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마산대학교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정주 체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하정수 경남도 교육인재과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및 지역 기업 대표, 이학진 마산대학교 총장과 도내 7개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의 2024년 라이즈(RISE)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지역 기업, 도내 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수요에 적합한 유학생을 유치하고 도내 기업에 취업·정주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한 도내 기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의 필요성과 애로사항,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정주를 위한 필요 정책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지난해 3월 교육부 라이즈(RISE)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경남 라이즈 기본계획안’ 프로그램에 적합한 지역전략산업 수요 맞춤형 기본체계와 경남 라이즈 사업모델 구축을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김해의 독립운동가 73명을 알리는 가로등 배너 현수기(37조)를 게양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그들의 훈격과 이름이 새겨진 현수기를 제작해 지난 2020년 조성한 김해독립기념광장이 있는 연지공원 일원에 게양했다. 김해독립기념광장은 김해3.1독립운동 기념벽, 거리의 독립기념관, 한국유림독립파리장서비, 기적비 3기 등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던 독립운동 기념 조형물을 한 자리에 모아 조성한 광장으로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와 김해의 독립운동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아울러 시는 광복 79주년을 기념하는 현수막을 시가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35곳에 달아 시민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홍태용 시장은 “독립을 향한 선열들의 하나된 열망과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음을 잊지 않겠다”며 “김해 출신 독립투사 73인의 공헌을 잊지 않고 그 업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 다수를 기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미협 김해지부는 2023년 제16회 김해전국미술대전 대상작인 박귀애 작가의 회화 ‘향연’을 기증했다. ‘향연’은 생동감 있는 해바라기와 시든 꽃의 이분법적 조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한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 경남은행은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과 판매 지원을 위해 개최된 제1회 김해아트페어에서 구입한 미술작품 9점을 기증했다. 이중 ‘춤추는 고래’, ‘이상한 나라의 토끼’, ‘숨바꼭질’은 독특한 시각과 감성이 돋보이는 장애인 청년 작가들과 쉴가인협동조합의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이다. 소담공방협동조합은 윤쌍웅 작가의 소나무 회화 ‘일월 홍송’을 기증했다. 이 작품은 김해문화의전당 전시 작품으로 소나무의 힘과 기운을 담고 있다. 윤 작가는 40년간 왕성하게 작품활동 중으로 소나무 대가로 유명하다. 홍태용 시장은 “훌륭한 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예술작품을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감상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언제든 어디든 찾아가는 든든한 시장실’을 통해 연이어 시의 굵직한 현안을 다뤄온 박종우 거제시장이 이번에는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13일 오후 옥포 옥빛채를 찾았다. 거제시는 박종우 시장을 필두로 지난달 양대조선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지역상권 살리기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이래, 채 한 달이 되기 전 주민들을 만나는 등 연일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옥포상권 자영업자, 지역주민, 관계부서 등 50여 명과 자리한 박 시장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역산업과 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이 건의한 옥금당~보림당 구간 경관개선을 통한 유동인구 유입 방안에 공감하고 함께 현장을 도보로 이동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섰다. 참석한 한 지역 소상공인은, “우리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많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시장님이 직접 나서 진두지휘하시는 것을 보니 앞으로는 점차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됐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각종 현안사항을 직접 듣고 앞으로의 군정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13일 휴천면에 방문하여 ‘찾아가는 소통의 날’을 실시했다. 진 군수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마을 수호대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각 마을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며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기업유치 현황 및 도시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각종 보조사업과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설명하며, 지역소멸 위기 대처를 위한 이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진병영 군수는 회의를 통해 “우리 행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장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군수 이하 전 공무원이 군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 후반부에 이른‘찾아가는 소통의 날’은 ‘소통하는 공정행정’이라는 진병영 군수의 군정 철학의 실천인 동시에 농촌지역 위기의 극복 방안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의미있은 시간이 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13일 오전 군청 현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한 ‘서늘맞이 꾸러미’ 420개를 관내 재난 취약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재난 구호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하고 함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여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는 의미로 추진됐으며, 함양군장애인복지센터 및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를 통해 장애인 및 독거노인 4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늘맞이 꾸러미’에는 냉각선풍기, 부채, 쿨타올 등 생필품 10종,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물품 6종, 유산균, 비타민, 보리차 등 식품류 3종으로 구성되어 관내 취약계층에 폭염·감염병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상 센터장은 “서늘맞이 꾸러미를 통해 재난취약가구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자원봉사센터가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폭염으로 지친 재난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늘맞이 꾸러미를 지원해 준 전국재해구호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어무이, 아부지 이리 더운데 어찌 지내십니까!” 13일 11시, 옥포경로당에서 일일 옥포1동장으로 변신한 박종우 거제시장이 특유의 유쾌함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했다. 옥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추진하는 ‘어르신 건강한 여름 나기 다과대접 행사’에 참여한 박 시장은 경로당에 모인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콩국수, 과일, 떡 등 다과를 나눠주며 안부를 묻고 불편함은 없는지 살뜰히 살폈다. 이날 아침 일찍 연이은 폭염에도 묵묵히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업무환경을 살피는 것으로 일일 옥포1동장 임무를 시작한 박 시장은, 이내 독거노인 세대인 김 할아버지 댁으로 이동하여 ‘출동! 맥가이버 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출동! 맥가이버 사업’은 행정의 도움이 일일이 닿기 어려운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옥포1동 주민자치회에서 자체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적극적 주민 상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형광등 교체, 방충망 수리 등으로 변화된 공간을 둘러본 김 할아버지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다는 마음이 들지 않게 신경 써 준 옥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13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고충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고충민원’은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국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국민신문고 등 온라인 민원이 활성화되고 시민의 권리의식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공공갈등 및 고충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공무원의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권기현 국민권익위원회 교통도로민원과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고충민원 처리 절차부터 ‘도시계획시설 해제로 인한 도로 통행 분쟁 민원’, ‘도로점용허가와 다른 시설물 원상복구 관련 민원’ 등 실제 해결사례를 소개하면서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공무원의 민원 응대 방식과 처리 자세는 곧 우리 시의 이미지”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13일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50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석류클럽’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복지가족정책연구팀 김혜정 팀장의 진행으로 ‘지역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와 관련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정 팀장은 “진주시는 2023년 기준 합계출산율 0.89로 전국(0.72)과 경남(0.80) 대비 높지만 초저출산 상태가 유지되고 있으며, 3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0.04%로 집계돼 전체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역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교육 후 김병윤 단장은 “그동안 안전사각지대 발굴 등 공간 모니터링에 집중해왔으나 오늘 교육을 계기로 정책 모니터링과 공모사업 참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환경 변화에 발맞춰 수동적 참여자가 아닌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적극적 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도내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가격표시제 모범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실시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도내 전통시장 12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시범 추진한다. 사업(가격표시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상인회 등 협력체계 구축이 잘 되어있는 시장을 우선으로 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 시군(전통시장)은 시장 특색과 경남도 심벌마크가 담긴 표준가격표시판 제작비는 물론, 해당 사업추진 홍보를 위한 홍보비 등으로 시군당 3~4백만원 내외, 총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7월 경남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3%로 안정세를 보였지만, 농축수산물 등을 중심으로 도민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또 산업부 고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내 점포들은 대부분 가격표시제 의무대상에서 제외되어, 바가지요금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가격표시제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전통시장에 가격표시 모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투명하게 가격을 공개한다. 주 판매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