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수 탄저병 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오는 8월31일까지 과수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설정해 예방관찰(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주요 과수 주산 65시군, 325개 관찰 재배지에서 탄저병 발생 상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22일 기준 사과 1.2%, 복숭아 0.6%, 단감 4.0%에서 탄저병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탄저병원균은 25~30℃와 상대습도 70% 이상이 최적의 환경을 형성하며, 강우 시 빗물을 통해 급속히 전파되는 특징을 보인다. 감염된 과일은 4~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표면에 갈색 반점이 생기며 점차 확대되며 과육이 부패한다. 사과,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서 탄저병의 발생은 전년 대비 피해율이 낮으나, 고온다습한 날씨 지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확산 우려가 있어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내 탄저병 발생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식물 방제관 및 전문 예찰 요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하여 오는 8월 31일까지 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군은 홍천비행장(G-419)과 매봉산종합훈련장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178명에 대한 군소음 피해 보상금 총 48,359,600원을 8월 12일 지급했다. 군(軍)소음 피해 보상금 지원은'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장하고 군사 활동의 안정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홍천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2024년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접수했으며, 5월에는 지역소음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상자와 보상금액을 결정했다. 보상금액은 법적 기준에 맞춰 실제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군 사격장 월별 사격 일수 등에 따라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했으며, 보상 시기에 해당되지 않거나 대상 지역에 거주하지 않은 주민들이 신청한 건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올해 군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대상 기간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며, 보상 지역은 홍천읍 태학리와 남면 화전리, 시동리 지역으로 국방부가 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군은 8월 9일 자매결연도시인 인천시 부평구 어린이 30명을 초청하여 홍천동키마을(화촌면)에서 농촌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단은 인천시 부평구 내 초등학생 3학년~6학년으로 구성됐으며, 당나귀 나유 비누 만들기 체험, 동물 교감 체험, 승나 체험, 트랙터 마차 타기 체험, 쿠키 만들기 체험, 에어바운스 물놀이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홍천군이 자매결연도시여서 너무 좋다.”라고 말하며,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스마트팜농산업학과 ‘미농’ 동아리는 12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홍천지역 한부모·조손가정 10가구를 추천받아 맞춤형 생필품(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미농’ 동아리가 창업 활동의 판매 수익금으로 각 가구의 맞춤형으로 준비해 직접 홍천 학생 가정을 방문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강원대학교 스마트팜농산업학과 ‘미농’ 동아리 회원들은 “열심히 생활하는 부모님과 희망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응원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힘차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강원대학교 ‘미농’ 동아리 회원들의 한부모 및 조손가정에 대한 사랑에 감사하며, 이와 같은 사랑 덕분에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꿈과 희망을 펼쳐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오후 2시 오성배 부교육감이 원주 고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늘봄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고산초등학교는 2학기에 늘봄학교를 처음 실시하는 곳으로 기존 방과후학교와 늘봄교실을 연계하여 늘봄학교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재 초1 맞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오성배 부교육감, 도교육청 늘봄학교팀, 원주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8월 1일 자 직종 전환된 늘봄학교 전담사 등이 참석해 강원형 늘봄학교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2학기 개학에 맞추어 그동안 준비한 늘봄학교 운영으로 학부모, 학생이 만족하는 늘봄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1일 신규채용자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기초소양 연수를, 8월 5일과 8일에는 신규 및 직종 전환 늘봄학교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강원체육의 저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게 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새로운 강원체육 육성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올림픽은 1976년 몬트리올대회 50명 이후 48년 만에 최소 참가 규모(144명)이지만 총 32개 메달(금13, 금9,동10)로 역대 최다 금 타이를 기록하며 종합 8위로 대선전에 성공했다. 특히, 도 출신·소속 선수들은 사격 대표 박하준 선수의 대한민국 첫 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총 6개 메달(금3, 은 1, 동2)을 따내며, 기존 목표였던 3개 메달(금1, 동2)을 뛰어넘었다.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으로 파리에서 현지응원에 나섰던 김진태 지사는 “강원체육의 저력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자리”라며, 관련부서에 강원체육을 육성해 나갈 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먼저 도에서는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100억 원의 예산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수영, 육상, 역도 등 전략종목 상위성적 유지를 위해 우수선수를 영입해 나가고 도 출신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신규 팀 창단을 검토해 현재 67개 팀을 꾸준히 늘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천군이 안전엔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 안전환경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7일 ‘화천군 안전취약계층 안전환경 제공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취약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안전환경을 지원해 이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것이 조례안의 취지다. 지원 대상은 수급자, 차상위,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이다. 지원 범위는 가정용 소화기 및 전기·가스 자동분말 소화기, 단독경보형 화재 및 가스 감지기, 누전 차단기, 불꽃 차단기 등이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연중 지역 내 중점 관리대상 독거노인을 위해 수시로 생활관리사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냉방기구 이상 여부, 음식 보관 상황, 주거환경 등을 살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할 경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나 통합사례 관리사업 등과 연계해 최단기간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조례안이 군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취약가구들이 주간은 물론 야간 시간대에도 보다 안전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속초시는 8월 12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시장 및 5급 이상 관리직) 43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필수 교육이다. 또한,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 지표 항목으로 차별 없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하여 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김문희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 방안 및 역할, 사건 발생 시 고위직 역할의 이해, 성인지 감수성 제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알기 쉬운 사례 중심의 강의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유익한 시간이었고,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가 있는 차별 없는 직장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7월 31일 입사 5년 이내 직원 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강원교육 홍보를 위해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띤성과 다낭을 방문한다. 최준호 정책협력관을 단장으로 한 4명의 방문단은 13일 하띤성 교육청, 15일 다낭 교육청, 다낭외무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직업교육 분야의 유학생을 유치하고, 유학생의 적응 및 졸업 후 취업, 국내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월 18일 울산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경남, 경북, 부산, 전남 교육청과 함께 해외유학생 유치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9월 1일 조직 개편을 통해 해당 업무를 담당할 국제교육팀을 신설하며,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2025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입학을 목표로 관련 행정 절차를 추진 중이다. 도교육청은 베트남 다낭 교육청 및 외무서비스센터와 교육 관련 상호 협력을, 베트남 하띤성 교육청과는 직업교육분야 강원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 추천 및 선발 관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할 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인제군에서 이를 조명한다. 인제군은 오는 8월 19일 인제 기적의도서관 사랑채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하 재단)과 ‘인제 동학사상과 동경대전 학술대회’를 공동개최 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 앞서 1부 행사로 군과 재단은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향후 인제지역 동학사 사료 발굴과 조사·연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2부 행사인 학술대회에서는 성균관대 배항섭 교수의 ‘동경대전으로 본 동학의 새로운 이해’를 시작으로 △동경대전 인제 경진본의 판본 분석 △동경대전 간행터의 기념시설 활용 및 활성화 방안 △강원도 지역에서의 동학교단과 농민군 활동 등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강원·인제 지역의 동학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두 기관은 인제 지역의 동학 유산 관리와 활용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경대전 간행터를 비롯한 인제 지역의 동학 유산 발굴과 홍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동학 재건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인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