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는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도내 난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등 절차를 완료했으며, 2024년 1월 1일부터 관련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제주도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아이를 낳고 싶어도 고액의 난임시술비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내 난임부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주지역 보건소에서 최근 5년 이내 난임시술 지원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제주지역 난임부부 현황과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시술 과정이나 실패 이후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에 대한 지원, 난임부부의 심리·정서적 안녕에 대한 지원 요구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난임부부의 요구를 반영해 난임예방․극복 프로그램을 지원할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2025년 개소할 수 있도록 2024년 준비과정 등을 거쳐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5월 21일 ‘부부의 날’에 난임으로 고통받는 난임시술자, 난
경기뉴스원 |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운영위원회는 11월 28일 오전 11시 도의회 소통 마당에서 2023년 옴부즈맨 운영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옴부즈맨 건의사항 점검, 2023년 제6기 옴부즈맨 활동 내용 보고 및 2024년도 옴부즈맨 활동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에는 옴부즈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발표, 국내 우수사례 견학 등 옴부즈맨 활동을 위한 여러 활동이 이루어졌다”며 “2024년에는 옴부즈맨의 역량을 한데 모아 제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성과로서 보여줘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1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직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과 신은재 제주의료원 관리부장 등 제주도 및 행정시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는 카카오,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와 함께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 사례 공유회를 12월 9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의 ‘청년을 제주로-제주에 진심’, ‘청년일상연구’, 카카오의 ‘카카오 제주 임팩트챌린지’, 제주시소통협력센터의 ‘제주생활실험프로젝트’ 등 도청·기업·지원조직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각각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 팀들이 함께 모여 지역문제 해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로는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기관과 프로젝트 실행팀이 모여 성과를 공유한다. 기관별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한다. 이어 각 기관 지원을 받아 지역문제 해결에 나선 우수 프로젝트팀인 팀이 올해 진행한 프로젝트 활동 결과 및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한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에 나선 참여자들에게 앞서 길을 개척해 온 선배 기업 및 단체의 사례를 발표한다. 지역활동가들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함께 해 온 기업인 러쉬(LUSH) 박원정 이사
경기뉴스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4.3평화재단과 관련한 최근 논의의 배경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려는 것”이라며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논쟁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재단법인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입법예고된 조례는 현재 비상근 이사장을 상근으로 전환하고 이사회를 개편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오영훈 지사는 “비상근 이사장 체제에서는 기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온전히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며 “감사위원회의 기관 경고에도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비상근을 상근 체계로 전환해야 책임경영의 전제조건이 성립되고, 재단의 발전을 위해 성과를 측정할 수 있게 된다”이라며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업무분장상 4.3평화재단에 대한 감독 권한은 4·3지원과에 있고, 해당 부서를 총괄하는 특별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대, 제주대, 제주한라대 도내 3개대학 링크(LINC)3.0사업단은 29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8층 탐라홀에서 ‘2023 제주권역 지역연계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또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기획하고 교수-학생 공동연구를 통한 성과물을 도출하는 정규 교과목이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월 출범한 ‘제주권역 지자체-대학 연계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도내 3개 대학 LINC3.0 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행사다. 도·대학 관계자, 교수,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3개 대학 21개 팀의 성과발표 및 결과물 전시 등이 이뤄진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위해 제주도는 2023년 하반기 전 부서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문제와 연계한 과제를 발굴․제안했다. 성과발표에 따른 우수팀에는 제주도지사상(1팀), 3개 대학 총장상(3팀), 3개 대학 LINC3.0단장상(3팀)이 수여된다. 캡스톤디자인 실습과제 결과물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취‧창업 역량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신문사가 주관한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양성평등 촉진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신문사는 지난 1988년 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적 관점에서 한국 여성을 대변하기 위해 창간된 국내 유일한 여성 정론지다.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6월 공모 후 여성신문사와 양성평등정책대상 조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표창 대상 기관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그동안 성평등 제주 실현을 위한 정책들이 높이 평가되며 지난 9월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8년 지자체 최초로 행정부지사 직속 성평등 전담조직인 성평등여성정책관을 설치해 성평등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주요 추진체계로, 부서 주요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강화하고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양성평등담당관제’를 전국
경기뉴스원 |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가 최종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제3차와 제4차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를 지난 25~26일 이틀간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차 숙의토론회는 327명의 도민참여단이, 제4차 숙의토론회에는 320명의 도민참여단이 참석했다. 25일에는 시군 기초자치단체와 행정시장 직선제 2개 모형안을 기준으로,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를 적용한 3개 행정구역(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안과 4개 행정구역(제주시·서귀포시·동제주군·서제주군)안에 대한 숙의토론이 펼쳐졌다. 이어 26일에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목적과 과정, 개편 모형과 구역, 모형과 구역의 연계검토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 후 질의 응답이 이어졌으며, 분임별로 최종 후보대안 도출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후 행정체제 모형과 구역에 대해 최종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숙의토론회 시 도민참여단의 설문조사 결과는 용역진에서 그 결과가 통보되는 대로 조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 | 제주도정이 퇴직금을 못 받는 11개월이상 1년미만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기간제근로자가 2023년 한 해만 13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7일, 2024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에서, 퇴직금 지급기준인 계속근로기간 1년에 한 달 미만의 기간이 모자라 퇴직금을 못 받는 기간제근로자 증가문제를 지적했다. 이경심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제주특별자치도청 기간제근로자 채용현황’에 따르면,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11개월이상 1년미만 도청 기간제근로자는 2021년 113명, 2022년 140명, 2023년 10월기준 135명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전체 기간제근로자 중 11개월이상 12개월미만 근로자의 비율도 2021년에 14%에서 2022년 23%, 2023년 24.9%으로 계속 증가했다. 올해 2023년 생활임금 2,314,675원을 적용할 경우, 올해 135명 도청 기간제근로자가 지급받지 못한 퇴직금 규모는 3억1천만원이다. 최근 3년간 38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2024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채용 직종 및 인원은 ▲교육업무실무원(과학) 4명 ▲특수교육실무원 34명 ▲치료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안전실무원 1명 ▲교육복지사 8명 ▲돌봄전담사 45명 ▲조리사 23명 ▲조리실무사 78명 ▲외국어교육실무원 1명 ▲행정실무원 23명 ▲행정실무원(개관시간연장근로자) 1명 ▲시설관리원 1명으로, 총 13개 직종 222명이다. 시험은 1차 서류 및 인성평가(2024. 1. 5.), 2차 면접시험(2024. 1. 19.)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4년 2월 2일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2023년 12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2024년 3월 1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교육행정 기관 및 학교에 배치된다.