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월 27일, 8월 30일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 요리 교실 ‘2024년 마음가득 명절요리 한 상’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요리 교실은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결혼이민자의 음식문화 적응력을 향상하며,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건강한 음식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추석을 맞이하여 한국 명절 음식인 돼지갈비찜 만들기를 시작으로 기름진 명절 음식을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좋은 음식인 나박김치 및 코다리조림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 예정인 최○○(30대, 필리핀, 여)는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한국 음식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배운 명절 요리를 가족들과 함께 만들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국의 명절 요리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8월 23일 11시, 덕평리(사부골) 경로당에서 새마을문고회원 및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마을학교 졸업앨범을 촬영했다. 우리마을학교는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 주관하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래, 한글·음악·미술교육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시작해서 3개월간 운영되며 10월에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늘 졸업앨범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이것 저것 배울 수 있게 해주고,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니 너무 기분이 좋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재엽 용암파출소장은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이스피싱 교육을 실시했다. 박지소 용암면 새마을문고회장은 “그동안 열정적으로 배우고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가슴이 뿌듯하고, 학사모를 쓰고 졸업가운을 입고 기쁘게 촬영하시는 어르신들을 나도 같이 즐거워 진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00세 시대 노년은 끝이 아닌 또다른 시작이며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어르신들이 보고, 듣고, 배워서 더 행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태풍 내습 전 석굴암 배후 산사태 피해 예방시설물 긴급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국가유산청 긴급예산(국비) 7억 확보해 먼저 지난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토석류 방지망 6곳 설치 공사를 추진했다. 이어 8월 게비온 등 긴급 시설물도 추가 설치했다. 이는 지난 3월 토함산지구 석굴암 인근 산사태 피해 발견 후 국가유산청, 관계전문가 등이 합동 조사를 거쳐 향후 피해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다. 특히 시는 오는 가을 태풍, 집중호우를 대비한 조속한 정비 공사를 위해 현상 변경, 계약 등의 행정절차를 빠른 시일 내 관련 부서와 협의해 완료했다. 또 시설물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경주시산림조합에 시공감리 용역을 의뢰해 진행했다. 향후 시는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다음달부터 내년도 3월까지 석굴암 주변 위험지 정밀지질조사와 산사태 피해 복구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현장 여건에 맞은 효과적인 대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역에는 국가유산청 긴급예산(국비) 1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12대 후반기 들어 처음 열리는 것으로 도정질문과 함께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7일 1차 본회의에서는 김일수(구미), 연규식(포항), 이형식(예천) 의원이 제12대 후반기 첫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김일수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절차와 과정, 새마을관광 테마 공원 활성화 방안,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이전 등에 대해 질문하고 연규식 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영일만항 건설사업 및 통합신공항과의 연결 관련,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도교육청의 대응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이형식 의원은 경북대구 행정통합,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과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질문하며 TV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된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 9개의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2차 본회의는 9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안전, 경제, 편의, 나눔)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80명을 5개반(총괄지원반, 재난상황/도로교통대책반, 쓰레기처리/가축방역대책반, 비상대응및응급진료반, 급수관리반)으로 편성 ‘추석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상황을 대비하고 사건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첫번째, 안전 분야로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상황/도로/교통대책반을 편성하여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연휴기간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영남제일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진료를 실시하며,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의성군 홈페이지, SNS에 홍보하고, 관공서・의료기관・약국・경로당・다중이용시설에는 안내문을 부착하여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가 위기단계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됐지만 최근 재유행 조짐이 있어 다중이용시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가 하반기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며 공영주차장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에서 '국가3산단 다목적복합센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상반기에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구미시는 이번 추경에서 확보한 설계비와 공사비 20억 원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다목적 복합센터는 3공단 진평동 644-6번지에 위치하며, 주차타워(주차면수 150면), 기업회의장, 산업전시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건립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기업 회의 및 홍보 공간 부족 문제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다. 이는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근무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구미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에 2억 2천만 원을 편성했다. 이 사업은 보행자 자동 인식 신호기를 설치하여, 보행자가 횡단보도 앞 인식 영역에 진입하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전용 택시 서비스인 ‘K-MOM TAXI’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경북 도내 최초의 시범사업으로, 지난 21일부터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사전 신청은 구미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경북청년포털(청년e끌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회원가입 후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 서류를 첨부하면 승인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파악된 이용 대상자는 약 1,300명으로, 그중 195명이 이미 신청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승인 중이다. 사전 신청은 한 달여간 진행되며, 9월 전용 앱이 출시되면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이용 등록일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1개월까지다. 구미시에는 14곳의 산부인과가 있으며, 분만이 가능한 병원은 7곳이다. 그동안 임산부가 혼자 외출 시 이동 수단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제는 150대의 택시가 임산부의 병원 진료를 돕게 된다. 요금은 기본 1,100원에서 최대 3,000원으로, 월 10회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K-MOM TAXI' 도입을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에 있는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2024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순례단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5,000km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순례단 참가자들이 모둠별로 제작한 독립운동 관련 숏폼 영상을 상영하고, 함께 한 여정을 되돌아보며 순례단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희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의 ‘대한민국 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하다’란 특강을 시작으로, 순례단의 영상 상영과 사업 평가, 임청각 답사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상모고등학교(구미) 장서진 학생은 “6박 7일 간의 독립운동길 순례를 통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고, 이러한 역사를 잊지 않고 후세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임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19년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사업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변경되는 ‘경상북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 제도’를 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교사로서의 인성과 교직 적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변경된 제도에 따르면, 교직적성 심층 면접의 출제 방식과 평가 시간이 조정되고, 제2차 시험 과목이 개편된다. 이는 교사로서 필요한 인성과 교직적성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조치다. 경북교육청은 교직적성 심층 면접에서 자체적으로 즉문즉답형 문제를 추가 출제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5분 연장해, 교사로서의 소통·공감 능력과 헌신·열정, 윤리와 책임감 등을 심층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교수학습지도(과정)안 작성’ 항목은 폐지되고, 과목별 배점이 조정된다. 이를 통해 평가의 변별력을 높이는 동시에 응시자들의 부담은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형식적인 평가 요소를 줄이고, 실질적인 평가의 변별력을 높여 경북교육청이 필요로 하는 인성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천군은 지난 주말 ‘신도시 청소년 마음틔움 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도시 청소년과 부모 간 단절된 관계를 되살려 가족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엄마랑 캠프’를 주제로 농은수련원에서 진행했으며, 신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머니로 구성된 9가구 20명이 함께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4일과 25일 1박 2일간 집단 상담, 가족영상 만들기, 공예체험 등 함께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9월에는 ‘아빠랑캠프’가 농은수련원에서 열리고, 10월 ‘가족캠프’는 문필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한 여름밤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문화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