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본청과 학교를 포함한 전 소속기관에서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학생과 직원들이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된 이날 훈련에서 각급 학교 학생들은 지하실과 저층 복도 등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했고, 대피소에서는 비상 대비 물자 준비 요령과 공습경보 신호 인지 교육, 기초 응급처치 교육 등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사전에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인터넷 포털과 휴대전화 지도 앱을 활용해 집과 학교 근처의 대피소를 확인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교육행정기관 또한 을지연습과 연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고, 방독면 착용법과 화생방․핵 공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습 대비 훈련을 통해 학생과 직원들이 실제 위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는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도내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운전자금 300억원을 대출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 100억원을 대출하는 긴급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긴급특별경영자금 대출한도는 재해 피해 지원과 같이 중소기업 자금 5억원, 소상공인 자금 1억원이며, 피해 금액 이내로 가능하다. 피해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기업 자금은 1년간 3%, 소상공인 자금은 2년간 2%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긴급특별경영자금 신청 대상은 2024년 5월 이후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으로 인해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며,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하여 정부 정책자금 기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서류는 해당 온라인 플랫폼의 사업자 정보, 미정산 내역(화면 캡처 포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등으로 간소화했다. 이번 긴급특별경영자금 신청은 26일부터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당 시군 중소기업 지원 부서를 방문하거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가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해 선발한 33명의 2024 K-GKS(K-Global Korea Scholarship) 장학생들이 장학 증명서를 받기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K-GKS(K-Global Korea Scholarship)는 올해 첫 시행 하는 사업으로 도내 신산업 육성과 첨단 사업 연구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공계 석‧박사급 외국인 인재에게 경북에서 공부할 기회 제공과 정착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지역 주도 외국인 인재 유치 모델이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해외 이공계열 학부 또는 석사 과정을 졸업한 외국인 중 백분율 환산 점수 80% 이상 또는 출신 대학 QS 대학 평가 300위 이내 등으로 정해 해외 우수 대학의 인재를 유치하려고 노력했다. 모집 기간에 80여 명의 지원자가 서류를 제출했고, 최종 33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인도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탄자니아,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르완다, 미얀마, 케냐, 방글라데시, 베트남, 에티오피아, 스리랑카 등 15개국 출신으로, 석사 과정 진학자는 28명, 박사 과정 진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도내 8개 민간 협회장과 실․국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多가치 청렴동행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多가치 청렴동행협의체’는 공정․투명 등 청렴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청렴 사회를 향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뜻과 취지를 담고 있다. 경상북도지사를 의장으로 건설·산림·소방 분야 민간 협회장과 감사관, 안전행정실장, 건설도시국장 등 관련 실·국장 18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도지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 회장 등 8개 민간 협회장과 청렴 실천 협약식, 2024년 반부패 청렴 시책(외부 체감도) 보고, 공동 실천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실천 협약은 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청렴 모델로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이를 위해 협의체는 ▴청렴 저해 요인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공사․용역․소방 분야 부실시공 방지 ▴직무 관련한 부정 청탁 금지 등 반부패 법령 준수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 등을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이어, 2024년 반부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 영주시는 22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홈플러스 인근 노후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한 ‘뉴:빌리지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뉴:빌리지’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체육시설, 도서관 등)과 기반시설(주차장, 도로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 원을 지원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 정비가 일어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초 지자체 공모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정에 따라 지난해 입지적정성 검토 용역을 시행하여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 주택지를 사업구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소규모정비 관리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에 앞서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과 공모 계획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자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달 8일부터 개장한 감문국이야기나라·수도산 자연 휴양림·증산수도계곡·물풍치공원 물놀이장이 8월 21일 운영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폐장했다. 지난해 무제한 이용 시간 방식으로 운영된 감문국이야기나라 물놀이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오후 2부제 방식을 채택했다. 그 결과 이용객은 6,500여명으로 작년 4,400여명에 비해 약 47% 증가했다. 또한 수도산 자연 휴양림과 증산수도계곡은 숙박객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각각 1만1천여명, 6백명이 이용했고, 물풍치공원 물놀이장은 3,700여명이 이용했다. 감문국이야기나라·물풍치공원은 수심 20cm 이하로 유지해 특히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물놀이장 기간 이후에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야외 놀이터로 운영이 된다. 김재광 이사장은“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저수조 청소, 주기적인 수질검사, 자격에 맞는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주군 금수강산면에 위치한 성주호 주변(지정면적 A=383,048㎡)이 오랜 기다림 끝에 공식적인 관광지로 지정·고시 됐다.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20여년간 산림보호구역으로 인해 발목이 잡혀 개발 관련 계획들이 검토단계에서 번번이 무산되어 왔으나, 지난해 성주호 주변의 산림보호구역 해제에 이어 2024년 8월 22일 성주호 관광지가 지정·고시됨에 따라 성주호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체류형 호수 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성주호 관광지' 지정은 성주군 1호 관광지로서 성주호의 탁월한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성주군의 오랜 노력의 결실이자 성주군 미래 관광 100년을 위한 성주호 관광지 조성의 첫 발을 내딛은 것으로서 의미가 깊다. 성주군 관광객 중 숙박 방문객 비율을 경상북도 평균 비율과 비교해보면 성주군의 경우 ‘22년 기준 9.1%이며, 경상북도 평균은 20.8%를 보이고 있어 성주군의 숙박 방문객이 경상북도 평균에도 못 미치고 있고, 역사문화자원, 자연환경 등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관광자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은 22일 여름김치 100통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도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는 소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가 여름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 정지은 회장은 “이번 여름김치 나눔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여름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성이 가득한 김치를 기탁해주신 정지은 회장님을 비롯한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22일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및 청도소방서가 함께 참여하는 “2024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청도 전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대피 훈련은 공습경보가 울리면, △다중이용시설 주민대피 △차량이동통제 훈련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등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통합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지난 21일에는 민·관·군·경·소방 및 유관기관(한국전력공사 청도지사, KT 경산지점 청도지사)이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에서 '공공시설시설사업소 피폭(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공습대비 민방위 합동훈련'에는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차량이동통제 훈련”을 통하여 공습 등 비상상황 시,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 및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접근을 위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또한, 청도군청에서는 비상대피소로 대피한 주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청도소방서 예방안전과 허창재 소방교) △생존배낭 전시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합동 대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164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 16,528명에게 총 2억원 상당의 자가진단키트 구입비를 지원했다. 개학 이후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보면 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기숙학교의 경우 호흡기 감염병 확산 우려가 많아 학생 1인당 3개의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고 자발적 검사를 권고했다. 이번 개학철을 맞아 ▲ 학교 방역물품 확보 ▲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 ▲ 소독 및 환기 실시 ▲ 단체·모임 시 마스크 착용 권고 ▲ 학교별 체크리스트를 활용 자체 점검 등을 각 학교에서 실시하도록 했다. 한편, 지난 4월 각급학교의 신청을 받아 보건용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 5억원을 지원하여 감염병 확산에 선제 대응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기숙학교의 방역 지원을 통해 학생·학부모, 교직원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기숙사 운영으로 감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