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중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약물인 담배를 수수료 등을 받고 대리로 구매(일명:댈구)해 제공한 A씨(20대․남), B씨(30대․남), C씨(30대․남) 등 3명을 '청소년보호법'위반 혐의로 적발해 1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명을 입건 수사 중이다. 수사결과, A씨 등은 X(트위터)를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제주댈구, #대리구매, #담배, #술 등 해시태그를 달고, 이를 통해 접근한 청소년에게 메시지(DM)를 보내 수량 및 종류, 물건 등 전달 장소․방법을 정하고 갑당 3,000~5,000원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직접 청소년을 만나거나 마약유통 유형인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담배 등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경찰단(수사과)은 지난 16일 수학능력시험 후부터 연말까지 청소년 탈선 예방 특별지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온라인을 통한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거래를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범행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6월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담배 등을 대리 구매해준 성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한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자 만족도 98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유학기제와 연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와 농생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비 8,640만 원(보조 6,000, 자부담 2,640)을 투입해 2개소를 조성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제주시 관내 중·고등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0월 15일과 11월 24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진로체험 농장, 섬에 사는 농부(제주시 화북이동 소재)에서는 ‘팜파티 플래너’, 달진밧(제주시 도련일동 소재)에서는 ‘식문화 플래너’라는 직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섬에 사는 농부의 ‘팜파티 플래너’ 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행사·이벤트를 기획하고 친환경 레몬농장의 자원을 활용해 직접 팜파티를 운영해 보는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5개 분야에서 적정가격과 건전하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사업체 15개소를 2023년 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10~25일 2023년 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을 위해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며,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평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심의 등을 진행했다. 심사결과 관광지 6곳(상효원, 다이나믹메이즈, 생각하는정원, 제주레일바이크, 제주민속촌, 메이즈랜드), 교통 3곳(라인렌트카, 제주유레카, 드림고속), 숙박 1곳(호텔하루시다), 여행업 1곳(제주속으로), 음식업 4곳(흑돈가, 자매국수, 제주도그릴서귀포점, 제주약수터) 등 총 15개소가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됐다.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된 업체는 홍보포상금 100만 원(업체별 지원)과 지정서·인증패 등과 함께 비짓제주(제주관광정보시스템)와 제주관광안내센터 등을 통한 도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받게 되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2년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제주의 그린수소 정책을 홍보하고, 태국 수도 방콕에서 제주 글로벌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제주’ 홍보데스크를 운영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한국홍보관 참여기관 공모에 선정돼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여하게 된 제주도는 기존 제주 관광 홍보 VR에 그린수소 충전소·생산단지 현장 이미지를 추가 편집한 새로운 VR 체험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홍보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도는 또한 한국홍보관에서 ‘도시 간 기후변화 적응 정책의 협력과 역할’을 주제로 한국환경연구원과 국무조정실,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제주연구원, 당사국 총회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제주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월 3일 두바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되는 ‘국제 기후변화 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총회에 참석해 회원 가입을 위한
경기뉴스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일곱 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제주의 청정자연을 지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과의 상생에 노력하는 ㈜오설록농장을 찾았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후 3시 30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국내 최대 녹차 생산공장인 ‘오설록 티팩토리’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계열사인 오설록농장은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 브랜드 확립을 위해 기존 충북 진천 녹차가공공장을 매각하고, 원료 생산부터 완제품 포장까지 전 과정이 이뤄지는 ‘오설록 티팩토리’를 제주 남원읍 한남리에 신축했다. 특히 ‘오설록 티팩토리’는 약 55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근무자 67명 중 56명을 도민과 지역주민으로 채용해 차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업체 및 도내 농가와 협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송영훈 도의원, 이진호 오설록농장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진호 대표는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를 주제로『2023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고교교육 변화에 대한 현장의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홍보․소통의 창구로 마련됐다. 특히 중학교-고등학교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하면서 도내 많은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방향에 주안점을 두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전세버스를 지원하여 12월 4일과 5일 이틀간 30교,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고교학점제 홍보관 ▲진로․적성 탐색 및 직업체험 부스 ▲고등학교 선택과목 탐색 부스 ▲고등학교 소개 부스 ▲대학교 학과 소개 부스 ▲고교학점제 특강 등을 운영한다. 고등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함께 진로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과정을 현직 교사가 안내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다. 학생들은 부스 체험 및 행사 참여를 통해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라 고등학교 진학 시 어떠한 과목을 선택할지에 대해 생각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특색교육 사례 공유를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의 질적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11월 29일 ‘2023 제주형 자율학교 나눔 한마당’을 탐라교육원에서 개최한다. 남원초 어린이 영화제 작품인‘흔한 고백’과 영평초 어린이‘소리모아 합창단’의 공연 영상 감상을 시작으로‘도전하는 수업, 깨어있는 교실, 비상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2023 도깨비 한마당’은 도내 각급학교 교원 및 교육 전문직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한다. 제주형 자율학교 중 23교가 연합하여 14개의 작은 마당으로 운영하는 한마당 행사는 단순한 수업 실천 사례 나눔에서 벗어나 학교특색 교육과정에 대한 질문과 토론, 교육 수다 나눔, 학생 결과물 전시 등을 통해 상호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도깨비 한마당’을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의 노력과 변화 과정들이 공유·확산되어 모든 학교에서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통해 제주교육의 질적 향상을 선도할 2024 신규 제주형 자율학교 11개교를 지정했다.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는 2024년부터 4년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학교 운영,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 실현, 운영 성과 확산이라는 4가지 추진과제를 중점 운영하게 된다. 특히 2024년부터 제주형 자율학교에서는 교육 특례를 활용한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 및 관련 교재 학교 자체 개발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운영 예정 제주형 자율학교는 다ᄒᆞᆫ디배움학교(37교), 건강생태학교(1교), IB 학교(13교), 글로벌역량학교(4교), 놀이학교(1교), 디지털학교(3교), 마을생태학교(7교), 문예체학교(5교), 미래역량학교(6교), 인성학교(2교), 제주문화학교(2교)로 총 81교(초 61교, 중 16교, 고 4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지속적인 학교별 컨설팅을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을 내실화하고 자율적이고 특성화된 교육 실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품질 고당도 감귤만 엄선해 수확하고, 이를 높은 가격에 판매해 농가소득을 극대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자 감귤농가에 첨단기술을 도입해 나가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여섯 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28일 오후 3시 40분 노지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하례리 감귤농가를 찾아 당도데이터 구축 과정을 살펴보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지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은 생육단계별 감귤 열매의 당도데이터를 구축해 생산 농가별로 적절한 감귤 수확시기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상품감귤의 당도표시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고품질 감귤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당도데이터를 수집해 농가에서는 최적의 감귤 수확시기를 결정할 수 있고, 고품질 감귤의 수확·판매로 이어져 제주감귤 소비 상승 및 제주감귤 브랜드 가치 제고와 연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가들의 당도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데이터에 대한 신뢰 또한 높아져 도·소매시장 유통과정도 간소화될 전망이다. 이날 현장시연회에는 김덕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어르신과 노인돌봄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28일 오전 11시 40분 제주시 관내 음식점에서 다섯 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회장단을 만나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및 복지증진과 노인회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강인종 연합회장, 문준식 제주시지회장, 한성율 서귀포시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장단들은 제주도 노인복지회관 이전 건립의 차질 없는 진행, 대한노인회 주관 체육행사 참가를 위한 예산 등 지원,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노인복지회관 이전은 노인회 및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관련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체육행사 개최를 위한 지원과 관련해서는 “올해 예산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대통령기 노인 체육행사에 제주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