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고자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이날 오후 2시 30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환자 생명과 건강에 위협이 가해질 수 있다고 판단해 23일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했다. 첫 회의에서는 제주지역 의사 집단행동 대응 현황 및 부서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는 현재 가동 중인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확대 구성해 집단행동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돌입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진료대책반, 총괄지원반, 점검검지원반, 주민소통반, 의료지원반, 대변인 등으로 구성됐다. 비상진료대책반은 응급의료, 이송 및 전원, 공공의료, 행정조치 등을 담당한다. 총괄지원반에서는 비상진료대책반의 협조 요청사항을 지원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점검지원반은 휴진 개원의 유선 및 현장 확인과 업무개시명령서를 부착하는 등 불법 집단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21일 오후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산남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폐기물처리시설이 소재하는 지역 도의원, 지역주민대표, 대학교수로 구성된 민간위원 11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산남주민지원협의체는 폐기물처리시설촉진법(약칭)에 따라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의 선정,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의 설치에 대한 협의,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협의, 주민감시요원을 추천 한다. 이종우 서귀포시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새롭게 산남주민지원협의체가 출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협의체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동 우주산업의 선두주자인 아랍에미리트(UAE)와 국제 우주협력을 강화해 도내 민간우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우주기업과 인재가 제주에 모이는 선순환을 이루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 21~25일 3박 5일 일정으로 UAE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현지 첫 방문 일정으로 두바이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이하 두바이 우주센터)를 찾았다. 오영훈 지사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우주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아메르 알사예흐(H.E. Amer Alsayegh) 두바이 우주센터 부청장을 만나 양 지역의 민간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주산업 분야에서 아랍에미리트와 대한민국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는 제주와 두바이 우주센터가 그간 다져온 토대 위에서 위성과 발사체 제작, 지상파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양국의 우주산업 발전에 힘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5월 29~31일 열리는 제주포럼에서 두바이 우주센터 관계자들에게 도내 우주기업들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22일 집무실에서 제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 이호준 선수와 박재우 감독을 격려했다. 이호준 선수는 지난 17일,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단체종목인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이는 한국 수영 사상 첫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이다. 이호준 선수는 “세계무대에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후원해주고 적극 지원해준 제주시에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운동해 제주시민과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거머쥔 제주시 소속 이호준 선수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50만 제주시민의 희망이 되고 제주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세계적인 선수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직장운동경기부는 15명의 감독과 선수(수영 7명, 육상 8명)가 혼심의 힘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메세나협회는 21일 15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우호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도내 문화예술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정보 교류 및 대외 홍보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메세나협회는 교육 진행비, 악기 지원, 콩쿠르 참가 지원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하여 제주 지역 예술 인재들이 예술 철학과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한 교육여건 조성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가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협의 요구안 5건 12개 조항을 합의했다. 도교육청과 전교조제주지부는 21일 도교육청에서 정책 협약식을 갖고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번에 합의된 정책협의안은 2023년 10월 31일 전교조제주지부가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5차례의 상호 협의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이날 정책협의 협약식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현경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위기학생 관리 및 분리 조치 △상담주간 자율 운영 △보건교사 배치 및 학교 성희롱·성폭력 업무 지원 △영양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영양) 배치 △교원의 4.3 연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하고 제주교육 발전을 위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전교조제주지부의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상호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합의 과정에서 도출된 합의안이 학교 현장을 충실히 지원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2월 셋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돌입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제주시 차원의 총력 대응을 지난 주에 이어 재차 주문했다. 제주지역 종합병원에서도 전공의 사직서 제출과 무단결근 등이 발생해 지역의료체계가 비상상황의 위기에 처했다면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종합병원과 개인 의원에 대한 휴진현황과 응급실 운영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일일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의료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공유해 의료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9일 행안부의 지역안전지수 발표에 따른 道와의 협업을 강화해시민들의 일상 생활에서 안전이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6개 진단분야 중 범죄, 생활안전 분야에서 제주는 9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안전한 제주지역을 만드는데 전 공직자가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강 시장은 지난 13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차세대행정 시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월 21일 오전 10시에 개의된 제424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도의회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강철남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인구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은 “제주가 더이상 인구위기 안심지역이 아니며, 제대로 된 인구정책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타 시도보다 더 빠른 시기에 인구소멸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우선 강조했다. 실제로 제주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기준 제주도 인구감소위험지역은 43개 읍면동 중 23개 읍면동(53.5%)으로 전년대비 1개소가 증가했고, 22`년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합계출산율은 0.92%에 불과하다. 2023년말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한 시민단체가 지방소멸위험지수를 분석한 결과 제주는 전국 17개 시도 중 8번째로 소멸위험지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더해 `21년 이후 출생아수보다 사망자수가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가 지속되고 있고, `23년에는 도내 유출인구가 유입인구가 많은 인구순유출이 일어났다. 제주도정 역시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대책마련을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24회 임시회 기획조정실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회의에서, 혁신 프로세스의 구체화 필요성과 청년이어드림 정책의 보완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2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24년에 낡은 업무 처리방식과 오래된 관행을 과감히 걷어내 새로운 관점에서 정책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정 전 분야에 담대한 혁신 프로세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권 의원은 혁신 프로세스의 도입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어떤 방식으로 기존의 정책을 완전히 바꿔내는 절차를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 정립이 중요하나, 명확한 개념 정립이 미흡하여 단순 개선과 혼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따져 물었다. 특히 최명동 기획조정실장의 “혁신 프로세스는 특정 정책이나 사업이 아니라 도정 전반에 혁신적인 관점을 적용시켜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는 답변에 대해 한권 의원은 “추상적이며 당위적인 개념 정립이며, 도정 모든 분야에 ‘혁신 프로세스’를 ‘도입’한다는 것은, 별도로 기존과는 다른 절차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이장협의회는 20일 남원읍 수망리 다목적회관에서 2024년 서귀포시 이장협의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 장봉길 제주특별자치도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이장협의회 운영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이장 감사패수여, 표창패수여, 신임회장 및 임원진 합동인사, 김재종 신임회장 취임사, 축사, 2025 APEC 제주유치 홍보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시정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퇴임하는 이장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김재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76개 마을 이장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서귀포시 이장협의회를 이끌어 가며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주민과 행정 간 중요한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님들과 함께 더 나은 서귀포시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여 나가자.”며 김재종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 한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