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는 이달 19일 오전 11시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정선군과 자원산업 디지털 전환도시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원주시는 산업단지와 데이터센터를 통해 기업도시로서의 인프라 기반을 갖춰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고, 정선군은 광물 산업 기반이 쇠퇴하면서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이라는 위기 상황을 해소하려 하고 있어, 두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협약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원주시와 정선군 지역의 고유한 입지적 특성을 적극 활용한 차별적 사업 구상에 있다. 자원산업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클러스터로 육성하려는 긴 장정을 내디디는 첫걸음 사업으로 글로벌 스마트 마이닝 기관인 캐나다 온타리오 서드베리(Sudbury) 소재 노르캣(NORCAT)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서드베리 카운티는 1990년대 광업 산업이 쇠퇴하면서 인구소멸의 위기라는 현재 강원 남부권과 유사한 경험을 했지만, 1995년 비영리 단체 노르캣을 설립하여 지역 폐광과 숙련된 광업 종사자들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중·고 다문화학생 100명을 선정하여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국내출생, 중도입국, 외국인학생 등 모든 다문화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각지대의 학생에게 공교육에 적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어교육 맞춤 지원, ▲진로 맞춤 지원 등 2개 분야별로 한국어교육과 진로에 대한 분명한 목표와 계획을 가진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학생을 각각 50명씩 선발하여 1인당 1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한국어교육을 위한 교재, 교육비, 한국문화체험비와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 연계 상담, 진로 맞춤형 교육비 등이다. 9월 26일까지 학교로부터 학생들을 추천받아 심사위원회를 통해 10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다문화학생 100인 100색의 꿈을 지원하는 이번 장학금으로 다문화학생들이 우리 사회 성장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달성군 관할 어린이집 44개원, 영유아 74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대구시교육청과 달성군청은 ‘유보통합 시범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형 유보 통합모델 개발·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달성군청과의 업무협약의 하나로, 그동안 안전교육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 ▲화재, ▲지진 등 각종 비상 상황에 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교육청의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하철 및 승강기 안전교육을 포함한 생활안전, ▲지진 상황을 인지하고 대피 요령을 익히는 지진안전,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탈출 방법을 습득하는 화재안전, ▲모형 횡단보도 및 신호등을 활용한 보행안전, ▲교육용 소화기 체험, ▲비상 상황 발생 시 완강기 활용법 참관 등 총 6종의 내·외부 체험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바쁜 일상에서 쉼이 필요한 사람들을 ‘힐링의 시간’으로 초대한다. 서구는 제9회 서창억새축제를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산강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극락교에서 서창교에서 이르는 억새길 4㎞ 구간을 축제장으로 꾸민다. 특히 서구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축제 전반에 관광브랜드인 ‘노을·선율이 머무는 도시’의 의미와 이미지를 적극 반영했다. 17일 개막식과 20일 폐막식 모두 억새밭에 붉은 노을이 머무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 또 개막식에는 18개 동 마을합창단 400여 명이 주무대 주변에서 ‘아름다운 나라’, ‘챔피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합창하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주요 참석자들의 ‘초대 메시지’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노을이 머무는 억새길’, ‘선율이 흐르는 억새길’, ‘착한서구로 가는 나들이 억새길’을 선보이며, 와인과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는 시크릿다이닝, 짚더미의자, 인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9월 광주 거리가 예술공연과 최정상급 스트리트댄스 경연 등 ‘꿀잼’으로 가득 채워진다. 광주광역시는 거리예술축제의 대명사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오는 21일 금남로에서 막을 올린다. 프린지는 9월 2주간 토‧일요일 금남로, 비엔날레 광장,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린지는 ‘어쩌다 마주친’을 주제어로, 무심히 지나치던 거리에서 어쩌다 마주친 ‘거리예술’을 통해 우리들의 이야기와 일상의 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의도로 마련됐다. 이번 프린지는 서커스‧무용‧음악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거리예술 공연’을 비롯해 퍼포먼스‧1대 1‧3대 3 댄스배틀을 벌이는 스트리트댄스 경연대회, 맛있는 먹거리와 즐겁게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등이 즐비하다. 먼저 21일 금남로에서는 연극, 가면극, 공중극, 신체극 등 전문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19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거리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올웨이즈 드리킹(스페인)의 브라스 마칭밴드 ‘거리는 우리의 것’, 이판(프랑스)의 서커스 줄타기 ‘나의 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지난 11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남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성지도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양성평등 특강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애써오신 여성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매년 개최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일상 속 양성평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정한 양성평등 정착을 위해 영유아 돌봄 확대 등을 통한 젊은 세대 유입을 유도하여 일하기 좋은 남구, 여성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구청 내 '동행스튜디오'를 활용한 청소년 영상 스튜디오 체험 교실인 ‘2024 동행 미디어스쿨’ 을 경일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지난 13일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내 청소년들이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2024 동행 미디어스쿨’은 전문 인력과 자체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아나운서, PD, 촬영 감독 등 미디어 직업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활동 내용은 1회차로 카메라 및 렌즈 익히기, 팀별 영상 주제 정하기, 2회차 조명 장비 세팅 등 실습, 3회차 영상 촬영 진행 및 팀별 편집 실습, 4회차 영상 시사회 등 총 4회, 회당 2시간씩 운영했다. 지난 13일 경일여중 도서관에서 진행된 4회차 시사회는 경일여중 학생 체험활동을 지도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짧은 시간임에도 멋지게 영상을 만들어 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이번에 체험한 동행 미디어 스쿨이 학생 여러분들의 새로운 진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관내 미군기지인 캠프워커에서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사령관 데이비드 F. 헤닝)와 ‘2024 한미친선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한미친선협의회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이후 5년만에 개최된 것으로,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강병준 미군부대 대책위원장, 남부경찰서장, 중부소방서장,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501여단 3대대장 등 남구 관내 유관기관장을 비롯하여 헤닝 미육군대구기지 사령관, 까말유딘 주임원사, 위트코프스키 부사령관, 작전국장, 공보실장 등 관련 미군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측에서는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서편도로 부지반환의 전향적 검토, ▴캠프워커 4번 게이트의 계속적 이용, ▴소음·골프공 등 빈발 민원의 적극 해소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 측 요청사항에 대해 미군측에서는 3차순환도로의 완전 개통을 위해 세부적인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안건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함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9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의 마음을 읽는 자, 공약파일러’라는 주제로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지난달 ‘동장이 뭉치면 의정부가 뜬다’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자리로 시장, 부시장, 동장단 및 현안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헤아려 동별 특성과 민원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5대 공약 주제(테마)와 주제별 정책을 제안하는 등 의정부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5대 공약 주제(테마)는 ▲삶의 질이 높은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아이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지구와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 이에 대한 15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삶의 질이 높은 도시를 위해 의정부1동의 ‘주민 여가활동을 위한 유휴공간의 활용방안’ 등 5건의 정책을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위해 의정부2동의 ‘도로 위 차량진입 유도선 표시’ 등 4건의 정책을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를 위해 호원1동의 ‘2024년 제1회 호원 가을 빛 축제 개최’ 등 3건의 정책을 ▲아이와 어르신이 행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도시공사는 17일 추석을 맞아 일직동 메모리얼파크 무연고단에 안치된 영령들의 외로운 넋을 기리는 합동제례를 봉행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메모리얼파크에는 광명시 관내‧외 지역 고인의 유골 22,170여 기가 안치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는 무연고 유골 441기에 대하여 메모리얼파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는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공사 생활복지팀장을 제주로 하여 고인들이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으면서 직원들의 위로 속에서 편안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엄숙히 진행됐다. 공사는 운영을 시작한 2015년 9월부터 설‧추석 등 명절마다 무연고사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제례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연고가 없는 영령을 위로하고 지역의 무사 안녕을 바라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메모리얼파크의 시설 및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