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은 지난 21일 봉화군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한국국학진흥원의 주관으로 봉화 출신의 학자 ‘괴담 배상열 선생 천문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괴담(槐潭) 배상열(裵相說, 1760~1789)은 봉화에서 태어나 15세 전후에 독학으로 깨우친 천문과 지리, 역학과 산학에 뛰어났고 특히 16세에 천문을 관측하는 ‘혼천의(渾天儀, 선기옥형)’를 만드는 등 천문 분야에서 놀라운 천재적 역량을 발휘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충북대학교 박권수 교수의 ‘괴담 배담열의 생애와 사상’ 발표를 시작으로 이영호, 엄연석, 김상혁, 강민정 등 전문연구원들의 배상열 선생의 천문학과 역학, 수리 사상 등 총체적 연구를 주제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가 배출한 천재 학자 괴담 배상열 선생의 생애와 학문적 업적을 비롯해 그의 저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배상열 선생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2년 4월에는 제25회 과학의 날 기념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특별상을 괴담 배상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은 지난 21일 억지춘양주민문화센터에서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봉화군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뇌 건강 증진과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위해 주산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아 성취감 향상과 평생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봉성면, 춘양면, 명호면 등 마을경로당 어르신 선수 4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포항시, 영주시 등 경북지역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지역 봉사자 등 40여 명이 원활한 행사를 위해 안전관리와 행사 안내, 대회 심판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지역 음악동아리의 재능기부 공연도 펼쳐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대회는 단체부문(3개 경로당)과 개인부문(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으로 나눠 시상했다. 이번에 입상한 어르신들은 오는 9월 11일 포항에서 개최되는 ‘제4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이 지난 8월 14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정원 생육관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일원 4만2천평의 부지에 조성된 백일홍 정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중 청송로타리클럽에서 관리위탁 받은 1천여평에 대한 제초작업, 시비 등 생육관리를 위해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청송로타리클럽은 지난 1983년 창립하여 ‘초아의 봉사’라는 가치아래 65명의 회원이 장학금 기부, 전통장날 급식봉사, 청송정원 가꾸기, 농촌 일손돕기, 집수리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 봉사단체이다. 박종근 회장은 “앞으로도 청송군과 함께 군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소외계층 등에 대하여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주인의식과 결속력을 보여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백일홍이 만개하면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탐방객들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19일 오전 10시부터 23일 17시까지 2024년 하반기 연중 프로그램 참가자를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연중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하며, △ 로봇과학 △한자교실 △논술 △ITQ 자격증 과정 △드럼 △요리 △만들기 △한국사 △주산 △탁구 등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교육, 취미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청소년으로, 각 프로그램별 정원에 따라 총 165여 명을 모집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도 쌓고 재미도 챙겼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덕군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건전한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 동반 손님을 환영하는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을 지정해 운영한다. 웰컴 키즈존의 지정 기준은 △아동 전용 식기류, 유아용 의자 구비 △아동 전용 메뉴 판매 △안전을 고려한 80㎡ 이상의 영업장 면적 등이다. 영덕군은 해당 기준을 근거로 관내 일반음식점인 명륜진사갈비, 국수나무, 24시전주명가콩나물국밥, 다람쥐키친, 토박이돌솥밥 등 5곳을 웰컴 키즈존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추후 추가지정을 통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부모님과 아동이 모두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웰컴 키즈존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외식환경을 만드는 좋은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덕군은 제5312부대 2대대와 16해안감시기동대대,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지난 21일 오후 2시 영덕군청 주차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테러 대응 훈련을 시행했다. 관계기관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무인항공기(드론)와 적 특수전부대의 영덕군청 테러’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테러 상황 발생, 민원인 대피,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문서반출, 직원 대피, 군·경 테러 진압, 소방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시설복구의 단계로 진행됐다. 영덕군을 비롯한 군·경·소방기관 관계자들은 초기 대응 단계부터 테러 대응의 전 과정 실제 상황처럼 진지하게 임해 전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각 기관의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비태세 다시 한번 점검하고 기관별 수행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하며,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위기에 더욱 강한 영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지방환경청은 영천호의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관심발령 기준(1천개/ml)를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라 22일 오후 3시를 기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장마이후 폭염으로 인한 수온과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가 증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영천시에서는 조류가 분포하지 않는 심층에서 상수원수를 취수하고 조류경보제 발령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설을 정비하고, 정수처리 약품 투입량을 조절해 정수처리를 강화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조류의 대량증식이 우려된다”며, “관심단계보다 한 단계 높은 경계단계 수준의 철저한 조류 대응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21일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에 따른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영천시를 비롯해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제7516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사까지 총 6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영천시민운동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에 의한 대응 훈련을 통해 통합지휘체계와 유관기관간 공조체제를 확립하고자 했다. 훈련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 발생과 부상자 발생 및 단전·통신두절로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드론,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등 11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훈련에 참가한 기관들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각 분야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강평을 통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번 훈련에 참가한 모든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완벽한 비상대응 태세를 갖춘 영천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언화무용단과 영천시민회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경북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 공연 2회 중 첫 번째, 특화공연 ‘해설이 있는 우리 춤 이야기’가 오는 31일 오후 7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의 후원과 영천시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 선착순 입장이며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해설이 있는 우리 춤 이야기’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용 공연으로, 한국 전통춤과 창작 무용을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과 예술적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특히 각 무대마다 해설이 함께 제공돼 전통춤의 깊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태평무, 선 살풀이춤, 우도설 소고춤, 진쇠춤, 현대무용(창작), 사랑가(창작), 부채춤, 초립동이 펼쳐지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퍼블릭프로그램 교육생들이 부채춤에 직접 참여해 그동안의 배움과 노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연이 전통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만들고,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