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일어난 대규모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도록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성금 1,000만 원을 설 명절 이전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5일 오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화재 피해시설 복구 및 시장상인들의 재해구호 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1984년 설치된 제주도 재해구호기금은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구호 및 이재민 생활안정보호를 위해 마련된 재원이다. 오영훈 지사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이 되도록 빨리 일상을 되찾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물가동향의 바로미터인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설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봤다. 오영훈 지사는 5일 오전 11시 제주시 구좌읍 세화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과 지역주민들을 만나 설 인사를 나누고, 시장 내 시설 및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세화민속오일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강봉조 상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내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봉조 상인회장은 고객지원센터, 회의실 등 사무공간 확대, 비가림막(아케이트) 설치, 폐쇄회로티비(CCTV)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사무공간을 확대하는 것이 시장상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전체적으로 도움이 되는만큼 시장 인근 사유지 매입 등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비가림막 및 폐쇄회로티비(CCTV) 설치와 관련해서는 “현장 안전점검 등을 통해 2025년 세화민속오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예산에 관련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행정시 구좌읍이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5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 도정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에서 “도정의 기조와 방향에 맞게 성과를 창출한 정책을 더욱 과감하게 확대해나갈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법률적 근거를 살피면 해답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업무보고에서 기본적으로 확인한 내용이 ‘법적 근거’였다”며 “어떤 목적으로, 어떤 계획을 수립해, 어느 범위 내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법에 명시돼 있는 만큼 법적 근거에서부터 출발해야 더욱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이어 2024년 산림녹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예시로 들며, “녹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산림법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다양한 법적 용어와 정의를 살펴보면 계획을 실현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제주4·3사건으로 인해 사실과 다르게 기록된 가족관계등록부를 정정할 수 있는 특례를 담은 4·3사건법 개정을 언급하며, “4·3사건으로 인한 사회적 여건상 뒤틀린 가족관계로 희생자의 보상금이 실제 유족에게 지급되지 못하는 문제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1월 24일 서홍동을 시작으로 17개 읍ˑ면ˑ동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읍면동 자생단체 등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시정 홍보, 시민과의 대화,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민과의 격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행정체제 개편, APEC 제주 유치 등을 포함한 올 한해 도정 및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총의를 모아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현재까지 시민들의 건의한 내용으로는 ▲ 보행안전을 위한 도로 구조개선, 교통신호기 설치, 인도 개설 요청 등 안전문제 ▲도시계획 도로의 조기개설과 배수개선, 주차장 확대 사업 등 주민불편해소 ▲ 농업용수 공급 확대, 농업 보조금 지원 등 1차 산업에 대한 행정 지원 ▲혁신도시 공원 내 시설 보강, 황톳길 조성 확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이다. 부대 행사로 연두방문 참여 주민들과 함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설명 및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 대회를 열어 서귀포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2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6.25 전쟁 무공 훈장 수여식과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 및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와 당부말씀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설명절을 맞아 지역에 어려운 분들이 없는지 더욱 더 살피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도정의 핵심현안인 제주 행정체제 개편과 APEC 제주유치 등도 충실히 공부를 하여 주요내용과 필요성을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설 명절 기간 쓰레기, 교통, 의료 등 생활민원분야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에도 만전을 다 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일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6명이 현장을 찾아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시민들은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공간 확대, ▲아라중학교 인근 가로등 시설 개선 요청,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지급 체계 개선 요청 등 평소 불편했던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속적으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해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현장민원실 운영은 공직선거법 제86조 제2항에 의거하여 선거일 전 60일부터 민원상담 등 행사를 개최하는 행위가 제한됨에 따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도의원 보궐선거 이후에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5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공감·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금번 개최된 공감·소통의 날은 의원 및 직원 간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평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하여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김경신 주임교수님을 모시고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만드는 원예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감·소통의 날에 참여한 직원은 “테라리움을 만드는 동안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가 아닌,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며 의원 및 직원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나 자신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경학 의장은 “언제나 의정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의원 및 직원분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는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4년 갑진년 새해 제주도민들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4 탐라국 입춘굿’ 축제가 도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의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2일 춘경문굿으로 시작한‘2024 탐라국 입춘굿’이 4일 도진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탐라국 입춘굿 축제는 기존에 제주시에서 행사를 후원해 왔으나, 탐라국으로서 제주 전체를 아우르는 행사로 위상을 높이고 서귀포시 지역까지 행사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제주도 후원으로 진행됐다. 입춘날인 4일에는 1만 8,000여 제주의 신들을 굿판에 모시는 초감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초감제 이후 인간세상의 번성을 기원하는 자청비놀이와 풍농을 기원하는 굿 놀이인 세경놀이가 진행됐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도민들과 함께 낭쉐(나무 소)를 이끌고 관덕정 일대를 행진하는 낭쉐몰이, 탐라국 왕이 몸소 쟁기를 끌며 모의 농경의례를 행한 것에서 유래한 친경적전(親耕籍田)을 재현했다. 낭쉐몰이 이후 오 지사는 입춘덕담을 통해 “70만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소망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4일 낮 12시 서문시장 인근 식당에서 제주도청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서문시장 인근 상권을 둘러보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설 명절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던 중 도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지역상권 이용과 소비활동에 솔선수범하자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이번 오찬이 마련됐다. 오찬 이후 오영훈 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은 2024 탐라국 입춘굿 행사에도 참여한다. 한편 제주도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도 공직자를 비롯한 도민 모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도의회 업무보고를 도정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도민 공감대를 충분히 얻는 기회로 삼고, 올 한 해 업무계획을 구체화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진행한 실국별 업무보고를 언급하며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도정 주요 정책의 기조와 방향에 맞게 구상을 공유했다”며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고 진화하면서 체계적인 도정 운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도의회 업무보고에서는 실국별 업무분장을 개괄적으로 다루면서 놓치는 것이 없도록 더욱 꼼꼼하게 살필 것”을 강조했다. 그동안 기조와 방향을 잡은 만큼 제424회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 소관 업무의 세부사항을 면밀히 점검하라는 것이다. 이어 “도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인 만큼 해당 공간과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의회 업무보고를 통해 도정의 현안 대처 상황을 도민들께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들은 업무와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확인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