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이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7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82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축제는 학교 부문(초·중・고)과 지역 부문(청소년·일반)으로 나눠 각각 오케스트라부, 윈드오케스트라부, 앙상블부로 나누어 경연했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즐기는 자리였다. 16일에는 학교 부문 초등부 윈드오케스트라 최우수팀인 김해 경운초등학교, 학교 부문 중등부 윈드오케스트라 최우수팀인 안양 신성중학교가 대상 경연을 펼친 결과, 김해 경운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역 부문 대상은 구미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소통과 협력의 조화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학생 오케스트라의 지원을 강화하여 학교 예술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NH농협 통영시지부는 지난 19일 통영시에 관내 보호대상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208포(10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농협중앙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를 통해 품질 좋은 경남 쌀을 홍보하고, 지역 농가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경남지역에서 수확한 쌀을 도내 10개 시·군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등 보호아동에게 지정기탁하면서 이루어졌다. 차용선 지부장은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쌀값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자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 더불어 관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온기 가득한 밥 한 끼가 제공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NH농협 통영시지부에서 지난 2월과 7월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총 48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 쌀 농가 어려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 쌀 소비 촉진 활동으로 관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백미를 지원해주니 감사하다”며 “통영시도 쌀 소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시민들과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받은 백미는 아동복지시설 17개소(양육시설 1개소, 공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19일 시청 지하 1층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시작을 알리는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시장·국·과·소장과 군·경·소방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주시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연습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진주시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전시창설기구 운영, 유관기관 실제 훈련 등을 실시하면서 전국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자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82개 기관 2,500여 명의 민·관·군·경·소방 관계자와 공조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안보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서는 민관군경의 비상대비 임무수행 및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훈련 실시로 비상대비태세를 굳건히 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농업분야 기관·단체들이 모여 농촌일손부족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일손부족 대책협의회는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라 만성화된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거창군, 농협, 농업인 단체, 상시고용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관계자 22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구로, 농촌인력난 해소 대책을 제안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8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 대한 농가들의 만족도 조사 중간 집계 결과를 바탕으로 계절근로자 사업의 현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도출했으며,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농업 근로자 기숙사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간집계 결과 만족도 조사에 166농가가 참여했으며. 농가형 계절근로자 75%, 공공형 계절근로자 85%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농가형 계절근로자는 숙련도 부족(24%),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인원부족에 따른 예약 어려움(49%)이 주요 개선 사항으로 지적됐다. 농촌일손부족 대책협의회는 숙련도 개선방안으로 농가 추천에 따른 재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지난 17 부터 18일 진주를 방문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단에게 진주관광의 매력을 알리며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단은 국내 거주 중인 캐나다, 미국, 프랑스 등 15개국의 인플루언서 20명으로 구성됐으며, 1박 2일간 진주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야간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야간형 축제의 효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시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를 외국인 대상으로 중점 홍보하여,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17일 팸투어 참가자들은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탑승을 시작으로 유등을 상시 관람할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유등공원’을 둘러보고 ‘진주성’을 방문해 국난극복의 유구한 진주역사를 경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성 촉석루에서 팸투어 참가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진주관광의 매력과 강점을 직접 소개하는 등 글로벌 홍보마케팅의 최전선에 나섰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진주시장이 추천하는 진주의 숨은 관광지와 맛집 소개를 들으며, 진주여행 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전국 단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첫날인 8월 19일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개시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전시 기구 운영 등 평시에서 전시 상황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20일과 21일에는 가상의 적 공격 메시지 처리를 위한 도상연습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민방공 대피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최종 평가회로 훈련이 마무리된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드론과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위협과 실제 전쟁 상황을 분석해 현재 실정에 맞는 훈련 상황을 설정하고, 각 기관간 상황 전파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19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8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내년도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상급기관의 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해 국가정책과 도의 시책에 부응하고, 실효성 있는 창의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서장은 직원들이 창의적인 생각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평가 담당부서에서는 우수시책 발굴 제안자 및 부서에 대한 포상과 가점 등 인센티브를 최대한 지원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지방보조금 관리 및 지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사업담당 및 예산담당부서에서는 사업목적의 타당성, 사업효과 및 유사중복 여부 등에 대한 성과평가를 철저히 하고, 3년 이상 연례적으로 지원되는 행사성 사업과 일몰 도래사업, 수혜대상이 극히 적은 사업은 전면 재검토하여 단계적으로 축소‧폐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보조사업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위법 부당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조금 횡령 등 부정사업자에 대해서는 보조금 환수와 5년 이내 보조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민・관・경・소방 등 262개 기관 2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2024년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올해로 5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쟁 발발 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한미연합 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와 연계해 실시된다. 을지연습 일정은 ▲(1일차, 19일) 최초 상황보고회의 개최, 전시전환절차 연습,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용 ▲ (2일차, 20일)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을 위한 도지사 주재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시 ▲ (3일차, 21일) ‘한국전력공사 북경남변전소 무인기 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실제훈련 실시 ▲ (4일차, 22일) 현지강평 실시 등으로 주·야간동안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관리 대응과 절차를 익히는 도상연습이 실시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전 9시 30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하며 “변화된 안보환경은 물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지난 17일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제44회 밀양백중놀이 공개 발표회 및 2024년 백중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밀양백중놀이와 더불어‘순창 농요 금과들소리 보존회’와‘진도 북놀이 박관용류 보존회’가 함께 참여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백중놀이는 한가위 한 달 전인 백중(음력 7월 15일) 전후로, 논농사에서 가장 힘든 김매기를 마치고 술과 음식을 나누며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놀이에서 시작됐다. 밀양백중놀이는 양반에 대한 풍자와 익살로 시름을 달래는 과정이 갖가지 춤으로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복춤과 범부춤의 독특한 춤사위는 밀양에만 전승됐으며, 물장고와 사장고 등 즉흥적이고 특수한 악기가 연주되는 것도 색다르다. 이날 행사는 놀이판 한가운데 농신대를 세우고 절하면서 올해의 풍년과 안녕을 비는 농신제를 시작으로, 힘든 노동의 삶을 즐거운 노랫소리로 승화시킨 순창 농요 금과들소리, 농경문화의 지혜를 흥겨운 북놀이로 표현한 진도북놀이 박관용류, 밀양백중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의 막바지엔 놀이꾼들과 구경꾼들이 어울려 즐기는 화합 한마당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 동안 밀양아리나 등에서 열린‘제28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밀양’이 지난 1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폐막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한국연극계를 이끄는 손정우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연극계 인사, 청소년, 시민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연극 창작을 통해 목소리를 내고 사회와 소통하는 청소년연극제는 재능 넘치는 청소년들이 열정과 창의성을 펼치는 소중한 기회다. 특히‘해맑은 상상 play해 틀릴자유! 고칠용기!’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연극제는 전국에서 선발된 21개 연극팀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였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경기 흥덕고등학교, 금상은 경기 광남고등학교와 경남 김해 삼문고등학교, 은상은 인천 영종고등학교, 강원 동해광희고등학교, 제주 대기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으며, 동상은 전남 순천효산고등학교 등 4팀에 돌아갔다. 개인 부문 최우수 연기상에 강원 동해 광희고등학교 조민경, 서울 동북고등학교 고남현, 경기 흥덕고등학교 김규리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