대재해 예방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어 도·행정시 관련 부서의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협조·건의 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며 상호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건설 분야 민간 참여 분위기 확산 등 유치 결의도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건설경기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공정한 절차와 엄격한 윤리강령 준수, 투명한 업무처리가 기본”이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차세대 대중교통으로 도입을 추진하는 수소트램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기대 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도는 트램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의 미래 수소트램 도입 필요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철도분야 전문가 및 트램을 운영하려는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트램의 필요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철도정책연구실장이 ‘제주특별자치도 수소트램 도입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에 대한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준 실장은 제주지역 도시교통의 현황 및 장래 여건, 제주 통행 특성 등 기초자료를 토대로 트램 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내외 트램 활용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트램 도입 및 활용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제주 수소트램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와 함께 수소트램 운영 시 대중교통 노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서 이용상 전 철도학회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가르침을 본받는 ‘공기(孔紀) 2575년 춘기 석전대제(春期 釋奠大祭)’가 14일 오전 10시 도내 3개 향교(제주·대정·정의향교)에서 봉행됐다고 밝혔다. 향교 설립 때부터 시작된 석전대제는 공자의 가르침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비롯한 성현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리는 제사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봉행되고 있다. 제주향교(전교 진인수)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춘기 석전대제에는 오영훈 지사가 초헌관으로 참석했으며, 문봉칠 제주향교 한림지회장이 아헌관, 김원순 제주향교 강사가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석전대제 봉행 이후에는 전통문화 계승・발전 유공자 3명에 대한 제주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수백년의 전통을 가진 석전대제와 제주향교가 다음 세대까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제주도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정향교에서 열린 춘기 석전대제 봉행에는 오남필 대정신협 이사장이 초헌관으로, 정의향교에는 현재근 위미농협 조합장이 초헌관으로 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14일 집무실에서 독일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로렐라이시 윤중헌 지휘자와 면담하면서 두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시와 국제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독일 로렐라이시와 상호 우호적인 분위기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2024 제주 국제관악제 봄시즌 참가차 제주를 방문한 윤중헌 지휘자와 면담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 국제관악제에 참여해 주고 있는 독일 관계자분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두 도시 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더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14일 집무실에서 제주4․3 희생자 유족청년회로부터 지난해 4․3 폄훼 현수막을 거둬내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제주4·3 희생자 유족청년회에서는 4·3 유족청년회 발전과 지난해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도내 곳곳에 걸린 4·3사건 폄훼 현수막을 확고한 신념으로 신속히 거둬낸 강 시장의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한 제주4·3의 세대전승·세계화 교육, 위령비 및 위령제 기록 책자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유족 청년회에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앞으로도 제주4․3 희생자와 4․3 유족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면서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만나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발전적 도약을 위한 방안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환담에서 오영훈 지사는 올해 5월 개최되는 제19회 제주 포럼의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장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사회 홍보 협조,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재외공관 협력방안 및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에 대한 제주도의 의지와 준비상황을 외교부와 공유했다. 또한, 한-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 협정, 주한외교단 초청 제주정책·문화연수사업, 행방불명 제주4·3 희생자 신원확인 사업 등 외교부와 협업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등을 통해 지방자치 외교를 확장해 나가고, 또 이를 통해 제주포럼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특히 APEC이 추구하는 목표와 가치에 가장 부합하는 만큼, APEC 제주 개최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축산물의 청정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축전염병 방역 및 축산물 안심 관리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한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구역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1일 오후 축산환경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애쓰는 동물위생시험소를 찾아 주요 현안 등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동물위생시험소 실험실 등 가축전염병에 맞서는 최일선 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업무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근무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가축전염병 차단 예방 및 제주산 축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 제주의 이미지, 제주산 축산물의 안전성과 상품성은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제주산 청정 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은 수의직 등 공무원·공무직 처우 개선, 제주도 신혼부부 및 출산 혜택, 어나더 오피스 및 주 4일제 근무제도 등을 질문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과 12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제2해신호’어선 전복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수색상황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11일 통영시 소재 故 최○○ 선장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장례절차 등 후속조치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12일에는 통영시청 제2청사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대기소를 방문해 수색구조 활동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근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지 얼마 안 돼 또다시 어선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고 전하면서, “강풍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실종자 수색에 협력해 주고 있는 해경과 군, 관공서, 민간에게 감사드리며, 실종자 가족들이 희망을 놓지 않도록 제주시에서도 수색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9일 욕지도 남방 37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상태로 발견된 근해연승어선‘제2해신호’에는 총 9명이 승선했었다. 11일 20시 현재, 사망 4명(내국인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과 평화·상생의 제주역사 세계화 등을 이끌어갈 신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 김종민 제주4·3위원회(중앙) 위원(63)이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공모 결과, 김종민 위원이 최종 선임돼 11일 오전 오영훈 도지사가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종민 신임 이사장은 제주 출생으로 고려대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제주신문사에 입사해 4·3취재반 활동을 시작으로 36년간 4·3의 역사적인 진실 규명과 진상조사, 특별법 제정 및 전면 개정 등을 기록·연구하면서 4·3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제주4·3위원회 전문위원과 4·3평화재단 이사,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공동대표, 광주 5·18기념재단 이사 및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4·3유족회 자문위원과 제주4·3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특히 희생자 증언을 통해 4·3의 진실을 세상에 알린 기획보도 저서 ‘4·3은 말한다(1994~1998)’를 비롯해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와 ‘제주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