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은 지난 12일, ‘2024년 제2차 반부패·청렴 대책회의’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상반기 청렴 시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 청렴 시책에 대한 안내와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청렴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이 있을 때 그 조직의 청렴도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모든 공직자의 의무이자 행정 업무의 시작”이므로 군의 청렴 문화 확산 및 군민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출생률 반등과 생활인구·외국인 등 새로운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인구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15개 실·국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구대전환 전담팀(TF)’을 운영, 출산부터 보육, 교육, 일자리 등 전 생애주기에 걸친 인구 활력 시책을 발굴했다. 가족·기회·유입·안착·공존 5대 분야 100개 과제를 발굴해 인구대전환의 기적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2030년까지 1조 3천187억(도비 4천856억 원) 규모의 20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나홀로 가구시대 해소를 위해 가족의 가치와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 만들기에 주력한다. 2024년 1월 이후 전남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세부터 18세 18년간 월 20만 원(도비 10·시군 10)을 지급하는 ‘전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을 2025년 시행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임신·출산·육아 통합 플랫폼 구축, 전남 쑥쑥키움 꿈자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도교육청 연습상황실과 실제 훈련 장소 등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35개 기관 총 2,400여 명이 참여해 북한의 다양한 도발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장기화 등 국제 정세 불안전성 증폭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연습기간 중 교육청은 주·야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실제 훈련, 도상연습 등을 통해 분야 별 비상대비계획을 검증한다. 또한, 전시 현안 과제로 전쟁 상황 부족 교원의 적시 수급 방안과 교육행정시스템 보호 대책에 관한 토의를 실시한다. 4일차인 22일 오전에는 김대중 교육감이 곡성교육지원청 연습 현장을 방문, 교육지원청의 연습상황을 점검하고 오후 곡성중학교 민방공 대피 훈련을 참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가 지난 10일 오후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진행한 ‘2024 밤소풍 워터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시원한 물놀이와 버블공연, EDM 공연 및 경품행사 등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장 방문객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시장 광장에는 ‘너랑 나랑 밤소풍’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열리고 있는 바비큐존·피크닉존도 마련돼 캠핑 분위기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시장 뒤편에 플리마켓이 추가로 운영되면서 시민과 상인이 하나돼 행사를 즐기는 광경이 연출됐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바비큐와 피크닉, 캠크닉 등을 즐길 수 있는 ‘너랑 나랑 밤소풍’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6일까지 개최된다. 버너, 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아시아 한상 베트남 총연합회와 함평 H-푸드 수출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함평군은 10일 ‘2024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가 열리는 호치민 소재 한상 사무실에서 김정민 아시아 한상 베트남 총연합회장과 함평 우수 농특산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과 아시아 한상 베트남 총연합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함평군 우수 농특산품 H-푸드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세부 논의 및 단계적 합의를 약속했다. 김정민 회장은 “함평군 농특산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원활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일 함평군은 베트남 럼동성 인민위원회와 럼동성 청사에서 축제, 관광, 농특산품 수출입, 농업재배기술 교육 등 중점 협력분야에 대한 상호 적극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농특산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원활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환경 등 여건 변화에 맞서 함평군의 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은 12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 해양치유 지구지정 및 지역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현재까지 추진된 상황과 그간의 의견 검토 사항을 공유하며, 함평군의 해양치유 산업 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2023년 6월에 시행된 ‘해양치유자원의 관리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함평 전 해역 및 해안을 대상으로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지난해 10월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종합해 2025년에 해양치유 지역계획을 수립하고, 지구지정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지구지정 승인을 받으면 해양치유 조성계획을 최종 보완하여 해양수산부에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부군수 및 실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가 재생에너지 분야 국내 최고의 교수, 연구자, 기업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재생에너지 메카, 전남에 RE100과 분산에너지 솔루션(해법)이 있다’를 주제로 성공사례와 해결책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는 ‘RE100 전국 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한양대 전병훈 교수)’ 출범식이 열린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 RE100과 분산에너지를 선도하는 전남의 다양한 재생에너지 추진전략과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전남 홍보관을 운영했다. 현재 전남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5.19GW)과 잠재량(444.2GW)에서 대한민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RE100 실현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6월 현재 RE100에 가입한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네이버 등 36개사로 이르고, 이 가운데 전남에 지역본부, 공장을 둔 RE100 기업은 현대모비스, 롯데케미컬 등 16개사에 달한다. 포스코, 한국전력 등 전남지역에 본점을 둔 기업의 RE100 참여 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앞으로 RE100 기업이 전남으로 대거 이전할 경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토지면 파도리 독거노인 저장강박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저장강박가구는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각종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 안에 계속 쌓아두는 가구를 말한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장강박가구는 인간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화재 등 치명적인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사회의 애정 어린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전문가 양성 교육을 먼저 실시했다. 이 교육을 수료한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1월까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기동대 등과 함께 6개의 저장강박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할 계획이다. 임재신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버리는 것이 아까워서 계속 쌓아놓고 지내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제 마음까지도 쾌적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례군은 지난 7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이어, 8월 8일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총 20개소로 전라남도에서는 구례군이 유일하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 등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 돌봄센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의 복합시설 대상 학교는 군의 중부권역에 위치한 광의초등학교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광의초등학교는 반경 1km 이내에 마을이 집중돼 있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용이한 장점이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센터, 도서관, 평생학습관, 행복가족복합센터 등 복지·문화시설의 구례읍 권역 편중 문제를 해결하고 폐교 위기의 면 단위 작은 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요 복합시설로는 거점형 돌봄 시설, 평생교육실, 지역 연계 마을도서관, 학생 안전 보살핌 공간(Day-care-space), 맞춤형 동아리방, AI 디지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실과소, 읍 · 면에서는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10일간) 담당 행정지역(마을)을 매일 직접 방문하여 긴급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폭염취약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현장 근로자, 야외 농어업 작업자 및 고령층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예찰하며, 생수(5,000개)·쿨마스크(2,200개) 등을 제공하고, 야외 작업 자제 계도 및 폭염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을 집중 홍보 추진 중이다. 남은 폭염기간 동안에도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및 폭염응급키트 지원 등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폭염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폭염대책으로 무더위쉼터 391개소, 쿨링포그 1개소 및 그늘막 37개소, 영광읍 · 홍농읍 · 법성면의 주요 도로 살수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영광군 군수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시행 중이며, 군민들께서도 낮 시간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